www.watchyourtime.com시모 샌더(Thiemo Sander)와 헬무트 스텔젠베르거(Helmut Stelzenberger)시간을 밝히다촬영포토비하인드파 인 워 치 매 거 진2023년 11월 3일 금요일, WATCH YOUR TIME HOLDING 발행조선일보와 함께 배포됩니다.해당 매거진은 조선일보 독자들에게 제공되지만,내용은 조선일보와 관계가 없습니다.한국판 2023 — 특집판 —Audemars Piguet, Blancpain, Breguet, Bvlgari, Cartier, Chanel, Chopard, Hermès, Hublot, Jaeger-Lecoultre, Louis Vuitton, Panerai, Richard Mille, Rolex, TAG Heuer…
TYPXX_2057-WatYouTime_458x296.indd Toutes les pagesTYPXX_2057-WatYouTime_458x296.indd Toutes les pages 12.09.23 11:4312.09.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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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직영부티크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02-3479-1833) · 신세계백화점 본점 B1층(02-310-5295)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 (02-3467-8426) ·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2층(02-3213-2261)공식지정판매처 – 신세계백화점 대전신세계 Art&Science 1층 지노 (042-607-8145)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 드로어써클 (051-745-1350)Launched in 1953, the Fifty Fathoms is the rst modern diver’s watch. Created by a diver and chosen by pioneers, it played a vital role in the development of scuba diving. It is the catalyst of our commitment to ocean conservation. A Fifty Fathoms is for eternity.RAISE AWARENESS, TRANSMIT OUR PASSION,HELP PROTECT THE OCEANwww.blancpain-ocean-commitment.com“Creation”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1 Grand Title winner © Laurent BallestaFF_5015-12B40_Watch_Your_Time_Korea_458x296_EN.indd Toutes les pagesFF_5015-12B40_Watch_Your_Time_Korea_458x296_EN.indd Toutes les pages 12.09.23 10:5612.09.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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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2011-FC6529_Carrera_60years_Porsche_458x296mm.indd 1CBS2011-FC6529_Carrera_60years_Porsche_458x296mm.indd 1 30.08.23 15:1830.08.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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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_SP_WYT_KR_1313.indd 1Panerai_SP_WYT_KR_1313.indd 1 11/09/23 17:1511/09/23 17:15창립자 겸 발행인 CHRISTIAN LLAVALL-UBACH회장 ISABELLE BOUDRINGHIN 워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ERIC DUMATINWATCH YOUR TIME 매거진 한국판 앰배서더 & 대표 HAILEY JOO-YOUNG KIM 편집인 CHRISTOPHE ROULET에디터 VINCENT DAVEAU, JAMES GURNEY, MICHEL JEANNOT, ROBERTA NAAS, CHRISTOPHE ROULET아트 연출 VINCENT FESSELET,LA CASAGRANDE (GENEVA) 사진 제판 BOMBIE (GENEVA) 인화 EU•WATCH YOUR TIME 게재 내용의 전체는 물론, 부분 복제도 엄격히 금지합니다. 모든 판권은 미국에 있습니다. 이 광고물에 복제된 모든 이미지, 사진 및 삽화에 대한 책임은 각각의 시계 브랜드에게 귀속됩니다.watchyourtime.com—시모 샌더는 파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독일인 사진작가다. 사진과의 첫 만남은 14세 때 아버지가 카메라를 주면서 이뤄졌다. 뭰헨에서 사진 공부를 계속 하다가 독일판 Elle에 그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큰 명성을 얻게 됐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여성 이미지는 개성적인 관능미와 아름다움, 캐릭터와 내면의 정신을 강조한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있기를 선호하면서도 프레드, 까르띠에, 부쉐론 등 패션과 보석 브랜드들과 더불어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니카 벨루치, 엠마누엘 베아르, 레아 세이두, 이자벨 아자니, 다이앤 크루거 등 유명 인사들 사진도 촬영했다.JAEGER-LECOULTRE RENDEZ-VOUS DAZZLING STAR. 예거 르쿨트르는 회전하는 어벤추린 유리 디스크에 새겨진 슈팅 스타 유성이 블루 어벤추린 유리 다이얼 위로 매 시간 4~6회 임의의 순간에 나타나는 형태로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시계입니다. 손목 움직임으로 작동되는 이 컴플리케이션은 주문 방식으로도 향유할 수 있습니다.포토그래퍼 시모 샌더(THIEMO SANDER) 아트 디렉터 / 미술 총괄 알리 사디(ALI SAADI)표지 사진시모 샌더(Thiemo Sander)“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오스카 와일드 ( Oscar Wilde, 1854 — 1900 )에디토리얼 미래 지향적 15까르띠에 최고의 스타일 17루이 비통 21세기 아이콘 20태그호이어 폴 포지션(POLE POSITION) 22블랑팡 깊은 심해의 마스터 24포토그래퍼의 시선 28예거 르쿨트르 황금 비율 31클래식으로의 회귀 33샤넬 LUCKY STAR 35불가리 하나의 지붕 아래 37하이퍼 소재 39브레게 컨템포러리 엘레강스 41에르메스 스포츠 스타일 43롤렉스 정상에서의 60년 44실리콘 혁명 47쇼파드 시간의 연금술사 50한국판 ˇ 2023년 11월 3일 금요일WATCH YOUR TIME HOLDING LTD 2503 BANK OF AMERICA TOWER, 12 HARCOURT ROAD, CENTRAL, HONG KONG — EDITIONS@TEMPS-INTERNATIONAL.COM파 인 워 치 매 거 진
Panerai_SP_WYT_KR_1313.indd 1Panerai_SP_WYT_KR_1313.indd 1 11/09/23 17:1511/09/23 17:15창립자 겸 발행인 CHRISTIAN LLAVALL-UBACH회장 ISABELLE BOUDRINGHIN 워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ERIC DUMATINWATCH YOUR TIME 매거진 한국판 앰배서더 & 대표 HAILEY JOO-YOUNG KIM 편집인 CHRISTOPHE ROULET에디터 VINCENT DAVEAU, JAMES GURNEY, MICHEL JEANNOT, ROBERTA NAAS, CHRISTOPHE ROULET아트 연출 VINCENT FESSELET,LA CASAGRANDE (GENEVA) 사진 제판 BOMBIE (GENEVA) 인화 EU•WATCH YOUR TIME 게재 내용의 전체는 물론, 부분 복제도 엄격히 금지합니다. 모든 판권은 미국에 있습니다. 이 광고물에 복제된 모든 이미지, 사진 및 삽화에 대한 책임은 각각의 시계 브랜드에게 귀속됩니다.watchyourtime.com—시모 샌더는 파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독일인 사진작가다. 사진과의 첫 만남은 14세 때 아버지가 카메라를 주면서 이뤄졌다. 뭰헨에서 사진 공부를 계속 하다가 독일판 Elle에 그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큰 명성을 얻게 됐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여성 이미지는 개성적인 관능미와 아름다움, 캐릭터와 내면의 정신을 강조한다.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있기를 선호하면서도 프레드, 까르띠에, 부쉐론 등 패션과 보석 브랜드들과 더불어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니카 벨루치, 엠마누엘 베아르, 레아 세이두, 이자벨 아자니, 다이앤 크루거 등 유명 인사들 사진도 촬영했다.JAEGER-LECOULTRE RENDEZ-VOUS DAZZLING STAR. 예거 르쿨트르는 회전하는 어벤추린 유리 디스크에 새겨진 슈팅 스타 유성이 블루 어벤추린 유리 다이얼 위로 매 시간 4~6회 임의의 순간에 나타나는 형태로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시계입니다. 손목 움직임으로 작동되는 이 컴플리케이션은 주문 방식으로도 향유할 수 있습니다.포토그래퍼 시모 샌더(THIEMO SANDER) 아트 디렉터 / 미술 총괄 알리 사디(ALI SAADI)표지 사진시모 샌더(Thiemo Sander)“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오스카 와일드 ( Oscar Wilde, 1854 — 1900 )에디토리얼 미래 지향적 15까르띠에 최고의 스타일 17루이 비통 21세기 아이콘 20태그호이어 폴 포지션(POLE POSITION) 22블랑팡 깊은 심해의 마스터 24포토그래퍼의 시선 28예거 르쿨트르 황금 비율 31클래식으로의 회귀 33샤넬 LUCKY STAR 35불가리 하나의 지붕 아래 37하이퍼 소재 39브레게 컨템포러리 엘레강스 41에르메스 스포츠 스타일 43롤렉스 정상에서의 60년 44실리콘 혁명 47쇼파드 시간의 연금술사 50한국판 ˇ 2023년 11월 3일 금요일WATCH YOUR TIME HOLDING LTD 2503 BANK OF AMERICA TOWER, 12 HARCOURT ROAD, CENTRAL, HONG KONG — EDITIONS@TEMPS-INTERNATIONAL.COM파 인 워 치 매 거 진
MEP 2023_SP DP_J12 MAGO.indd 4-5 2023. 9. 8.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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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WATCH YOUR TIME — 에디토리얼미래 지향 적어헬무트 스텔젠베르거(Helmut Stelzenberger)헬무트 스텔젠베르거는 마음과 집은 파리에 있지만, 뉴욕에서 도쿄와 밀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독일인 사진 작가다. “은유적 노출’이라고 묘사되는 그의 사진들은 빛으로 놀라운 효과를 내는 능력을 보여주며, 변화에 영원성을 부여해 과거가 미래에도 기억되게 한다. 그는 그의 시선과 비전 없이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을 해석해주고 전해준다. 스텔젠베르거는 많은 국제 매거진들에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샤넬, 까르띠에, 론진, 루이 비통, 랄프 로렌, 디올 등 세계적 브랜드들의 사진도 촬영해왔다. (P. 44~46 참조)딘가에, 마법에 걸린 어느 장소에, 당신이 꿈꾸는 시계가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사로잡는 바로 그런 시계. 도착 하기만을 기다리며 꼼꼼히 계획을 세워온 그 시계. 그런데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던 시계가 당신이 사는 곳의 광고 속에 나오는 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몇 달, 아니 어쩌면 몇 년이나 기다려온 대기 명단의 맨 아래에 당신의 이름을 덧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특정 시계 모델을 갈망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는 매우 절실한 문제입니다. 시계 업계에선 바람직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닙니다; 시장의 맥락과 상관없이 그런 바램을 유지하는 비결도 알고 있습니다. 이는 500년 이상 된 원칙들에 따라 구축된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시계 업계에 장구한 세월 동안 이어져왔습니다. 스마트워치와 언제 어디에나 디지털이 있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대단히 인상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설립 100년 이상 된 다수의 시계 브랜드들이 직접 겪어온 사실입니다. 1980년대 시장을 풍미한 쿼츠(quar t z) 기술에 허를 찔렸다가 오늘날엔 전세계에 걸친 매출에 힘입어 장밋빛 나날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의 작은 물체, 즉 기계식 시계 덕분에 영원한 젊음을 향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시대 착오적이고, 유행에 뒤떨어진 구식으로 보이겠지만, 수집가와 열광적 팬들에게 기계식 시계는 전문 지식, 과학, 예술, 기술이 결합해 정제된 존재입니다.시계 제조업체들에게 유일한 선택은 혁신뿐이었고, 현재 생산품들이 그에 따른 것이라면, 훌륭하게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기계식 시계의 부활 이후 시계 브랜드들은 항상 최고의 정밀도, 충격 저항성, 신뢰성을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방법을 사용하며 디자인, 시계의 내장 격인 무브먼트, 첨단기술 소재 적용에서 뛰어난 창의성 발휘 능력을 보여왔습니다.그 결과, 오늘날의 기계식 시계는 더 정확하고, 더 튼튼하고, 더 믿을 만하고, 더 ...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몇 그램 되지 않는 무게에 크레디트카드보다 두껍지 않으면서 하루에 최대 2초 늦거나 빠른 정밀성을 갖게 됐습니다. 포뮬라 1이 관련 산업 전체에 혜택을 가져오는 기계학과 재료 과학 혁신을 가져오며 미래 자동차의 실험장 역할을 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계 제조업 역시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JAEGER-LECOULTRE CALIBER 945. MASTER HYBRIS ARTISTICA CALIBER 945에 장착된 무브먼트는 하늘의 도표를 천체의 둥근 천장, 황도 12궁 별자리 캘린더, 미닛 리피터와 결합해 놓았다. 예거 르쿨트르의 CELESTIAL FLYING TOURBILLON 중 하나인 COSMOTOURBILLON을 사용해 품격을 훨씬 높였다.
15 — WATCH YOUR TIME — 에디토리얼미래 지향 적어헬무트 스텔젠베르거(Helmut Stelzenberger)헬무트 스텔젠베르거는 마음과 집은 파리에 있지만, 뉴욕에서 도쿄와 밀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독일인 사진 작가다. “은유적 노출’이라고 묘사되는 그의 사진들은 빛으로 놀라운 효과를 내는 능력을 보여주며, 변화에 영원성을 부여해 과거가 미래에도 기억되게 한다. 그는 그의 시선과 비전 없이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을 해석해주고 전해준다. 스텔젠베르거는 많은 국제 매거진들에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샤넬, 까르띠에, 론진, 루이 비통, 랄프 로렌, 디올 등 세계적 브랜드들의 사진도 촬영해왔다. (P. 44~46 참조)딘가에, 마법에 걸린 어느 장소에, 당신이 꿈꾸는 시계가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사로잡는 바로 그런 시계. 도착 하기만을 기다리며 꼼꼼히 계획을 세워온 그 시계. 그런데 그렇게 간절히 기다리던 시계가 당신이 사는 곳의 광고 속에 나오는 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몇 달, 아니 어쩌면 몇 년이나 기다려온 대기 명단의 맨 아래에 당신의 이름을 덧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특정 시계 모델을 갈망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이는 매우 절실한 문제입니다. 시계 업계에선 바람직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닙니다; 시장의 맥락과 상관없이 그런 바램을 유지하는 비결도 알고 있습니다. 이는 500년 이상 된 원칙들에 따라 구축된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시계 업계에 장구한 세월 동안 이어져왔습니다. 스마트워치와 언제 어디에나 디지털이 있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대단히 인상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설립 100년 이상 된 다수의 시계 브랜드들이 직접 겪어온 사실입니다. 1980년대 시장을 풍미한 쿼츠(quar t z) 기술에 허를 찔렸다가 오늘날엔 전세계에 걸친 매출에 힘입어 장밋빛 나날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의 작은 물체, 즉 기계식 시계 덕분에 영원한 젊음을 향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시대 착오적이고, 유행에 뒤떨어진 구식으로 보이겠지만, 수집가와 열광적 팬들에게 기계식 시계는 전문 지식, 과학, 예술, 기술이 결합해 정제된 존재입니다.시계 제조업체들에게 유일한 선택은 혁신뿐이었고, 현재 생산품들이 그에 따른 것이라면, 훌륭하게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 기계식 시계의 부활 이후 시계 브랜드들은 항상 최고의 정밀도, 충격 저항성, 신뢰성을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성,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방법을 사용하며 디자인, 시계의 내장 격인 무브먼트, 첨단기술 소재 적용에서 뛰어난 창의성 발휘 능력을 보여왔습니다.그 결과, 오늘날의 기계식 시계는 더 정확하고, 더 튼튼하고, 더 믿을 만하고, 더 ...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몇 그램 되지 않는 무게에 크레디트카드보다 두껍지 않으면서 하루에 최대 2초 늦거나 빠른 정밀성을 갖게 됐습니다. 포뮬라 1이 관련 산업 전체에 혜택을 가져오는 기계학과 재료 과학 혁신을 가져오며 미래 자동차의 실험장 역할을 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계 제조업 역시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JAEGER-LECOULTRE CALIBER 945. MASTER HYBRIS ARTISTICA CALIBER 945에 장착된 무브먼트는 하늘의 도표를 천체의 둥근 천장, 황도 12궁 별자리 캘린더, 미닛 리피터와 결합해 놓았다. 예거 르쿨트르의 CELESTIAL FLYING TOURBILLON 중 하나인 COSMOTOURBILLON을 사용해 품격을 훨씬 높였다.
17 — WATCH YOUR TIME — 포커스최고의 스타일2016년부터 까르띠에를 이끌고 있는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은 까르띠에 시계에신선한 자극을 주며, 시계 업계 2위 자리를 정복했다.“지난 5년간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이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에서 연설을 한 시릴 비네론은 확신에 차 있었다: 시계에 부여한 중요성이 까르띠에 시계를 같은 브랜드 까르띠에 보석류와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것이었다. CEO인 그가 기억을 되살려주는 바와 같이 까르띠에는 1847년에 파리에서 설립돼 귀금속 업체로 첫 성공을 거뒀고, 창업자인 루이-프랑스와 까르띠에의 세 손자인 루이, 피에르, 자크의 경영 아래 명성을 쌓아갔다. 시계도 일찍이 취급 품목의 하나가 됐지만,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시계 내장품인 무브먼트는 스위스 제조업체들에 맡겼었다. 까르띠에는 1970년대가 돼서야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면서 진정한 의미의 시계 업체가 됐다. 오늘날 시계 업계에서의 현재 지위로 봤을 때 그것은 현명한 조치였다. 모건 스탠리 추산으로 까르띠에의 시계 제조 부문은 2022년에 27억 스위스 프랑의 매출을 올려 브랜드 전체 총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까르띠에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계 회사다.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에서 일부 출품 회사들은 겨우 한 개의 신상품 을 내놓은데 비해 까르띠에는 놀라운 숫자인 60개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시릴 비네론이 시계 전문 웹 매거진인 호딩키(Hodinkee)에 밝힌 것처럼 까르띠에는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커버하는 승리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역사적 까르띠에 형태 시계를 원래의 틀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춰 조심스럽게 변형한 것이다. 올해 초 다시 론칭한 Panthère, Santos, Ballon Bleu, Tank Française와 제네바 박람회에서 모든 이의 눈길을 끌었던 Baignoire 시계는 새로운 해석을 담은 컬렉션의 기반이 됐다.스타일과 우아함다음은 까르띠에 프리베(Privé)다.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은 매년 한정판 제한된 숫자의 시계로 아이콘 모델을 기념한다. 까르띠에 시계 제조 유산과 오늘날의 미학적 시각의 차이에 교량 역할을 해주는 귀한 창작품들이다.” Crash, Tank Cintrée, Tonneau, Tank Asymétrique, Cloche 및 Tank Chinoise는 모두 이 ‘프라이빗 클럽’에 합류하는 영예를 누렸다. 2023년 들어 일곱 번째가 된 것은 오리지널한 스켈레톤 형태를 살린 Tank Normale이다. 1917년에 개념화해 2년 뒤 처음 출시한 “Tank는 시계 제작 역사상 가장 뛰어난 창작품 중 하나다. 세심한 디자인과 그 순수 계통은 Tank를 시간을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다.“까르띠에는 또한 수집가들을 위해 2021년 Pasha Com-plete Calendar와 지난해의 Pebble처럼 수요가 많은 모델들을 오리지널 디자인에 가능한한 가장 가까운 형태로 재발매하기도 한다.시릴 비네론이 “우리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고 간단 명료하게 표현했듯이 Cartier Libre 컬렉션도 그렇게 해서 남게 된 것이었다. 손목 쪽으로 구르는 구슬과 장식 단추, 사면과 측면으로 구성된 연결 구조 형태인 Clash [Un]Limited 보석 시계는 올해 공급되는 것들 중 일부다. 여성들을 위한 이러한 상품 발매는 전체 고객층의 30~40%를 차지하는 남성들과의 소통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시릴 비네론은 “역설적이게도 메커니즘보다 스타일과 우아함에 초점을 맞추면 맞출수록 더 많은 남성들이 우리에게 온다”고 말한다. 까르띠에에게 어떤 것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CARTIER SANTOS-DUMONT SKELETON WATCH. 산토스 뒤몬트 스켈레톤 시계는 비행 실험 때마다 생명과 팔다리 부상 위험을 무릅쓰고 22개의 비행 장비를 발명해 명성을 얻은 알베르토 산토스-뒤몬트에게 헌정하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개발 에 2년 가까이 걸렸고, 212개 부품으 로 구성된 마이크로-로토 무브먼트, 오토매틱 9629 MC 캘리버가 장착돼 있다. 이 창의적인 스켈레톤 무브먼트에는 선구적인 비행사와 관련된 많은 디테일을 포함하고 있다. 산토스-뒤몬트가 1907년 디자인한 선구적 비행체 DEMOISELLE의 형태로 만든 초소형 진동 추도 그중 하나다. 그 상징성은 지구본 위로 날아오르는 것처럼 보여 더욱 강력하게 느껴진다. 산토스-뒤몬트 스켈레톤 시계는 1904년 최초 모델의 우아한 유산 위에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세련되게 제작된 황색금과 네이비 래커 버전은 150개 한정판이다.CARTIER TANK NORMALE SKELETON WATCH. 1917년 고안된 TANK는 시계 제조 역사 상 가 장 오래 가는 형태 중 하나 다. 까르띠에는 캘리버에 새겨진 태양과 초승달 모양으로 대표되는 24시간 컴플리케이션과 함께 이 아이콘에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추가했다. 낮 시간은 다이얼의 윗쪽 부분, 밤 시간은 아랫쪽에 나타낸다. 스켈레톤 형태로 만든 브릿지는 낮에서 밤으로의 이행을 상징하기 위해 밝은 색조에서 진한 색조 방향으로 움직인다.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까르띠에 회장 & CEO
17 — WATCH YOUR TIME — 포커스최고의 스타일2016년부터 까르띠에를 이끌고 있는 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은 까르띠에 시계에신선한 자극을 주며, 시계 업계 2위 자리를 정복했다.“지난 5년간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이 성과를 거뒀습니다. 우리의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에서 연설을 한 시릴 비네론은 확신에 차 있었다: 시계에 부여한 중요성이 까르띠에 시계를 같은 브랜드 까르띠에 보석류와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것이었다. CEO인 그가 기억을 되살려주는 바와 같이 까르띠에는 1847년에 파리에서 설립돼 귀금속 업체로 첫 성공을 거뒀고, 창업자인 루이-프랑스와 까르띠에의 세 손자인 루이, 피에르, 자크의 경영 아래 명성을 쌓아갔다. 시계도 일찍이 취급 품목의 하나가 됐지만, 디자인에만 집중하고 시계 내장품인 무브먼트는 스위스 제조업체들에 맡겼었다. 까르띠에는 1970년대가 돼서야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면서 진정한 의미의 시계 업체가 됐다. 오늘날 시계 업계에서의 현재 지위로 봤을 때 그것은 현명한 조치였다. 모건 스탠리 추산으로 까르띠에의 시계 제조 부문은 2022년에 27억 스위스 프랑의 매출을 올려 브랜드 전체 총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까르띠에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계 회사다.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에서 일부 출품 회사들은 겨우 한 개의 신상품 을 내놓은데 비해 까르띠에는 놀라운 숫자인 60개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시릴 비네론이 시계 전문 웹 매거진인 호딩키(Hodinkee)에 밝힌 것처럼 까르띠에는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커버하는 승리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역사적 까르띠에 형태 시계를 원래의 틀을 저버리지 않으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춰 조심스럽게 변형한 것이다. 올해 초 다시 론칭한 Panthère, Santos, Ballon Bleu, Tank Française와 제네바 박람회에서 모든 이의 눈길을 끌었던 Baignoire 시계는 새로운 해석을 담은 컬렉션의 기반이 됐다.스타일과 우아함다음은 까르띠에 프리베(Privé)다.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은 매년 한정판 제한된 숫자의 시계로 아이콘 모델을 기념한다. 까르띠에 시계 제조 유산과 오늘날의 미학적 시각의 차이에 교량 역할을 해주는 귀한 창작품들이다.” Crash, Tank Cintrée, Tonneau, Tank Asymétrique, Cloche 및 Tank Chinoise는 모두 이 ‘프라이빗 클럽’에 합류하는 영예를 누렸다. 2023년 들어 일곱 번째가 된 것은 오리지널한 스켈레톤 형태를 살린 Tank Normale이다. 1917년에 개념화해 2년 뒤 처음 출시한 “Tank는 시계 제작 역사상 가장 뛰어난 창작품 중 하나다. 세심한 디자인과 그 순수 계통은 Tank를 시간을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다.“까르띠에는 또한 수집가들을 위해 2021년 Pasha Com-plete Calendar와 지난해의 Pebble처럼 수요가 많은 모델들을 오리지널 디자인에 가능한한 가장 가까운 형태로 재발매하기도 한다.시릴 비네론이 “우리는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고 간단 명료하게 표현했듯이 Cartier Libre 컬렉션도 그렇게 해서 남게 된 것이었다. 손목 쪽으로 구르는 구슬과 장식 단추, 사면과 측면으로 구성된 연결 구조 형태인 Clash [Un]Limited 보석 시계는 올해 공급되는 것들 중 일부다. 여성들을 위한 이러한 상품 발매는 전체 고객층의 30~40%를 차지하는 남성들과의 소통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시릴 비네론은 “역설적이게도 메커니즘보다 스타일과 우아함에 초점을 맞추면 맞출수록 더 많은 남성들이 우리에게 온다”고 말한다. 까르띠에에게 어떤 것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CARTIER SANTOS-DUMONT SKELETON WATCH. 산토스 뒤몬트 스켈레톤 시계는 비행 실험 때마다 생명과 팔다리 부상 위험을 무릅쓰고 22개의 비행 장비를 발명해 명성을 얻은 알베르토 산토스-뒤몬트에게 헌정하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개발 에 2년 가까이 걸렸고, 212개 부품으 로 구성된 마이크로-로토 무브먼트, 오토매틱 9629 MC 캘리버가 장착돼 있다. 이 창의적인 스켈레톤 무브먼트에는 선구적인 비행사와 관련된 많은 디테일을 포함하고 있다. 산토스-뒤몬트가 1907년 디자인한 선구적 비행체 DEMOISELLE의 형태로 만든 초소형 진동 추도 그중 하나다. 그 상징성은 지구본 위로 날아오르는 것처럼 보여 더욱 강력하게 느껴진다. 산토스-뒤몬트 스켈레톤 시계는 1904년 최초 모델의 우아한 유산 위에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세련되게 제작된 황색금과 네이비 래커 버전은 150개 한정판이다.CARTIER TANK NORMALE SKELETON WATCH. 1917년 고안된 TANK는 시계 제조 역사 상 가 장 오래 가는 형태 중 하나 다. 까르띠에는 캘리버에 새겨진 태양과 초승달 모양으로 대표되는 24시간 컴플리케이션과 함께 이 아이콘에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추가했다. 낮 시간은 다이얼의 윗쪽 부분, 밤 시간은 아랫쪽에 나타낸다. 스켈레톤 형태로 만든 브릿지는 낮에서 밤으로의 이행을 상징하기 위해 밝은 색조에서 진한 색조 방향으로 움직인다.시릴 비네론(CYRILLE VIGNERON)까르띠에 회장 &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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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_OctoRoma_Viotti_WatchYourTime_458x296_Oct23.indd 1BULGARI_OctoRoma_Viotti_WatchYourTime_458x296_Oct23.indd 1 2023 .9. 12 pm 4:432023 .9. 12 pm 4:43BULGARI_OctoRoma_Viotti_WatchYourTime_458x296_Oct23.indd 2BULGARI_OctoRoma_Viotti_WatchYourTime_458x296_Oct23.indd 2 2023 .9. 12 pm 4:432023 .9. 12 pm 4:43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0 21 — WATCH YOUR TIME — 포커스또렷하고 잘 구성된 이 시계를 산뜻하고 건축학적인 라인들과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우아하게 만든 그 디테일, 마감 처리의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 밀리리터 남짓에 불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시계 다이얼은 경이로운 깊이를 보여준다. 시계의 아워 트랙은 마이크로 샌드 분사 처리가 돼 있고, 바깥쪽 서클에는 분 단위, 안쪽 서클에는 인덱스와 시간 단위 숫자가 들어가 있다. 중앙 부분은 수직으로 브러시 처리를 했고, 스몰 세컨즈 눈금판은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 무늬로 돼 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도 같은 수준의 마감 처리가 돼 있는데, 예외적으로 경사진 모서리 부분과 브레이슬릿의 중앙 링크는 광택 연마를 했고, 샌드 분사 처리한 뚜껑 테두리에는 양각으로 “Louis Vuitton”이라고 새겨져 있다.Tambour 바깥쪽에 기울인 정성과 관심은 안쪽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됐다. 초소형 마이크로 회전자 덕분에 4.2mm로 만들 수 있었던 독보적 LFT023을 개발할 때는 루이 비통의 La Fabrique du Temps이 무브먼트 디자인 전문 공방인 Le Cercle des Horlogers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원형 결이 보이는 반면, 마이크로 분사와 모서리 처리를 한 브릿지, 투명한 보석 등으로 외양이 눈에 띄게 현대적인 면모를 갖게 됐다.시간당 2만8800번 4Hz 속도로 진동하며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루이 비통은 시계 브랜드로는 최초로 TimeLab Foundation 산하 제네바 소재 공인 기관 Observatoire Chronométrique에 시계 증명서 발급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루이 비통 시계의 무브먼트는 하루 오차 범위 −4/+6초 이내를 포함해 ISO(국제표준화기구) 3159 기준 인증을 받았다.수직적 통합“세 개의 핸드로 된 무브먼트가 우리에겐 처음이었습니다”라고 장 아르노는 말한다.“지금까지는 La Fabrique du Temps이 컴플리케이션들에만 집중해왔습니다… ‘오직’ 시간만 보여주는 무브먼트가 비교적 쉽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그런 무브먼트 장치들은 일반적으로 대형 시계용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호환 관용성이 없습니다. 필요한 무브먼트를 만들려면 제품 생산 시작 전에 완전히 흠결이 없어야 하고 100%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형 Tambour 개발에 2년이나 소요됐던 것입니다. 시계의 무브먼트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2011년 La Fabrique du Temps를 인수한 이후 우리는 다양한 시계 제조 전문 분야들을 수직적으로 일체화시켜왔습니다. LFT023은 그 목표에 더욱 가까워지게 해줬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일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확인시켜주는 필수적인 진화 과정입니다.”의문의 여지가 없는 말이다. 신세대 Tambour는 정교한 시계 제조의 진가를 알아보는 모든 이의 손목 위에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다가오는 걸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Tambour가 일단 모습을 나타내자 시계 세계는 일제히 주목했다. 일련 표시 LV 277는 속속들이 루이 비통이었다; 갈색 다이얼은 트렁크 메이커의 캔버스를 상기시켰고, 노란색 바늘들은 새들 스티치 기법에 쓰이는 밀랍 코팅 아마 섬유 실에 대한 기억을 소환했으며, 루이 비통 이름 12 글자는 특이한 “바씬느(bassine)” 케이스 옆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기계적인 부분은 미세하고 정교한 족보를 따랐다. 1초의 10분의 1 단위까지 측정하고, 정밀 시계 COSC 크로노미터가 인증하는 El Primero 기반의 높은 빈도 시간 기록 장치 크로노그래프를 갖췄다. Tambour는 회전 큐브 장치의 Spin Time이나 이중으로 된 크로노그래프와 같은 더욱 독보적인 컴플리케이션과 함께 GMT와 레가타 모델 등 오랜 기간의 변형을 거친 후 제자리로 돌아왔다. 루이 비통의 시계 부문 디렉터인 장 아르노의 관리 아래, 새로운 Tambour는 21세기 아이콘에게 기대되는 세련됨과 우아함을 채택했다.모두를 위한 하나 …“처음에 Tambour 특유의 매력인 곡선 형태 케이스와 시곗줄을 보고는 일체형 브레이슬릿 형태로 된 최초의 루이 비통 시계 창작을 목표로 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전히 변형을 시키지 않고 디자인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습니다”라고 장 아르노는 말한다. “루이 비통 스타일 속에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그러면서도 시계 컨텐츠 측면의 훌륭한 실체를 구비한 시계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향후 20년 간 그 위에 컬렉션을 구축할 수 있는 시계 말입니다. 그 결과물은 오리지널 Tambour와는 상당히 다르면서도, 동시에 그 혈통을 계승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저는 단언합니다.”새로운 Tambour는 보다 세련된 형태와 특유의 고급 시계 마감 처리에서 다른 브랜드와 확연히 구분된다. 게다가 그 미학적 요소들은 누구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시계로 만들었다. 골드, 스틸, 골드 앤 스틸 등 5개 레퍼런스 로 공개된 새로운 Tambour는 편안함과 착용감에도 심혈을 기울인 시계다. 두께가 8.3mm 밖에 안 되는데다, 가느다랗고 가볍게 곡선을 이룬 팔찌 링크, 케이스 뒷쪽의 반달형 원호, 삼중 블레이드로 된 접는 잠금 걸쇠 덕분에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준다.“쥬얼리 시계와 장식이 많은 예술적 모델들과는 별개로, 요즘 시대엔 남성용 시계와 여성용 시계를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라고 아르노는 지적한다. “직경 40mm Tambour는 남성과 여성 속성 보다는 시계를 하나의 ‘물체’로 여긴 접근 방식의 전형입니다. 우아함, 부드러움, 특정 마감 처리 촉감 등의 특성은 남성-여성 중 어느 한쪽 성에만 속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를 위한 모두바늘 세 개짜리 시계, 시간만 맞으면 되는 시계를 론칭하는데 어려운 점은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어떻게 튀어 보이느냐 는 것뿐이다. 그에 비해 1970년대 전통을 되살린 시계의 복고풍인 스포츠 럭스의 인기는 일체형 브레이슬릿 모델의 과잉을 야기해 일부는 큰 성공을 거둔 반면에 일부는 스러져갔다. 새로 만들어진 Tambour를 한 번 보면 첫눈에 의구심이 없어진다. 실용적이면서도 LOUIS VUITTON CALIBER LFT023. 새로운 캘리버 LFT023은 진화한 TAMBOUR를 구동시키는 무브먼트 장치, 그 이상이다. 또한 LV 그래픽 시그니처와 최상의 세련미를 갖춘 최초의 3 핸드 오토매틱 무브먼트이기도 하다. 이 무브먼트는 전문 공방인 ‘르 쎄르끌 데 오를로제(L E CERCLE DES HORLOGERS)’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샌드 분사 처리된 브릿지, 광택 연마한 테두리, 미적 감성을 적용한 모서리 면 처리 등으로 확연한 현대적 면모를 과시한다.LOUIS VUITTON TAMBOUR. 루이 비통은 2002년 TAMBOUR 시계를 최초로 공개했다. 드럼 형태 케이스의 TAMBOUR는 대담하고 시선을 끄는 비전으로 곧바로 진가를 인정받았다. 21년이 지난 지금 TAMBOUR는 한껏 성숙해졌고, 이제 더욱 슬림해진 형태, 특출한 마감 처리와 자연스러운 우아함, 조각된 부드러운 선들로 특징 지어진 차세대 TA MB OU R를 선보인다. 두 가지 스틸 버전은 매일 착용하는 컬렉션 영역을 강화해주면서 새로운 TAMBOUR 론칭을 빛내주고 있다. 실버 그레이 다이얼 또는 대조적인 딥 블루 다이얼이라는 여러 색조의 모델들은 새로 탄생한 상징적 컬렉션의 선택 옵션을 제공해준다. 더욱 풍성해진 TAMBOUR는 루이 비통 에게 두 가지 추가적인 첫 기록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하나 는 일체형 브레이슬릿이고, 다른 하나는 LA FABRIQUE DU TEM PS LOUIS V UIT TON에 의해 디자인된 독창적으로 새롭고 아름답게 빚어진 오토매틱 무브먼트다. 21세기 아이콘7월 5일 공개된 루이 비통의 재출시 모델 Tambour는 줄무늬 유선이 새겨져 기품이 돋보이는시계 제조 거장의 작품이다.장 아르노(JEAN ARNAULT) 루이 비통 시계 부문 디렉터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0 21 — WATCH YOUR TIME — 포커스또렷하고 잘 구성된 이 시계를 산뜻하고 건축학적인 라인들과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우아하게 만든 그 디테일, 마감 처리의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 밀리리터 남짓에 불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시계 다이얼은 경이로운 깊이를 보여준다. 시계의 아워 트랙은 마이크로 샌드 분사 처리가 돼 있고, 바깥쪽 서클에는 분 단위, 안쪽 서클에는 인덱스와 시간 단위 숫자가 들어가 있다. 중앙 부분은 수직으로 브러시 처리를 했고, 스몰 세컨즈 눈금판은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 무늬로 돼 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도 같은 수준의 마감 처리가 돼 있는데, 예외적으로 경사진 모서리 부분과 브레이슬릿의 중앙 링크는 광택 연마를 했고, 샌드 분사 처리한 뚜껑 테두리에는 양각으로 “Louis Vuitton”이라고 새겨져 있다.Tambour 바깥쪽에 기울인 정성과 관심은 안쪽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됐다. 초소형 마이크로 회전자 덕분에 4.2mm로 만들 수 있었던 독보적 LFT023을 개발할 때는 루이 비통의 La Fabrique du Temps이 무브먼트 디자인 전문 공방인 Le Cercle des Horlogers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원형 결이 보이는 반면, 마이크로 분사와 모서리 처리를 한 브릿지, 투명한 보석 등으로 외양이 눈에 띄게 현대적인 면모를 갖게 됐다.시간당 2만8800번 4Hz 속도로 진동하며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루이 비통은 시계 브랜드로는 최초로 TimeLab Foundation 산하 제네바 소재 공인 기관 Observatoire Chronométrique에 시계 증명서 발급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루이 비통 시계의 무브먼트는 하루 오차 범위 −4/+6초 이내를 포함해 ISO(국제표준화기구) 3159 기준 인증을 받았다.수직적 통합“세 개의 핸드로 된 무브먼트가 우리에겐 처음이었습니다”라고 장 아르노는 말한다.“지금까지는 La Fabrique du Temps이 컴플리케이션들에만 집중해왔습니다… ‘오직’ 시간만 보여주는 무브먼트가 비교적 쉽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그런 무브먼트 장치들은 일반적으로 대형 시계용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호환 관용성이 없습니다. 필요한 무브먼트를 만들려면 제품 생산 시작 전에 완전히 흠결이 없어야 하고 100%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형 Tambour 개발에 2년이나 소요됐던 것입니다. 시계의 무브먼트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2011년 La Fabrique du Temps를 인수한 이후 우리는 다양한 시계 제조 전문 분야들을 수직적으로 일체화시켜왔습니다. LFT023은 그 목표에 더욱 가까워지게 해줬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일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확인시켜주는 필수적인 진화 과정입니다.”의문의 여지가 없는 말이다. 신세대 Tambour는 정교한 시계 제조의 진가를 알아보는 모든 이의 손목 위에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다가오는 걸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Tambour가 일단 모습을 나타내자 시계 세계는 일제히 주목했다. 일련 표시 LV 277는 속속들이 루이 비통이었다; 갈색 다이얼은 트렁크 메이커의 캔버스를 상기시켰고, 노란색 바늘들은 새들 스티치 기법에 쓰이는 밀랍 코팅 아마 섬유 실에 대한 기억을 소환했으며, 루이 비통 이름 12 글자는 특이한 “바씬느(bassine)” 케이스 옆면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기계적인 부분은 미세하고 정교한 족보를 따랐다. 1초의 10분의 1 단위까지 측정하고, 정밀 시계 COSC 크로노미터가 인증하는 El Primero 기반의 높은 빈도 시간 기록 장치 크로노그래프를 갖췄다. Tambour는 회전 큐브 장치의 Spin Time이나 이중으로 된 크로노그래프와 같은 더욱 독보적인 컴플리케이션과 함께 GMT와 레가타 모델 등 오랜 기간의 변형을 거친 후 제자리로 돌아왔다. 루이 비통의 시계 부문 디렉터인 장 아르노의 관리 아래, 새로운 Tambour는 21세기 아이콘에게 기대되는 세련됨과 우아함을 채택했다.모두를 위한 하나 …“처음에 Tambour 특유의 매력인 곡선 형태 케이스와 시곗줄을 보고는 일체형 브레이슬릿 형태로 된 최초의 루이 비통 시계 창작을 목표로 하면서 어떻게 하면 완전히 변형을 시키지 않고 디자인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습니다”라고 장 아르노는 말한다. “루이 비통 스타일 속에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그러면서도 시계 컨텐츠 측면의 훌륭한 실체를 구비한 시계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향후 20년 간 그 위에 컬렉션을 구축할 수 있는 시계 말입니다. 그 결과물은 오리지널 Tambour와는 상당히 다르면서도, 동시에 그 혈통을 계승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저는 단언합니다.”새로운 Tambour는 보다 세련된 형태와 특유의 고급 시계 마감 처리에서 다른 브랜드와 확연히 구분된다. 게다가 그 미학적 요소들은 누구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시계로 만들었다. 골드, 스틸, 골드 앤 스틸 등 5개 레퍼런스 로 공개된 새로운 Tambour는 편안함과 착용감에도 심혈을 기울인 시계다. 두께가 8.3mm 밖에 안 되는데다, 가느다랗고 가볍게 곡선을 이룬 팔찌 링크, 케이스 뒷쪽의 반달형 원호, 삼중 블레이드로 된 접는 잠금 걸쇠 덕분에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준다.“쥬얼리 시계와 장식이 많은 예술적 모델들과는 별개로, 요즘 시대엔 남성용 시계와 여성용 시계를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라고 아르노는 지적한다. “직경 40mm Tambour는 남성과 여성 속성 보다는 시계를 하나의 ‘물체’로 여긴 접근 방식의 전형입니다. 우아함, 부드러움, 특정 마감 처리 촉감 등의 특성은 남성-여성 중 어느 한쪽 성에만 속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를 위한 모두바늘 세 개짜리 시계, 시간만 맞으면 되는 시계를 론칭하는데 어려운 점은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어떻게 튀어 보이느냐 는 것뿐이다. 그에 비해 1970년대 전통을 되살린 시계의 복고풍인 스포츠 럭스의 인기는 일체형 브레이슬릿 모델의 과잉을 야기해 일부는 큰 성공을 거둔 반면에 일부는 스러져갔다. 새로 만들어진 Tambour를 한 번 보면 첫눈에 의구심이 없어진다. 실용적이면서도 LOUIS VUITTON CALIBER LFT023. 새로운 캘리버 LFT023은 진화한 TAMBOUR를 구동시키는 무브먼트 장치, 그 이상이다. 또한 LV 그래픽 시그니처와 최상의 세련미를 갖춘 최초의 3 핸드 오토매틱 무브먼트이기도 하다. 이 무브먼트는 전문 공방인 ‘르 쎄르끌 데 오를로제(L E CERCLE DES HORLOGERS)’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샌드 분사 처리된 브릿지, 광택 연마한 테두리, 미적 감성을 적용한 모서리 면 처리 등으로 확연한 현대적 면모를 과시한다.LOUIS VUITTON TAMBOUR. 루이 비통은 2002년 TAMBOUR 시계를 최초로 공개했다. 드럼 형태 케이스의 TAMBOUR는 대담하고 시선을 끄는 비전으로 곧바로 진가를 인정받았다. 21년이 지난 지금 TAMBOUR는 한껏 성숙해졌고, 이제 더욱 슬림해진 형태, 특출한 마감 처리와 자연스러운 우아함, 조각된 부드러운 선들로 특징 지어진 차세대 TA MB OU R를 선보인다. 두 가지 스틸 버전은 매일 착용하는 컬렉션 영역을 강화해주면서 새로운 TAMBOUR 론칭을 빛내주고 있다. 실버 그레이 다이얼 또는 대조적인 딥 블루 다이얼이라는 여러 색조의 모델들은 새로 탄생한 상징적 컬렉션의 선택 옵션을 제공해준다. 더욱 풍성해진 TAMBOUR는 루이 비통 에게 두 가지 추가적인 첫 기록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하나 는 일체형 브레이슬릿이고, 다른 하나는 LA FABRIQUE DU TEM PS LOUIS V UIT TON에 의해 디자인된 독창적으로 새롭고 아름답게 빚어진 오토매틱 무브먼트다. 21세기 아이콘7월 5일 공개된 루이 비통의 재출시 모델 Tambour는 줄무늬 유선이 새겨져 기품이 돋보이는시계 제조 거장의 작품이다.장 아르노(JEAN ARNAULT) 루이 비통 시계 부문 디렉터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2watch your time korea SP 229-296.indd 1watch your time korea SP 229-296.indd 1 2023. 9. 15. 오후 4:592023. 9. 15. 오후 4:59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태그호이어 CEO폴 포지션(Pole Position)태그호이어 시계 Carrera는 주름살 하나 없이 70대 태그호이어 시계 Carrera는 주름살 하나 없이 70대 나이에 들어선다. 이 상징적 시계의 존재를 축하하기 위해 나이에 들어선다. 이 상징적 시계의 존재를 축하하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과거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지향하는태그호이어는 과거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지향하는새 모델들 시리즈를 출시했다.새 모델들 시리즈를 출시했다.“신뢰성, 퍼포먼스, 그리고 혁신: 500개 이상에 달하는 레퍼런스를 과시하며 끊임없이 달려와 올해로 60여 년을 기념하는 태그호이어 Carrera의 특징을 단적으로 나타내줍니다.”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가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 기조연설에서 한 이 말은 1963년에 론칭한 직후부터 최고의 “경주용 자동차 운전자 시계”가 된 Carrera를 한 마디로 압축한 것이다. 지난 60여 년간 수많은 변화 속에서 Carrera는 그 이상이었다. 자동차 경주장 서킷 태생인 Carrera는 스피드와 액션의 혈통으로 만들어졌다. “Carrera는 무엇 덕분에 성공한 걸까요?”라고 아르노는 묻고는 “강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지속적이고 새로운 개발, 그리고 모터 스포츠의 영향”이라고 답한다. Carrera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액션(순 수 코미디 가미) 가 득한 영화 The Chase for Carrera는 포르셰 911를 운전하는 주인공 라이어 고슬링의 열연과 데이비드 리치 감독(대표작 John Wick, Deadpool, Bullet Train)의 화려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Carrera의 빠르고 맹렬한 개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인다.프레데릭 아르노가 관객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처럼 Carrera가 누려온 자동차 경주 서킷 안팎에서의 오랜 인기는 기계 메커니즘 덕분이다. 1969년 최초의 오 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캘리버, 지금은 전설이 된 캘리버 11을 장착한 시계가 여기에 있다. 그때 이후로 태그호이어의 연구개발팀은 점점 더 미세한 단위로 경과 시간을 기록하는 무브먼트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2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정밀성을 가진 시계 Carrera Mikrogirder를 보라.2020년부터 무브먼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캐롤 포레스티에-카사피는 업계 최고 순위의 무브먼트 디자이너이며, 2021년엔 시계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가이아(Gaïa) 상을 수상(CraftsmanshipCreation 부문)한 바 있다. 그녀의 관리 아래 개발된 첫 시계들은 지난해 출시된 바 있다. 그녀는 제네바 박람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런 설명을 했다.“무엇보다 우리는 무브먼트의 신뢰성을 우선시했고, 5년 간의 연장된 품질 보증서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또한 Aquaracer Professional 1000 Superdiver를 장착한 태양열 동력의 70시간 파워 리저브 TH50-00 Solargraph와 COSC 인증 TH30-00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태그호이어가 또 한 번의 중요한 도약을 이룬 것입니다.” 무제한순금 Aquaracer Professional 200를 필두로 한 두 종류의 주력 상품 세트를 올해 출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COSC 인증을 받았고 파워 리저브를 80시간으로 높인 새로운 내부 장착 캘리버 TH31-00 무브먼트의 마감 처리엔 각별한 주의와 정성이 기울여졌다. Carrera 역시 이러한 혁신의 물결 중 일부다. 올해 초에 소개된 판다 다이얼의 클래식한 6 0 주년 기념 에디션에 이어 태그호이어는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에 다수의 새 모델들을 출품했다. 그 중에는 수집가들의 애호품인 돔 형태의 ‘Glassbox’ 크리스탈을 특징으로 삼은 두 개의 Carrera 크로노그래프도 포함돼 있다.전체적인 미적 감각은 곡선과 흐름을 강조하는 한편, 39mm 케이스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블루 다이얼 또는 판다 다이얼로 돼 있는 두 종류 모두 Heuer 02의 업데이트 버전인 TH20-00 캘리버에 의해 움직인다.태그 호이어의 무브먼트 담당 디렉터는 더 많은 비장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COSC 인증을 받은 새 TH20-09 캘리버는 Carrera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을 장착하고 있다. 캐롤 포레스티에-카사피와 그녀의 태그호이어 무브먼트 팀은 TH20-00에서와 같이 향상된 파워 효율성과 정밀성을 위해 양방향 와인딩이 가능토록 한 TH20-09를 개발했다. 마감 처리 피니싱은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5년 간의 보증서가 첨부된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TOURBILLON “GLASSBOX”. 이 새로운 CA RRER A는 65시간 파워 리저브에 향상된 효율성-정확성을 제공하는 양방향 와인딩 내장형 투르비옹 무브먼트 TH20-09 캘리버를 장착하고 있다. COSC 인증을 받은 이 무브먼트 역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고 있으며, 5년 보증서가 제공된다. 모든 요소가 투르비옹의 기계적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고안돼 있다.TAG HEUER CARRERA DATE. CARRER A 60주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자동차 경주에서 얻은 영감의 컬렉션 코 드는 유지하면서 스포티하고 인체공학적 면모는 살린 새로운 버전 CARRER A DATE 36MM를 출시했다. 이 새 시리즈는 컬러 다이얼, 가늘어지는 브레이슬릿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무브먼트를 제공한다. CA RRER A DATE 3 6MM 시계는 1963년 최초의 호이어 CA RRER A가 지름 36MM 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 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2watch your time korea SP 229-296.indd 1watch your time korea SP 229-296.indd 1 2023. 9. 15. 오후 4:592023. 9. 15. 오후 4:59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태그호이어 CEO폴 포지션(Pole Position)태그호이어 시계 Carrera는 주름살 하나 없이 70대 태그호이어 시계 Carrera는 주름살 하나 없이 70대 나이에 들어선다. 이 상징적 시계의 존재를 축하하기 위해 나이에 들어선다. 이 상징적 시계의 존재를 축하하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과거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지향하는태그호이어는 과거에 기반을 두고 미래를 지향하는새 모델들 시리즈를 출시했다.새 모델들 시리즈를 출시했다.“신뢰성, 퍼포먼스, 그리고 혁신: 500개 이상에 달하는 레퍼런스를 과시하며 끊임없이 달려와 올해로 60여 년을 기념하는 태그호이어 Carrera의 특징을 단적으로 나타내줍니다.”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가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 기조연설에서 한 이 말은 1963년에 론칭한 직후부터 최고의 “경주용 자동차 운전자 시계”가 된 Carrera를 한 마디로 압축한 것이다. 지난 60여 년간 수많은 변화 속에서 Carrera는 그 이상이었다. 자동차 경주장 서킷 태생인 Carrera는 스피드와 액션의 혈통으로 만들어졌다. “Carrera는 무엇 덕분에 성공한 걸까요?”라고 아르노는 묻고는 “강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지속적이고 새로운 개발, 그리고 모터 스포츠의 영향”이라고 답한다. Carrera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액션(순 수 코미디 가미) 가 득한 영화 The Chase for Carrera는 포르셰 911를 운전하는 주인공 라이어 고슬링의 열연과 데이비드 리치 감독(대표작 John Wick, Deadpool, Bullet Train)의 화려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Carrera의 빠르고 맹렬한 개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인다.프레데릭 아르노가 관객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처럼 Carrera가 누려온 자동차 경주 서킷 안팎에서의 오랜 인기는 기계 메커니즘 덕분이다. 1969년 최초의 오 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캘리버, 지금은 전설이 된 캘리버 11을 장착한 시계가 여기에 있다. 그때 이후로 태그호이어의 연구개발팀은 점점 더 미세한 단위로 경과 시간을 기록하는 무브먼트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2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정밀성을 가진 시계 Carrera Mikrogirder를 보라.2020년부터 무브먼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캐롤 포레스티에-카사피는 업계 최고 순위의 무브먼트 디자이너이며, 2021년엔 시계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가이아(Gaïa) 상을 수상(CraftsmanshipCreation 부문)한 바 있다. 그녀의 관리 아래 개발된 첫 시계들은 지난해 출시된 바 있다. 그녀는 제네바 박람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런 설명을 했다.“무엇보다 우리는 무브먼트의 신뢰성을 우선시했고, 5년 간의 연장된 품질 보증서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또한 Aquaracer Professional 1000 Superdiver를 장착한 태양열 동력의 70시간 파워 리저브 TH50-00 Solargraph와 COSC 인증 TH30-00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태그호이어가 또 한 번의 중요한 도약을 이룬 것입니다.” 무제한순금 Aquaracer Professional 200를 필두로 한 두 종류의 주력 상품 세트를 올해 출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COSC 인증을 받았고 파워 리저브를 80시간으로 높인 새로운 내부 장착 캘리버 TH31-00 무브먼트의 마감 처리엔 각별한 주의와 정성이 기울여졌다. Carrera 역시 이러한 혁신의 물결 중 일부다. 올해 초에 소개된 판다 다이얼의 클래식한 6 0 주년 기념 에디션에 이어 태그호이어는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에 다수의 새 모델들을 출품했다. 그 중에는 수집가들의 애호품인 돔 형태의 ‘Glassbox’ 크리스탈을 특징으로 삼은 두 개의 Carrera 크로노그래프도 포함돼 있다.전체적인 미적 감각은 곡선과 흐름을 강조하는 한편, 39mm 케이스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블루 다이얼 또는 판다 다이얼로 돼 있는 두 종류 모두 Heuer 02의 업데이트 버전인 TH20-00 캘리버에 의해 움직인다.태그 호이어의 무브먼트 담당 디렉터는 더 많은 비장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COSC 인증을 받은 새 TH20-09 캘리버는 Carrera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옹을 장착하고 있다. 캐롤 포레스티에-카사피와 그녀의 태그호이어 무브먼트 팀은 TH20-00에서와 같이 향상된 파워 효율성과 정밀성을 위해 양방향 와인딩이 가능토록 한 TH20-09를 개발했다. 마감 처리 피니싱은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5년 간의 보증서가 첨부된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TOURBILLON “GLASSBOX”. 이 새로운 CA RRER A는 65시간 파워 리저브에 향상된 효율성-정확성을 제공하는 양방향 와인딩 내장형 투르비옹 무브먼트 TH20-09 캘리버를 장착하고 있다. COSC 인증을 받은 이 무브먼트 역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고 있으며, 5년 보증서가 제공된다. 모든 요소가 투르비옹의 기계적 아름다움을 반영하도록 고안돼 있다.TAG HEUER CARRERA DATE. CARRER A 60주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자동차 경주에서 얻은 영감의 컬렉션 코 드는 유지하면서 스포티하고 인체공학적 면모는 살린 새로운 버전 CARRER A DATE 36MM를 출시했다. 이 새 시리즈는 컬러 다이얼, 가늘어지는 브레이슬릿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무브먼트를 제공한다. CA RRER A DATE 3 6MM 시계는 1963년 최초의 호이어 CA RRER A가 지름 36MM 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 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4 25 — WATCH YOUR TIME — 포커스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시계에 대한 내용을 집대성한 Big Book of Watches 같은 것이 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Fifty Fathoms에 관한 장문의 소개가 있을 것이다. 최초의 현대적 다이브 워치인 이 시계는 다이버들이 신뢰할 만한 특수 제작 장치가 없던 시절인 70년 전에 등장했다. 물속에서 시간 가는 걸 알 수 있는 믿을만한 수단이 없을 경우 가능한 치명적 결과를 블랑팡의 디렉터이자 경험 많은 다이버였던 장-자크 피슈테르가 어느 날 잠수 중 산소가 고갈되는 위기를 맞으며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스 포츠인 다이빙과 관련된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마음 먹은 피슈테르는 다이브 워치의 초안을 스케치하면서 적대적 환경에서도 작동하기 위해 시계가 충족해야 하는 기준과 조건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블랑팡은 다이브 시계의 테두리 부분 베젤, 케이스 및 용두 크라운과 관련된 세 가지 주요 혁신적 특허를 출원했다. “Fift y Fathoms는 방수, 강력한 이중 밀폐 크라운,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 발광 표시와 대비되는 짙은색 다이얼, 단일 방향 회전 베젤 및 항자성(抗磁性) 보호 장치를 구비함으로써 엘리트 다이버들이 수중 미션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시계가 됐다”고 블랑팡 측은 말한다.이후 많은 국가들이 이 특수 시계를 자국의 특수부대들에 보급했고, 그 중엔 프랑스의 엘리트 잠수 부대와 미국 해군 특 수 부대 네이비실도 있다. 그리고 ‘민간인용’ 버전도 아마추어 다이버들에게 급속히 퍼졌다.블랑팡의 주축2002년 마크 하이에크가 블랑팡의 사장 겸 CEO가 됐을 때 Fif ty Fathoms는 이미 수십 여 년에 걸쳐 전형적인 다이브 시계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 열정적인 스쿠버 다이버였던 하이에크는 Fift y Fatho ms를 블랑팡의 컬렉션으로 되살리는데 그치지 않고, 금상첨화 격으로 해양 보호에 대한 선구적 약속이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Fif t y Fathoms는 우리 브랜드의 세 기둥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기념일, 즉 오리지널 1953년 시계 기념일과 현대판 버전의 20주년 기념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기념일들은 오리지널 디자인과 스타일을 살리면서 그동안 Fif t y Fathoms에 적용돼온 기술적 발전을 과시하는 한편으로 건강한 해양 보존 조치를 취해야 할 절대적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이 문제는 우리 행동의 핵심입니다.”한 해에 걸친 기념행사는 “Act s” 시리즈 로 기획됐다. 첫번째 것은 독보적인 42mm 지름으로 각각 70개씩 세 가지 한정판 Fifty Fathoms을 선보였다. 2003년 모델과 비슷한 블랙 선버스트 다이얼에 수중 300미터 방수인 이 시계는 발광 바늘 핸드와 블록 형태의 아워 마커를 특징으로 한다. 단일 방향 테두리 베젤에는 긁힘 방지 반구형 사파이어가 상감 처리돼 있다. 무브먼트는 3개 배럴이 5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해주는 강력한 캘리버 1315로 돼 있다. 또 시계의 밸런스 스프링인 유사(遊絲)는 항자성(抗磁性)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Act 2는 더욱 놀라울 것이다. Fifty Fathoms 70주년 Act 2 Tech Gombessa는 3시간에 달하는 테크 다이빙까지 측정이 가능한 최초의 다이브 시계다. 세라믹 상감이 돼 있는 단일 방향의 베젤은 3시간에 맞춰져 있다.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가진 캘리버 13P8에 의해 구동되며 3시간 단위로 한 바퀴씩 회전하는 특수 핸드와 연결돼 있다. 또 가독성을 위해 다이얼은 빛을 97% 가까이 흡수하는 완전한 흑색 피막으로 처리했다. 수심 300미터 방수 능력과 헬륨 밸브가 장착된 케이스는 가장 순수하고 견고한 그레이드 23 티타늄으로 돼 있다. 시계줄은 케이스밴드와 일체형으로 된 중앙 러그에 고정시켜 놓았다.해저 세계를 발견하다Fifty Fathoms의 “Tech” 라인 첫 번째 작품인 이 시계는 “라이프스타일” Bathyscaphe 및 오리지널 모델의 진화형과 더불어 마크 하이에크와 다이버 겸 사진작가이자 해양 생물학자인 로랑 발레스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블랑팡이 2013년부터 지원해온 Gombessa 프로젝트는 지구 상의 가장 희귀하고 찾기 힘든 해양 생물체와 현상들을 연구하고 있다. 마크 하이에크는 “로랑 발레스타와 나는 심해 다이빙에 대한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폐쇄 회로 호흡기와 함께 장기간 포화 다이빙에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시계, 헬륨 밸브를 갖춘 시계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2019년에 시작돼 Gombessa V와 VI 및 타마타로아 탐사 기간 중 Fifty Fathoms Tech Gombessa를 위한 시험 단계를 통해 구체화되는 수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타마타로아 탐사 프로젝트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큰귀상어의 행태를 연구합니다. 그 결과는 그런 종류로는 최초의 기계식 다이브 시계가 될 것이고 성공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다이버의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심해 다이빙 스포츠의 발전과 해양 세계 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T로랑 발레스타와 Gombessa 다이버들의 활동은 기술적, 과학적, 예술적 성격의 3중 챌린지라는 특징이 있다. 여섯 차례의 Gombessa 탐험 원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착수한 각각의 미션은 블랑팡의 지원 혜택을 받으며 인간과 바다의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이와 관련, 마크 하이에크는 “우리는 당연히 해양 보호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계속 지켜갈 것입니다”라고 확언한다.“블랑팡은 세계 최대 해양 보호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PADI와 Adopt the Blue 이니셔티브 같은 많은 파트너십에 참여해 왔습니다. 해양 보존을 위한 Pristine Seas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블랑팡이 지원한 열두 차례의 탐사 원정은 정부들의 법령을 이끌어내 환경보호 해양 지역을 470만 평방 킬로미터 추가 확대하면서 두 배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블랑팡은 또한 영국 경제 전문지 The Economist가 주관하는 World Ocean Summit & Initiative의 창립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는 많은 사례들 중 단지 세 가지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역할을 과장하려는 것이 아닙니다만, 우리의 행동은 우리 개개인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인식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합니다. Fifty Fathoms 기념 행사가 그런 이유와 명분을 더욱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비로소 모든 형태의 과학을 지구를 위해 사용한다는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의 아름다 움 을 소개하는 부 수적 효과까지 보게 된다면 더욱 더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BLANCPAIN FIFTY FATHOMS TECH GOMBESSA. 마크 하이에크와 로랑 발레스타가 협업해 만들 어 특허를 받은 혁신적 제품인 TECH GOMBESS A는 최장 3시간에 이르는 잠수 측정이 가능한 최초의 시계다. 이 모델은 오랜 시간 심해 잠수를 수행하는 곰베사 원정 다이버들의 가장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시계다.BLANCPAIN 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ACT 1. 최초의 FIFTY FATHOMS 출시 70년 후, 현대판 기념 시계 론칭 20년 후, 블랑팡은 한정판 모델로 1년 간의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독창적인 42MM 지름을 특징으로 한 이 시계는 70개씩 세 번의 한정판 시리즈로 구성됐다.깊은 심해의 마스터블랑팡은 Fifty Fathoms 70주년 기념 행사를 1년에 걸쳐 이어가고 있다. 최초의 현대적 다이브 시계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브랜드의 약속을 대표하고 있다.마크 하이에크(MARC A. HAYEK)블랑팡 회장 & CEOBLANCPAIN 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ACT 3. 이 모델은 블랑팡의 현대적 다이빙 시계 발명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기압 단위로 30 바아까지 방수 능력이 있다. 555개 한정 기념 에디션인 이 시계는 특허를 받은 9K 브론즈 골드 합금으로 된 41.30MM 케이스, 습기가 케이스 안으로 스며들면 착용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색깔이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 습기 표시 장치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24 25 — WATCH YOUR TIME — 포커스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시계에 대한 내용을 집대성한 Big Book of Watches 같은 것이 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Fifty Fathoms에 관한 장문의 소개가 있을 것이다. 최초의 현대적 다이브 워치인 이 시계는 다이버들이 신뢰할 만한 특수 제작 장치가 없던 시절인 70년 전에 등장했다. 물속에서 시간 가는 걸 알 수 있는 믿을만한 수단이 없을 경우 가능한 치명적 결과를 블랑팡의 디렉터이자 경험 많은 다이버였던 장-자크 피슈테르가 어느 날 잠수 중 산소가 고갈되는 위기를 맞으며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스 포츠인 다이빙과 관련된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마음 먹은 피슈테르는 다이브 워치의 초안을 스케치하면서 적대적 환경에서도 작동하기 위해 시계가 충족해야 하는 기준과 조건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블랑팡은 다이브 시계의 테두리 부분 베젤, 케이스 및 용두 크라운과 관련된 세 가지 주요 혁신적 특허를 출원했다. “Fift y Fathoms는 방수, 강력한 이중 밀폐 크라운,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 발광 표시와 대비되는 짙은색 다이얼, 단일 방향 회전 베젤 및 항자성(抗磁性) 보호 장치를 구비함으로써 엘리트 다이버들이 수중 미션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시계가 됐다”고 블랑팡 측은 말한다.이후 많은 국가들이 이 특수 시계를 자국의 특수부대들에 보급했고, 그 중엔 프랑스의 엘리트 잠수 부대와 미국 해군 특 수 부대 네이비실도 있다. 그리고 ‘민간인용’ 버전도 아마추어 다이버들에게 급속히 퍼졌다.블랑팡의 주축2002년 마크 하이에크가 블랑팡의 사장 겸 CEO가 됐을 때 Fif ty Fathoms는 이미 수십 여 년에 걸쳐 전형적인 다이브 시계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 열정적인 스쿠버 다이버였던 하이에크는 Fift y Fatho ms를 블랑팡의 컬렉션으로 되살리는데 그치지 않고, 금상첨화 격으로 해양 보호에 대한 선구적 약속이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Fif t y Fathoms는 우리 브랜드의 세 기둥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기념일, 즉 오리지널 1953년 시계 기념일과 현대판 버전의 20주년 기념일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기념일들은 오리지널 디자인과 스타일을 살리면서 그동안 Fif t y Fathoms에 적용돼온 기술적 발전을 과시하는 한편으로 건강한 해양 보존 조치를 취해야 할 절대적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이 문제는 우리 행동의 핵심입니다.”한 해에 걸친 기념행사는 “Act s” 시리즈 로 기획됐다. 첫번째 것은 독보적인 42mm 지름으로 각각 70개씩 세 가지 한정판 Fifty Fathoms을 선보였다. 2003년 모델과 비슷한 블랙 선버스트 다이얼에 수중 300미터 방수인 이 시계는 발광 바늘 핸드와 블록 형태의 아워 마커를 특징으로 한다. 단일 방향 테두리 베젤에는 긁힘 방지 반구형 사파이어가 상감 처리돼 있다. 무브먼트는 3개 배럴이 5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해주는 강력한 캘리버 1315로 돼 있다. 또 시계의 밸런스 스프링인 유사(遊絲)는 항자성(抗磁性)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Act 2는 더욱 놀라울 것이다. Fifty Fathoms 70주년 Act 2 Tech Gombessa는 3시간에 달하는 테크 다이빙까지 측정이 가능한 최초의 다이브 시계다. 세라믹 상감이 돼 있는 단일 방향의 베젤은 3시간에 맞춰져 있다.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가진 캘리버 13P8에 의해 구동되며 3시간 단위로 한 바퀴씩 회전하는 특수 핸드와 연결돼 있다. 또 가독성을 위해 다이얼은 빛을 97% 가까이 흡수하는 완전한 흑색 피막으로 처리했다. 수심 300미터 방수 능력과 헬륨 밸브가 장착된 케이스는 가장 순수하고 견고한 그레이드 23 티타늄으로 돼 있다. 시계줄은 케이스밴드와 일체형으로 된 중앙 러그에 고정시켜 놓았다.해저 세계를 발견하다Fifty Fathoms의 “Tech” 라인 첫 번째 작품인 이 시계는 “라이프스타일” Bathyscaphe 및 오리지널 모델의 진화형과 더불어 마크 하이에크와 다이버 겸 사진작가이자 해양 생물학자인 로랑 발레스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블랑팡이 2013년부터 지원해온 Gombessa 프로젝트는 지구 상의 가장 희귀하고 찾기 힘든 해양 생물체와 현상들을 연구하고 있다. 마크 하이에크는 “로랑 발레스타와 나는 심해 다이빙에 대한 같은 열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폐쇄 회로 호흡기와 함께 장기간 포화 다이빙에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시계, 헬륨 밸브를 갖춘 시계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2019년에 시작돼 Gombessa V와 VI 및 타마타로아 탐사 기간 중 Fifty Fathoms Tech Gombessa를 위한 시험 단계를 통해 구체화되는 수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타마타로아 탐사 프로젝트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큰귀상어의 행태를 연구합니다. 그 결과는 그런 종류로는 최초의 기계식 다이브 시계가 될 것이고 성공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다이버의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심해 다이빙 스포츠의 발전과 해양 세계 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T로랑 발레스타와 Gombessa 다이버들의 활동은 기술적, 과학적, 예술적 성격의 3중 챌린지라는 특징이 있다. 여섯 차례의 Gombessa 탐험 원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착수한 각각의 미션은 블랑팡의 지원 혜택을 받으며 인간과 바다의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이와 관련, 마크 하이에크는 “우리는 당연히 해양 보호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계속 지켜갈 것입니다”라고 확언한다.“블랑팡은 세계 최대 해양 보호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PADI와 Adopt the Blue 이니셔티브 같은 많은 파트너십에 참여해 왔습니다. 해양 보존을 위한 Pristine Seas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블랑팡이 지원한 열두 차례의 탐사 원정은 정부들의 법령을 이끌어내 환경보호 해양 지역을 470만 평방 킬로미터 추가 확대하면서 두 배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블랑팡은 또한 영국 경제 전문지 The Economist가 주관하는 World Ocean Summit & Initiative의 창립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는 많은 사례들 중 단지 세 가지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역할을 과장하려는 것이 아닙니다만, 우리의 행동은 우리 개개인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인식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합니다. Fifty Fathoms 기념 행사가 그런 이유와 명분을 더욱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비로소 모든 형태의 과학을 지구를 위해 사용한다는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의 아름다 움 을 소개하는 부 수적 효과까지 보게 된다면 더욱 더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BLANCPAIN FIFTY FATHOMS TECH GOMBESSA. 마크 하이에크와 로랑 발레스타가 협업해 만들 어 특허를 받은 혁신적 제품인 TECH GOMBESS A는 최장 3시간에 이르는 잠수 측정이 가능한 최초의 시계다. 이 모델은 오랜 시간 심해 잠수를 수행하는 곰베사 원정 다이버들의 가장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시계다.BLANCPAIN 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ACT 1. 최초의 FIFTY FATHOMS 출시 70년 후, 현대판 기념 시계 론칭 20년 후, 블랑팡은 한정판 모델로 1년 간의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독창적인 42MM 지름을 특징으로 한 이 시계는 70개씩 세 번의 한정판 시리즈로 구성됐다.깊은 심해의 마스터블랑팡은 Fifty Fathoms 70주년 기념 행사를 1년에 걸쳐 이어가고 있다. 최초의 현대적 다이브 시계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브랜드의 약속을 대표하고 있다.마크 하이에크(MARC A. HAYEK)블랑팡 회장 & CEOBLANCPAIN 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ACT 3. 이 모델은 블랑팡의 현대적 다이빙 시계 발명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기압 단위로 30 바아까지 방수 능력이 있다. 555개 한정 기념 에디션인 이 시계는 특허를 받은 9K 브론즈 골드 합금으로 된 41.30MM 케이스, 습기가 케이스 안으로 스며들면 착용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색깔이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 습기 표시 장치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갤러리 — WATCH YOUR TIME — 28 29 — WATCH YOUR TIME — 갤러리헬무트 스텔젠베르거 (Helmut Stelzenberger)예술 연출 알리 사디(Ali Saadi)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CHRO-NOGRAPH. REVERSO 시계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REVERSO 시계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손목시계다. 이 새로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손목시계다. 이 새로운 RE VERSO 모델은 이 시계의 오리지널을 소환한다. 운 RE VERSO 모델은 이 시계의 오리지널을 소환한다. 1996년 출시된 REVERSO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1996년 출시된 REVERSO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얻어 크로노그래프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얻어 크로노그래프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무브먼트 캘리버 860을 장착했다.새로운 무브먼트 캘리버 860을 장착했다.SANTOS DE CARTIER WATCH. 이 SANTOS 시계는 고이 SANTOS 시계는 고전주의 양식에 기하학적 라인, 순수한 디자인 및 기술전주의 양식에 기하학적 라인, 순수한 디자인 및 기술적 혁신에 대한 선구적 사고방식을 화합시켰다. 19 04년적 혁신에 대한 선구적 사고방식을 화합시켰다. 19 04년에 고안된 이 시계는 단순함과 실용성에 혁신을 강조했에 고안된 이 시계는 단순함과 실용 성에 혁신을 강조했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알 베르토 산토스-듀몬트가 중요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알베르토 산토스-듀 몬트가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로, 까르띠에는 그가 비행기 조종 중하게 여겼던 것들로, 까르띠에는 그가 비행기 조종 중에도 볼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냈다.에도 볼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냈다.CHANEL J12 CYBERNETIC WATCH. J12 CYBERNETIC J12 CYBERNETIC 시계는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흰색과 검시계는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흰색과 검은색 세라믹 융합으로 픽셀과 혼합된 디자인을 만들은색 세라믹 융합으로 픽셀과 혼합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지름 38MM 케이스로 돼 있다. 이 시계의 캘어냈다. 지름 38MM 케이스로 돼 있다. 이 시계의 캘리버 12.1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았고, 70시간리버 12.1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았고,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무브먼트 전문 제조업체 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무브먼트 전문 제조업체 KENISSI가 오직 샤넬만을 위해 생산한다.KENISSI가 오직 샤넬만을 위해 생산한다.PANERAI RADIOMIR OTTO GIORNI. 많은 후속 제품많은 후속 제품들을 낳았던 오리지널 RADIOMIR에 대한 헌정 모델들을 낳았던 오리지널 RADIOMIR에 대한 헌정 모델이다. R AD IO MI R OT TO GI OR NI는 지름이 47M M였던 이다. R AD IO MI R OT TO GI OR NI는 지름이 47M M였던 1935년의 최초 RADIOMIR 원형에서 영감을 받았다. 1935년의 최초 RADIOMIR 원형에서 영감을 받았다. 복고풍 케이스로 돼 있으며, PANERAI의 RADIOMIR 복고풍 케이스로 돼 있으며, PANERAI의 RADIOMIR 전통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전통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HERMÈS H08. 에르메스 H08은 현대적 제품이다. 긴에르메스 H08은 현대적 제품이다. 긴장감과 부드러움, 균형과 대조가 섞여 공존한다. 가볍장감과 부드러움, 균형과 대조가 섞여 공존한다. 가볍지만 강하다. 이 제품의 쿠션 케이스는 블랙 DLC 코지만 강하다. 이 제품의 쿠션 케이스는 블랙 DLC 코팅 티타늄 백으로 된 적색 금 케이스밴드와 매치를 팅 티타늄 백으로 된 적색 금 케이스밴드와 매치를 이룬다. 여기에 블랙 세라믹으로 된 베젤 및 크라운이룬다. 여기에 블랙 세라믹으로 된 베젤 및 크라운은 뚜렷한 대조를 더해준다.은 뚜렷한 대조를 더해준다.BREGUET TYPE XX CHRONOGRAPH 2067. 항공 시계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BREGUET는 두 개항공 시계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BREGUET는 두 개의 서브 다이얼, 스몰 세컨즈 및 데이트를 갖춘 오토의 서브 다이얼, 스몰 세컨즈 및 데이트를 갖춘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되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되는 42MM 케이스의 새로운 TYPE XX를 내놓았다. 수는 42MM 케이스의 새로운 TYPE XX를 내놓았다. 수심 100미터 방수 기능에 메인 스프링을 완전히 감을 심 100미터 방수 기능에 메인 스프링을 완전히 감을 경우 60시간까지 가동한다. 일반적으로 가죽이나 나토 경우 60시간까지 가동한다. 일반적으로 가죽이나 나토 스트랩으로 착용한다.스트랩으로 착용한다.ROLEX OYSTER PERPETUAL YACHT-MASTER 42. 롤렉스는 YACHT-MASTER 42를 새롭게 해석한 모델롤렉스는 YACHT-MASTER 42를 새롭게 해석한 모델을 선보였다. OYST ER 브레이슬릿에 맞춤형인 OYST ER 을 선보였다. OYST ER 브레이슬릿에 맞춤형인 OYST ER PERPETUAL YACHT-MASTER 42는 특히 강하면서도 PERPETUAL YACH T-MASTER 42는 특히 강하면서도 가벼운 합금인 롤렉스 티타늄을 구현한 최초 제품이가벼운 합금인 롤렉스 티타늄을 구현한 최초 제품이다. 블랙 세라크롬 부속품이 장착된 양방향 회전 베젤다. 블랙 세라크롬 부속품이 장착된 양방향 회전 베젤은 이번 모델 버전을 2019년 출시된 오리지널 YACH T-은 이번 모델 버전을 2019 년 출시된 오리지널 YACHT-MASTER 42MM와 맥을 이어준다.MASTER 42MM와 맥을 이어준다.AUDEMARS PIGUET CODE 11.59 SELFWINDING CHRONOGRAPH 41MM. CODE 11.59 컬렉션에는 오CODE 11.59 컬렉션에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 모델과 함께 스틸이 처음 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 모델과 함께 스틸이 처음 데뷔했다.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은 특별 제작된 동심원 데뷔했다.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은 특별 제작된 동심원 형태의 스탬프드 다이얼이 독특한 구배(勾配) 효과를 형태의 스탬프드 다이얼이 독특한 구배(勾配) 효과를 일으켜 시계 내용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일으켜 시계 내용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RICHARD MILLE RM 65-01. 로즈골드와 카본 TPT로 로즈골드와 카본 TPT로 제조된 RM 65-01은 480개 부속품으로 만들어져 리제조된 RM 65-01은 480개 부속품으로 만들어져 리차드 밀 시계 중 가장 복잡한 모델이다. 일체형 오토차드 밀 시계 중 가장 복잡한 모델이다. 일체형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인 이 시계는 날짜 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인 이 시계는 날짜 디스플레이, 기능 선택 장치 및 리차드 밀 최초의 고디스플레이, 기능 선택 장치 및 리차드 밀 최초의 고속 와인딩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고주파 무브먼트 속 와인딩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고주파 무브먼트 캘리버가 10분의 1초 정밀성을 보장해준다. 캘리버가 10분의 1초 정밀성을 보장해준다. 포토그래퍼의 시선
갤러리 — WATCH YOUR TIME — 28 29 — WATCH YOUR TIME — 갤러리헬무트 스텔젠베르거 (Helmut Stelzenberger)예술 연출 알리 사디(Ali Saadi)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CHRO-NOGRAPH. REVERSO 시계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REVERSO 시계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손목시계다. 이 새로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최초의 손목시계다. 이 새로운 RE VERSO 모델은 이 시계의 오리지널을 소환한다. 운 RE VERSO 모델은 이 시계의 오리지널을 소환한다. 1996년 출시된 REVERSO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1996년 출시된 REVERSO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얻어 크로노그래프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얻어 크로노그래프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무브먼트 캘리버 860을 장착했다.새로운 무브먼트 캘리버 860을 장착했다.SANTOS DE CARTIER WATCH. 이 SANTOS 시계는 고이 SANTOS 시계는 고전주의 양식에 기하학적 라인, 순수한 디자인 및 기술전주의 양식에 기하학적 라인, 순수한 디자인 및 기술적 혁신에 대한 선구적 사고방식을 화합시켰다. 19 04년적 혁신에 대한 선구적 사고방식을 화합시켰다. 19 04년에 고안된 이 시계는 단순함과 실용성에 혁신을 강조했에 고안된 이 시계는 단순함과 실용성에 혁신을 강조했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알 베르토 산토스-듀몬트가 중요다. 이 세 가지 원칙은 알 베르토 산토스-듀몬트가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로, 까르띠에는 그가 비행기 조종 중하게 여겼던 것들로, 까르띠에는 그가 비행기 조종 중에도 볼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냈다.에도 볼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냈다.CHANEL J12 CYBERNETIC WATCH. J12 CYBERNETIC J12 CYBERNETIC 시계는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흰색과 검시계는 전문가의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흰색과 검은색 세라믹 융합으로 픽셀과 혼합된 디자인을 만들은색 세라믹 융합으로 픽셀과 혼합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지름 38MM 케이스로 돼 있다. 이 시계의 캘어냈다. 지름 38MM 케이스로 돼 있다. 이 시계의 캘리버 12.1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았고, 70시간리버 12.1 무브먼트는 COSC 인증을 받았고,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무브먼트 전문 제조업체 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무브먼트 전문 제조업체 KENISSI가 오직 샤넬만을 위해 생산한다.KENISSI가 오직 샤넬만을 위해 생산한다.PANERAI RADIOMIR OTTO GIORNI. 많은 후속 제품많은 후속 제품들을 낳았던 오리지널 RADIOMIR에 대한 헌정 모델들을 낳았던 오리지널 RADIOMIR에 대한 헌정 모델이다. R AD IO MI R OT TO GI OR NI는 지름이 47M M였던 이다. R AD IO MI R OT TO GI OR NI는 지름이 47M M였던 1935년의 최초 RADIOMIR 원형에서 영감을 받았다. 1935년의 최초 RADIOMIR 원형에서 영감을 받았다. 복고풍 케이스로 돼 있으며, PANERAI의 RADIOMIR 복고풍 케이스로 돼 있으며, PANERAI의 RADIOMIR 전통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전통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HERMÈS H08. 에르메스 H08은 현대적 제품이다. 긴에르메스 H08은 현대적 제품이다. 긴장감과 부드러움, 균형과 대조가 섞여 공존한다. 가볍장감과 부드러움, 균형과 대조가 섞여 공존한다. 가볍지만 강하다. 이 제품의 쿠션 케이스는 블랙 DLC 코지만 강하다. 이 제품의 쿠션 케이스는 블랙 DLC 코팅 티타늄 백으로 된 적색 금 케이스밴드와 매치를 팅 티타늄 백으로 된 적색 금 케이스밴드와 매치를 이룬다. 여기에 블랙 세라믹으로 된 베젤 및 크라운이룬다. 여기에 블랙 세라믹으로 된 베젤 및 크라운은 뚜렷한 대조를 더해준다.은 뚜렷한 대조를 더해준다.BREGUET TYPE XX CHRONOGRAPH 2067. 항공 시계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BREGUET는 두 개항공 시계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온 BREGUET는 두 개의 서브 다이얼, 스몰 세컨즈 및 데이트를 갖춘 오토의 서브 다이얼, 스몰 세컨즈 및 데이트를 갖춘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되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되는 42MM 케이스의 새로운 TYPE XX를 내놓았다. 수는 42MM 케이스의 새로운 TYPE XX를 내놓았다. 수심 100미터 방수 기능에 메인 스프링을 완전히 감을 심 100미터 방수 기능에 메인 스프링을 완전히 감을 경우 60시간까지 가동한다. 일반적으로 가죽이나 나토 경우 60시간까지 가동한다. 일반적으로 가죽이나 나토 스트랩으로 착용한다.스트랩으로 착용한다.ROLEX OYSTER PERPETUAL YACHT-MASTER 42. 롤렉스는 YACHT-MASTER 42를 새롭게 해석한 모델롤렉스는 YACHT-MASTER 42를 새롭게 해석한 모델을 선보였다. OYST ER 브레이슬릿에 맞춤형인 OYST ER 을 선보였다. OYST ER 브레이슬릿에 맞춤형인 OYST ER PERPETUAL YACHT-MASTER 42는 특히 강하면서도 PERPETUAL YACHT-MASTER 42는 특히 강하면서도 가벼운 합금인 롤렉스 티타늄을 구현한 최초 제품이가벼운 합금인 롤렉스 티타늄을 구현한 최초 제품이다. 블랙 세라크롬 부속품이 장착된 양방향 회전 베젤다. 블랙 세라크롬 부속품이 장착된 양방향 회전 베젤은 이번 모델 버전을 2019년 출시된 오리지널 YACH T-은 이번 모델 버전을 2019년 출시된 오리지널 YACH T-MASTER 42MM와 맥을 이어준다.MASTER 42MM와 맥을 이어준다.AUDEMARS PIGUET CODE 11.59 SELFWINDING CHRONOGRAPH 41MM. CODE 11.59 컬렉션에는 오CODE 11.59 컬렉션에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 모델과 함께 스틸이 처음 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버전 모델과 함께 스틸이 처음 데뷔했다.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은 특별 제작된 동심원 데뷔했다.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은 특별 제작된 동심원 형태의 스탬프드 다이얼이 독특한 구배(勾配) 효과를 형태의 스탬프드 다이얼이 독특한 구배(勾配) 효과를 일으켜 시계 내용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일으켜 시계 내용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RICHARD MILLE RM 65-01. 로즈골드와 카본 TPT로 로즈골드와 카본 TPT로 제조된 RM 65-01은 480개 부속품으로 만들어져 리제조된 RM 65-01은 480개 부속품으로 만들어져 리차드 밀 시계 중 가장 복잡한 모델이다. 일체형 오토차드 밀 시계 중 가장 복잡한 모델이다. 일체형 오토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인 이 시계는 날짜 매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인 이 시계는 날짜 디스플레이, 기능 선택 장치 및 리차드 밀 최초의 고디스플레이, 기능 선택 장치 및 리차드 밀 최초의 고속 와인딩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고주파 무브먼트 속 와인딩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고주파 무브먼트 캘리버가 10분의 1초 정밀성을 보장해준다. 캘리버가 10분의 1초 정밀성을 보장해준다. 포토그래퍼의 시선
갤러리 — WATCH YOUR TIME — 3031 — WATCH YOUR TIME — 포커스LOUIS VUITTON TAMBOUR. 루이 비통은 2002년 루이 비통은 2002년 TAM BO UR 로 시계 제조 분야에 데뷔했다. 일체형 브레TAM BO UR 로 시계 제조 분야에 데뷔했다. 일체형 브레이슬릿에 스틸 4 0M M 버전으 로 만 들어진 TA MB OU R는 이슬릿에 스틸 4 0MM 버전으 로 만 들어진 TA MB OU R는 스포츠 럭셔리 시계 트렌드에 충격을 안겼다. 오 토매틱 스 포츠 럭셔리 시계 트렌드에 충격을 안겼다. 오토매틱 LF T 023 무브먼트 가 화 이트 골드 로 된 발광 핸즈와 숫LFT 023 무브먼트 가 화이트 골드 로 된 발광 핸즈와 숫자로 그레이 다이얼에 시간을 펼쳐준다. 자로 그레이 다이얼에 시간을 펼쳐준다. BVLGARI OCTO ROMA CHRONOGRAPH. OC TO OCTO ROMA 계열인 이 컴플리케이션의 포인트는 시간의 ROMA 계열인 이 컴플리케이션의 포인트는 시간의 가독성이다. 날짜와 함께 중심축의 중앙 초침, 크로가독성이다. 날짜와 함께 중심축의 중앙 초침, 크로노그래프 시간과 분, 스몰 세컨즈가 다이얼 위에 선명노그래프 시간과 분, 스몰 세컨즈가 다이얼 위에 선명하게 디스플레이된다. 이 시계의 대표적 시그니처 디하게 디스플레이된다. 이 시계의 대표적 시그니처 디자인인 8각형 케이스 위의 넓은 라운드 베젤은 로마 자인인 8각형 케이스 위의 넓은 라운드 베젤은 로마 건축을 표현한 것이다.건축을 표현한 것이다.HUBLOT BIG BANG INTEGRATED TOURBILLON FULL CARBON. 전통적인 시계 제조가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전통적인 시계 제조가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사고방식과 만났다. 전통을 대변하는 스켈레톤 형태와 사고방식과 만났다. 전통을 대변하는 스켈레톤 형태와 서스펜디드 투르비옹이 구현된 모델로, 투명한 사파이서스펜디드 투르비옹이 구현된 모델로, 투명한 사파이어 브릿지와 3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무브먼트에 어 브릿지와 3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 된다. 섬유유 리와 알루니늄 을 아 말감화한 텍의해 작동된다. 섬유 유리와 알루니늄을 아말감화한 텍사리움과 탄소 섬유를 융합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사리움과 탄소 섬유를 융합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 모델이 자랑하는 최대 혁신이다.만들었다는 것이 이 모델이 자랑하는 최대 혁신이다.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GLASSBOX 39 MM. 태그호이어는 CARRERA의 60주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CARRERA의 60주년을 기념해 지름 39MM의 세련된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지름 39MM의 세련된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모든 손목 사이즈에 맞게 조정헤 디자인을 재구스를 모든 손목 사이즈에 맞게 조정헤 디자인을 재구성했다. 거기에다가 1970년대 일부 호이어 CARRER A 성했다. 거기에다가 1970년대 일부 호이어 CARRER A 모델에 적용했던 헤잘라이트 크리스탈의 복고형인 글모델에 적용했던 헤잘라이트 크리스탈의 복고형인 글래스박스 크리스탈을 얹었다. 래스박스 크리스탈을 얹었다. 캐서린 레니에 (CATHERINE RÉNIER)예거 르쿨트르 CEOJAEGER-LECOULTRE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 REVERSO는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를 출시한 예거 르쿨트르의 끝없는 영감의 근원이다. 무브먼트인 캘리버 179는 GYROTOURBILLON의 네 번째 진화와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듀오페이스로 된 무브먼트여서 리버스 다이얼의 낮밤 표시와 함께 각각의 다이얼에 다른 타임 존을 디스플레이한다. 이 “두 얼굴”의 장식은 각각 독특한 개성을 선보인다.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CHRONOGRAPH. REVERSO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첫 시계들 중 하나다. 이 새로운 모델은 예거 르쿨트르가 1996년 출시한 REVERSO 크래노그래프를 참조한 것이다.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의 크래노그래프를 결합한 무브먼트 캘리버 860 을 운 용한다. 은밀하게 우아한 프런트 다이얼은 REVERSO TRIBUTE 라인의 모든 전형적 특징을 품고 있다. 케이스를 뒤집으면 크래노그래프 기계 장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원래 폴로 선수들을 위해 1931년 만들어진 Reverso는 시계 제조 역사상 가장 공인받을만한 차별적 디자인으로 자리잡아 독자적 존재로 군림해왔다. 예거 르쿨트르는 2021년 이 아이콘같은 존재의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렇게 묘사했었다. “Reverso는 지난 90년 간의 사회 변화, 급변하는 취향, 발전하는 기술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그 본연의 모습과 영원한 본질을 지켜왔습니다. 최근 30년 동안은 기계식 시계 제조의 부흥과 예술 공예의 융성 덕분에 Reverso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성취하게 됐습니다.”시계 애호가라면 누구나 회전 고리 케이스 Reverso에 얽힌 뒷이야기와 “Grande Maison de la Vallée de Joux”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예거 르쿨트르의 많은 모델 버전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올해는 Reverso의 성공과 관련해 덜 알려진 부분, 즉 Reverso 탄생을 주도한 황금 비율, “신성한 비율”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가 신성한 비율로 묘사한 이 황금 비율은 19세기 중반 이후로 아름다움의 공식처럼 여겨졌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 비율을 “그리스 문자 파이(Φ)로 상징되고 아름다움과 조화의 보편적 기호로 인정되는 신비한 숫자”라고 칭송하며 적극 수용했다.“시계 제조에 있어 그 어느 시계도 Reverso보다 더 이 원리를 잘 표현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예거 르쿨트르는 말한다. “Reverso 탄생 이후 수십년 동안 Reverso를 본딴 수많은 변형들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비율은 컬렉션의 정신적 지주처럼 존재해 왔고, 그 황금 비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Reverso 디자인을 규정하는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예거 르쿨트르의 CEO인 캐서린 레니에는 이러한 특수함이 아이콘 시계인 Reverso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메티에 라르(Métiers Rares)Reverso는 Reverso Tribute Chronograph와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라는 두 개의 탁월한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출시된 제품들을 통해 그런 특징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Chronograph 버전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 크로노그래프를 결합한 캘리버 860이 장착돼 있는데 비해 Tourbillon 버전은 3.90mm에 불과한 극도로 얇은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캘리버 847에 의해 작동된다. Reverso의 리버스 다이얼에는 두 번째 타임 존과 낮밤 표시가 디스플레이된다. 새로 출시된 시계들 중 가장 눈부신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는 3중 축으로 된 Gyrotourbillon이라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 제조 기량 을 역력히 드러내 보인다. 또한 예거 르쿨트르의 남녀 전문가 들이 무브먼트에 적용한 뛰어난 스텔레톤과 래커 작업 기술을 여실히 보여준다.예거 르쿨트르는 그런 전문성을 당당하게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남녀 장인들이 기술을 완벽하게 연마하고 있는 훈련센터를 통해 예거 르쿨트르만의 전문성을 지키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는 또한 Michelangelo Foundation과 제휴한 펠로우십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시계 업계에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첫 해인 올해엔 20명의 참가자가 ESSEC Business School이 개발한 기업인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혜택을 받게 되며, 많은 유럽 국가들의 유명한 장인들 작업장에 6개월씩 배치될 예정이다. 캐서린 레니에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술 이전을 용이하게 하고, 재능이 뛰어난 젊은이들이 업계에 첫발을 내딛도록 도와주 는 것입니다. 장인들의 손기술에 목소리를 부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예거 르쿨트르는 아름다움과 조화의 완벽한 전형으로 여겨지는수학적 비율, 즉 황금 비율을 기리고 있다.Reverso는 시계 제조에 이 “신성한 비율”을 적용해 만들어낸 화신이다.황 금 비율
갤러리 — WATCH YOUR TIME — 3031 — WATCH YOUR TIME — 포커스LOUIS VUITTON TAMBOUR. 루이 비통은 2002년 루이 비통은 2002년 TAM BO UR 로 시계 제조 분야에 데뷔했다. 일체형 브레TAM BO UR 로 시계 제조 분야에 데뷔했다. 일체형 브레이슬릿에 스틸 4 0M M 버전으 로 만 들어진 TA MB OU R는 이슬릿에 스틸 4 0M M 버전으 로 만 들어진 TA MB OU R는 스포츠 럭셔리 시계 트렌드에 충격을 안겼다. 오 토매틱 스포츠 럭셔리 시계 트렌드에 충격을 안겼다. 오 토매틱 LF T 023 무브먼트 가 화 이트 골드 로 된 발광 핸즈와 숫LF T 023 무브먼트 가 화 이트 골드 로 된 발광 핸즈와 숫자로 그레이 다이얼에 시간을 펼쳐준다. 자로 그레이 다이얼에 시간을 펼쳐준다. BVLGARI OCTO ROMA CHRONOGRAPH. OCTO OCTO ROMA 계열인 이 컴플리케이션의 포인트는 시간의 ROMA 계열인 이 컴플리케이션의 포인트는 시간의 가독성이다. 날짜와 함께 중심축의 중앙 초침, 크로가독성이다. 날짜와 함께 중심축의 중앙 초침, 크로노그래프 시간과 분, 스몰 세컨즈가 다이얼 위에 선명노그래프 시간과 분, 스몰 세컨즈가 다이얼 위에 선명하게 디스플레이된다. 이 시계의 대표적 시그니처 디하게 디스플레이된다. 이 시계의 대표적 시그니처 디자인인 8각형 케이스 위의 넓은 라운드 베젤은 로마 자인인 8각형 케이스 위의 넓은 라운드 베젤은 로마 건축을 표현한 것이다.건축을 표현한 것이다.HUBLOT BIG BANG INTEGRATED TOURBILLON FULL CARBON. 전통적인 시계 제조가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전통적인 시계 제조가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사고방식과 만났다. 전통을 대변하는 스켈레톤 형태와 사고방식과 만났다. 전통을 대변하는 스켈레톤 형태와 서스펜디드 투르비옹이 구현된 모델로, 투명한 사파이서스펜디드 투르비옹이 구현된 모델로, 투명한 사파이어 브릿지와 3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무브먼트에 어 브릿지와 3일 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무브먼트에 의해 작동 된다. 섬유유 리와 알루니늄 을 아 말감화한 텍의해 작동 된다. 섬유유 리와 알루니늄 을 아 말감화한 텍사리움과 탄소 섬유를 융합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사리움과 탄소 섬유를 융합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 모델이 자랑하는 최대 혁신이다.만들었다는 것이 이 모델이 자랑하는 최대 혁신이다.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GLASSBOX 39 MM. 태그호이어는 CARRERA의 60주년을 기념해 태그호이어는 CARRERA의 60주년을 기념해 지름 39MM의 세련된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지름 39MM의 세련된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모든 손목 사이즈에 맞게 조정헤 디자인을 재구스를 모든 손목 사이즈에 맞게 조정헤 디자인을 재구성했다. 거기에다가 1970년대 일부 호이어 CARRER A 성했다. 거기에다가 1970년대 일부 호이어 CARRER A 모델에 적용했던 헤잘라이트 크리스탈의 복고형인 글모델에 적용했던 헤잘라이트 크리스탈의 복고형인 글래스박스 크리스탈을 얹었다. 래스박스 크리스탈을 얹었다. 캐서린 레니에 (CATHERINE RÉNIER)예거 르쿨트르 CEOJAEGER-LECOULTRE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 REVERSO는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를 출시한 예거 르쿨트르의 끝없는 영감의 근원이다. 무브먼트인 캘리버 179는 GYROTOURBILLON의 네 번째 진화와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듀오페이스로 된 무브먼트여서 리버스 다이얼의 낮밤 표시와 함께 각각의 다이얼에 다른 타임 존을 디스플레이한다. 이 “두 얼굴”의 장식은 각각 독특한 개성을 선보인다.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CHRONOGRAPH. REVERSO는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착용하도록 디자인된 첫 시계들 중 하나다. 이 새로운 모델은 예거 르쿨트르가 1996년 출시한 REVERSO 크래노그래프를 참조한 것이다.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의 크래노그래프를 결합한 무브먼트 캘리버 860 을 운 용한다. 은밀하게 우아한 프런트 다이얼은 REVERSO TRIBUTE 라인의 모든 전형적 특징을 품고 있다. 케이스를 뒤집으면 크래노그래프 기계 장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원래 폴로 선수들을 위해 1931년 만들어진 Reverso는 시계 제조 역사상 가장 공인받을만한 차별적 디자인으로 자리잡아 독자적 존재로 군림해왔다. 예거 르쿨트르는 2021년 이 아이콘같은 존재의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렇게 묘사했었다. “Reverso는 지난 90년 간의 사회 변화, 급변하는 취향, 발전하는 기술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그 본연의 모습과 영원한 본질을 지켜왔습니다. 최근 30년 동안은 기계식 시계 제조의 부흥과 예술 공예의 융성 덕분에 Reverso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성취하게 됐습니다.”시계 애호가라면 누구나 회전 고리 케이스 Reverso에 얽힌 뒷이야기와 “Grande Maison de la Vallée de Joux”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예거 르쿨트르의 많은 모델 버전들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올해는 Reverso의 성공과 관련해 덜 알려진 부분, 즉 Reverso 탄생을 주도한 황금 비율, “신성한 비율”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가 신성한 비율로 묘사한 이 황금 비율은 19세기 중반 이후로 아름다움의 공식처럼 여겨졌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 비율을 “그리스 문자 파이(Φ)로 상징되고 아름다움과 조화의 보편적 기호로 인정되는 신비한 숫자”라고 칭송하며 적극 수용했다.“시계 제조에 있어 그 어느 시계도 Reverso보다 더 이 원리를 잘 표현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예거 르쿨트르는 말한다. “Reverso 탄생 이후 수십년 동안 Reverso를 본딴 수많은 변형들이 등장했지만, 오리지널 비율은 컬렉션의 정신적 지주처럼 존재해 왔고, 그 황금 비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Reverso 디자인을 규정하는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예거 르쿨트르의 CEO인 캐서린 레니에는 이러한 특수함이 아이콘 시계인 Reverso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메티에 라르(Métiers Rares)Reverso는 Reverso Tribute Chronograph와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라는 두 개의 탁월한 모델을 시작으로 올해 출시된 제품들을 통해 그런 특징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Chronograph 버전은 양면 시간 디스플레이 크로노그래프를 결합한 캘리버 860이 장착돼 있는데 비해 Tourbillon 버전은 3.90mm에 불과한 극도로 얇은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캘리버 847에 의해 작동된다. Reverso의 리버스 다이얼에는 두 번째 타임 존과 낮밤 표시가 디스플레이된다. 새로 출시된 시계들 중 가장 눈부신 Reverso Hybris Artistica Caliber 179는 3중 축으로 된 Gyrotourbillon이라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 제조 기량 을 역력히 드러내 보인다. 또한 예거 르쿨트르의 남녀 전문가 들이 무브먼트에 적용한 뛰어난 스텔레톤과 래커 작업 기술을 여실히 보여준다.예거 르쿨트르는 그런 전문성을 당당하게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특히 차세대 남녀 장인들이 기술을 완벽하게 연마하고 있는 훈련센터를 통해 예거 르쿨트르만의 전문성을 지키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는 또한 Michelangelo Foundation과 제휴한 펠로우십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시계 업계에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첫 해인 올해엔 20명의 참가자가 ESSEC Business School이 개발한 기업인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혜택을 받게 되며, 많은 유럽 국가들의 유명한 장인들 작업장에 6개월씩 배치될 예정이다. 캐서린 레니에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기술 이전을 용이하게 하고, 재능이 뛰어난 젊은이들이 업계에 첫발을 내딛도록 도와주 는 것입니다. 장인들의 손기술에 목소리를 부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예거 르쿨트르는 아름다움과 조화의 완벽한 전형으로 여겨지는수학적 비율, 즉 황금 비율을 기리고 있다.Reverso는 시계 제조에 이 “신성한 비율”을 적용해 만들어낸 화신이다.황 금 비율
33 — WATCH YOUR TIME — 엘레강스BVLGARI OCTO FINISSIMO ULTRA. 불가리는 2022년 불과 1.8MM인 두께 위에 시간 분 초를 구현한 OCTO FINISSIMO ULTRA로 여덟 번째 얇은 기록을 경신했다. 초박편의 얇은 무브먼트로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음으로써 고유의 전문성을 널리 확인시키고 있다.–o–––- 더 얇게, 더 작게, 더 우아하게: 2023년 시계 디자인과 그 너머의 유행어다.시계 업계에 올해는 크나큰 진화로 이어진 많은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온 48mm와 46mm에서 더욱 보편적으로 착용 가능한 38mm와 40mm 사이즈로 전이되면서 시계 크기가 작아지는 한 해가 됐다. 게다가 많은 브랜드들이 20세기 중반에 처음 전성기를 맞았고 지난 10여 년 간 재유행한 아주 얇은 극박 시계 행렬에 뛰어들었다. 어떤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를 공개하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모든 브랜드들이 기록을 깨려고 달려든 건 아니었지만, 많은 업체들은 무브먼트와 시계 케이스 두께를 줄이기 위한 나름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많은 브랜드들은 시계 두께를 단 1~2 밀리미터라도 줄이려고 연구와 개발에 수 개월, 심지어 수 년을 소비했다. 이 같은 노력의 목적은 남녀 모두에게 더욱 착용감 좋은 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슬림화 경쟁손으로 태엽을 감는 것이든 오토매틱이든,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를 만들어내려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경쟁은 그 여정에 수 년이 걸리기 일쑤다. 특히 얇은 기계식 시계를 제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부품 크기를 줄여야 하고, 무브먼트를 전면적으로 다시 디자인해 완전히 새로운 캘리버를 만들어내야 한다. 피아제는 이 분야의 선구자 격으로, 아주 얇은 극박 시계에 관한 한 20세기를 주도했다. 실제로 피아제는 일찍이 1957년 불과 2mm 두께의 기계식 무브먼트인 캘리버 9P를 론칭해 새 기록을 세웠었다.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던 캘리버 9P는 피아제가 더 많은 연구를 하는 문을 열어줬고, 3년 뒤엔 초소형 회전자로 여러 건의 특허를 얻은 12P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피아제는 아주 얇은 극박 시계의 진정한 마스터로 추앙을 받아왔다. 최근 수 년 간은 그 기량을 Altiplano 컬렉션에 집중시켜왔고, 올해 초에는 총애 받는 Polo 라인에 전문 기술을 쏟아부었다. 피아제는 얇은 시계를 컴플리케이션으로 패킹하려는 시도 끝에 Piaget Polo Perpetual Calendar Ultra-Thin 시계를 통해 1255 극박 4mm 캘리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4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영구적인 캘린더 기능을 갖춘 이 시계는 지름 42mm에 두께가 불과 8.65mm에 지나지 않는다. 얇은 시계 분야의 선두 주자를 차지해오던 피아제는 지난 10년 사이에 불가리에 이어 리차드 밀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됐다. 2014년부터는 불가리가 Octo Finissimo 시계로 기록을 세워나가기 시작했다. 불가리의 첫 극박 시계는 두께가 1.95mm에 불과한 수동식 투르비옹인 BVL 268였으며, 당시에 그 종류로는 가장 얇은 시계였다.우리는단순한 우아함에매료된다.—오비디우스O v i d ( 43 BC — 17 AD )클래식으로의 회귀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 30년 전에 처음 선을 보인 최초의 TOURBILLON 손목시계인 REVERSO TOURBILLON에 영감을 받아 로즈 골드로 된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을 출시했다.2018년 데뷔한 캘리버 847을 더욱 발전시킨 신형으로, 예거 르쿨트르가 공언해온 TOURBILLON 시리즈의 전문성과 기량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췄다. 듀오페이스 개념을 결합한 두 개의 다이얼은 리버스 다이얼의 두 번째 타임 존과 낮밤 표시 장치로 두 개의 각각 다른 미학적 요소를 연출했다. 극박 수동식 와인딩 예거 르쿨트르 캘리버 847에는 254개의 부품이 들어가며, 두께는 3.9MM에 불과하다.→
33 — WATCH YOUR TIME — 엘레강스BVLGARI OCTO FINISSIMO ULTRA. 불가리는 2022년 불과 1.8MM인 두께 위에 시간 분 초를 구현한 OCTO FINISSIMO ULTRA로 여덟 번째 얇은 기록을 경신했다. 초박편의 얇은 무브먼트로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음으로써 고유의 전문성을 널리 확인시키고 있다.–o–––- 더 얇게, 더 작게, 더 우아하게: 2023년 시계 디자인과 그 너머의 유행어다.시계 업계에 올해는 크나큰 진화로 이어진 많은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온 48mm와 46mm에서 더욱 보편적으로 착용 가능한 38mm와 40mm 사이즈로 전이되면서 시계 크기가 작아지는 한 해가 됐다. 게다가 많은 브랜드들이 20세기 중반에 처음 전성기를 맞았고 지난 10여 년 간 재유행한 아주 얇은 극박 시계 행렬에 뛰어들었다. 어떤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를 공개하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모든 브랜드들이 기록을 깨려고 달려든 건 아니었지만, 많은 업체들은 무브먼트와 시계 케이스 두께를 줄이기 위한 나름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많은 브랜드들은 시계 두께를 단 1~2 밀리미터라도 줄이려고 연구와 개발에 수 개월, 심지어 수 년을 소비했다. 이 같은 노력의 목적은 남녀 모두에게 더욱 착용감 좋은 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슬림화 경쟁손으로 태엽을 감는 것이든 오토매틱이든,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를 만들어내려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경쟁은 그 여정에 수 년이 걸리기 일쑤다. 특히 얇은 기계식 시계를 제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부품 크기를 줄여야 하고, 무브먼트를 전면적으로 다시 디자인해 완전히 새로운 캘리버를 만들어내야 한다. 피아제는 이 분야의 선구자 격으로, 아주 얇은 극박 시계에 관한 한 20세기를 주도했다. 실제로 피아제는 일찍이 1957년 불과 2mm 두께의 기계식 무브먼트인 캘리버 9P를 론칭해 새 기록을 세웠었다.당시로서는 혁명적이었던 캘리버 9P는 피아제가 더 많은 연구를 하는 문을 열어줬고, 3년 뒤엔 초소형 회전자로 여러 건의 특허를 얻은 12P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피아제는 아주 얇은 극박 시계의 진정한 마스터로 추앙을 받아왔다. 최근 수 년 간은 그 기량을 Altiplano 컬렉션에 집중시켜왔고, 올해 초에는 총애 받는 Polo 라인에 전문 기술을 쏟아부었다. 피아제는 얇은 시계를 컴플리케이션으로 패킹하려는 시도 끝에 Piaget Polo Perpetual Calendar Ultra-Thin 시계를 통해 1255 극박 4mm 캘리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4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영구적인 캘린더 기능을 갖춘 이 시계는 지름 42mm에 두께가 불과 8.65mm에 지나지 않는다. 얇은 시계 분야의 선두 주자를 차지해오던 피아제는 지난 10년 사이에 불가리에 이어 리차드 밀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됐다. 2014년부터는 불가리가 Octo Finissimo 시계로 기록을 세워나가기 시작했다. 불가리의 첫 극박 시계는 두께가 1.95mm에 불과한 수동식 투르비옹인 BVL 268였으며, 당시에 그 종류로는 가장 얇은 시계였다.우리는단순한 우아함에매료된다.—오비디우스O v i d ( 43 BC — 17 AD )클래식으로의 회귀JAEGER-LECOULTRE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 30년 전에 처음 선을 보인 최초의 TOURBILLON 손목시계인 REVERSO TOURBILLON에 영감을 받아 로즈 골드로 된 REVERSO TRIBUTE DUOFACE TOURBILLON을 출시했다.2018년 데뷔한 캘리버 847을 더욱 발전시킨 신형으로, 예거 르쿨트르가 공언해온 TOURBILLON 시리즈의 전문성과 기량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췄다. 듀오페이스 개념을 결합한 두 개의 다이얼은 리버스 다이얼의 두 번째 타임 존과 낮밤 표시 장치로 두 개의 각각 다른 미학적 요소를 연출했다. 극박 수동식 와인딩 예거 르쿨트르 캘리버 847에는 254개의 부품이 들어가며, 두께는 3.9MM에 불과하다.→
엘레강스 — WATCH YOUR TIME — 34 35 — WATCH YOUR TIME — 포커스I · RICHARD MILLE RM UP-01 FERRARI. 리차드 밀과 페라리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만든 RM UP-01은 경이로운 1.75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다. 충격 내성은 티타늄 케이스에 내장된 무브먼트의 전통적 구성 방식이 보장해준다. II · BREGUET CLASSIQUE 7137. 정교한 음각 표면 장식인 기요세 기법의 마스터로 불리는 브레게는 화 이트 골드 로 된 CLA SS IQ UE 7137에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줬다. 사파이어로 된 크리스탈은 장식이 된 핸드의 502.3 극박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보란 듯이 내보인다. 오픈 배럴과 오프셋 회전자 덕분에 날씬한 옆모습(3.65MM)을 자랑한다. III · CHOPARD L.U.C XPS 1860 OFFICER. L.U.C XPS 1860 OFFICER는 많은 비밀과 상징물을 품고 있다. 한쪽 면에는 반복된 직선 곡선을 새겨넣은 핸드-기요셰(GUILLOCHÉ) 벌집 패턴 18K 골드 다이얼이 있고, 다른 면은 극박(3.3MM) L.U.C 96.01-L 무브먼트를 드러내 보이려고 오픈한 기요셰 오피서 타입 커버로 돼 있다.IIII · PANERAI LUMINOR DUE 38 MM. 축소 지향 미학을 살려 더 작고 더 가볍게 한 LUMINOR DUE 38MM 시계는 오토매틱 P.900 캘리버로 이전 모델들의 기계적 정밀성을 간직하고 있다. 매일 매일의 도시 생활 의상에 완벽한 시계다.V · FREDERIQUE CONSTANT SLIMLINE MONOLITHIC MANUFACTURE. 프레데릭 콘스탄트는 하나로 된 진동자 형태로 중요한 기술적 돌파구를 열었다. 실리콘 웨이퍼로 아로 새긴 이 모델은 표준 레이트의 10배인 40HZ로 작동한다. 훨씬 작아진 사이즈는 시리즈 생산 에 필요한 전통적 무브먼트 형태에 맞도록 디자인됐다.VI · LONGINES MASTER COLLECTION 190TH ANNIVERSARY. 2022년에 190주년을 맞은 론진은 론진 마스터 컬렉션을 통해 이 모델을 포함한 독보적인 시계 시리즈를 내놓았다. 지름 40MM에 무연탄 결을 살린 골드 시계는 실리콘 밸런스 스피링을 갖춘 독점적 론진 캘리버로 운용된다.IIII V VIII IIII샤넬은 제네바에서 열린 Watches and Wonders 시계박람회에 “시간의 풍경” 을 테마로 한 독창적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CHANEL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 J12 HYPER CYBERNETIC. J12 하 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과 J12 하이퍼사이버네틱( J12 HYPE R CY BE RNET IC)은 픽셀을 활용한 모델들이다. 각각의 시계가 수천 번, 심지어 수백만번 증식된 색깔로 컴퓨터 이미지를 형성한다. 확장 생산된 픽셀이 다이얼의 오른 쪽부 터 퍼지기 시작해 J12 시계들의 케이스와 러그를 따라 가로지르며 울퉁 불퉁한 테두리를 만 들어낸다. 흑백 세라믹으로 된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은 2020년 처음 등장한 첨단기술 혜택을 본 것이고, J12 패러독스(J12 PARADOXE)는 거기에 다양한색깔의 세라믹을 하나의 시계에 융합한 것이다. 55피스 한정으로,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 한 쌍은 블랙 세라믹과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40개의 다이아몬드들이 케이스, 베젤과 다이얼에 세팅 되어있다. 두 워치 모두 칼리버 12.1 무브먼트를 탑재하였다. 샤넬 공동 소유의 스위스 케니시(KENISSI) 매뉴팩처가 제작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7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자랑한다.Lucky Star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WATCHMAKING CREATION STUDIO DIRECTOR 샤넬 워치 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그 시계의 출시 이후 불가리는 거의 매년 세계 기록의 전설을 누리게 됐다. 2022년에 O c to 컬렉션 10주년을 맞았고, 같은 해 3월엔 여덟 번째 세계기록 시계인 Oc to Finissimo Ultra를 공개했다. 최후의 극박 시계 정복이 될 것이라는 Octo Finissimo Ultra는 두께가 불과 1.80mm에 지나지 않는다. 이로써 불가리는 피아제의 세계기록 아성을 무너뜨리고 잠깐 동안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2022년 여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리차드 밀이 두께 1.75mm인 RM-UP 01 Ferrari 시계로 가장 얇은 기계식 오토매틱 워치 세계기록을 세우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오데마피게 기술팀과 협업으로 6000시간 이상 연구 개발을 한 끝에 개당 188만 달러에 팔리는 시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더 작게, 더 우아한 모양으로갈수록 얇아지는 슬림화 현상과 함께 시계 케이스 지름의 축소와 더욱 클래식한 모양으로의 지속적 회귀 현상도 생겨났다. 톱 브랜드들이 46mm와 48mm, 그 이상 크기의 시계에서 보다 다루기 좋은 사이즈로 조용히 옮겨가고 있다. 3차원적 입체 구성이 아직은 많은 시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더 작고 더 산뜻한 모양이 지배하는 양상이 확연해지고 있다. 시계 브랜드들이 우주시대와 같은 시계 구성 탐사에 나서면서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에는 지름이 36mm 38mm 사이즈에서 더욱 더 큰 것으로 커져 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사이즈가 40대 후반 50대 초반까지 커졌다. 그러나 지난 10년 사이에 시계 사이즈들이 다시 줄어들었다. 마이크로-나노 기술 발전으 로 부품 사이즈가 크게 축소되면서 더 작은 지름의 시계에 더 많은 기능을 장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오늘 날엔 42mm, 40mm, 심지어 38mm 사이즈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이즈들은 특히 특정 재료들과 궁합을 맞추면 더욱 날렵한 매력을 갖게 된다.↑CHANEL 프리미에르 하이퍼 럭키 스타 PREMIÈRE HYPER LUCKY STAR.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 중 하나인 이 시계는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진 55피스 한정으로, 28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구성 되어있다. 다이얼에 116개, 브레이슬릿에 162개 그리고 크라운에 달린 꼬메뜨 참 장식에 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샤넬의 첫번째 하이 주얼리였던 1932년의 비쥬 드 디아망 (BIJOUX DE DIAMANTS)컬렉션을 참조한 이번 프리미에르(PREMIERE) 시계는 “테니스” 브레이슬릿에서 무브먼트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유연한 구조로 손목 곡선에 완벽하게 알맞게 돼 있다.3월 말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의 샤넬 전시장에 입장하는 모든 이에겐 우주복이 적절한 의상인 듯싶었다. 전시장이라기보다는 우주선에 더 어울리는 새하얀 공간은 방문자들에게 다른 은하계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했다. 인터스텔라(우주) 여행. 샤넬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인 아르노 샤스탱이 디자인한 캡슐 컬렉션에 붙여진 이름이다. “저는 제가 ‘시간의 풍경’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고 아르노 샤스탱은 말 한다. “밤하늘의 별에서부터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우주의 이미지까지, 우주의 풍경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세트라고 여겨질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 모습들은 특히 우리가 공상과학소설 속 미래를 상상할 때 우리 상상력이 늘 만들어내는 그런 이미지들을 연상시킵니다.” 이 ‘시간의 풍경’ 속에는 우주선, 우주정거장, 로봇, 달 착륙선 등 아르노 샤스탱을 매료시킨 심미적인 특징들이 반영되어 있다. 그는 우주의 과학적 탐험부터 시간 여행에 이르기까지 ‘지식에 대한 채울 수 없는 갈망으로 촉발된 상상 또는 현실, 꿈의 여행’을 깊이 탐구했다.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그의 접근 방식은 영화 감독의 방식과 흡사하다. 은하계 사이의 대하드라마 배우들, 말하자면 샤넬 컬렉션의 시계들이 연기하게 될 스토리부터 만들어낸다. 하늘의 천문 현상과 별 행성 관찰, 특히 일식 월식은 영감을 얻는 근원 중 하나다. 빛과 그림자 사이의 대화는 그렇게 J12 이클립스 박스 세트(J12 Eclipse Boxed Set)의 토대가 되었다. 흰 색에서 검은색으로 이행돼 가는 모습의 7개 시계를 한 묶음 세트로 해서 하나의 별이 다른 별의 그림자 속으로 점차 사라지는 형상을 나타냈다. 비슷한 맥락에서 두개의 J12 스테이시오템포럴(J12 Spatiotemporal)은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을 맞물리게 해 상반되는 양극의 동맹을 연출한다. 하나의 다이얼의 4분의 1은 검은색, 다른 시계의 4분의 1은 흰색으로 구성 되어있다. 두 시계 모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져 있다.공간과 시간인터스텔라 컬렉션은 최신 기술을 받아들여 디지털 세계의 요소들을 도입했다. 샤넬은 하나의 같은 시계에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을 결합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융합 세라믹 기술을 적용했다. 샤스탱은 “우리는 이제 디지털 이미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현실의 일부가 됐습니다. 마치 우리 내부 세계가 디지털화되는 것처럼 우리 꿈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디지털 이미지의 기본 단위인 픽셀을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는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과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의 다이얼 오른쪽 부분에 재생 확대된 수많은 픽셀들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네틱(Cybernetic)은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 하이퍼 사이버네틱(Hy p er Cyber netic)은 검은색 세라믹과 다이아몬드에 픽셀 처리된 모습이 케이스와 러그까지 이어진다. 그러한 흑백의 ‘완벽한 연합’은 검은색 세라믹으로 된 마드모아젤 J12 코스믹 (Mademoiselle J12 Cosmic)의 다이얼에 모습이 나오는 가브리엘 샤넬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샤넬의 창립자인 그녀에 대한 또 하나의 헌정 제품인 흰색 세라믹 J12 코스믹(J12 Cosmic)의 다이얼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심벌들과 다이아몬드가 흩뿌려져 있다.방대하고 다양한 컬렉션의 모든 제품을 일일이 나열할 공간이 여기엔 없지만,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반짝이는 블랙 다이얼로 우주인이 바라본 우주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J12 인터스텔라(J12 Interstellar), 다이아몬드로 완전히 뒤덮인 프리미에르 하이퍼 럭키 스타(Première Hyper Lucky Star), 기이한 입체적 안드로이드 모습을 품고 있는 프리미에르 로봇(Première Robot)은 꼭 언급하고 싶다. J12 X-Ray 스타(J12 X-Ray St ar)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어둠에서 투명함을 나타내기 위해 동결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만들어져 있다. 사파이어 케이스 속에 샤넬의 칼리버 2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첫 시계 프리미에르 까멜리아 X-Ray(Première Camélia X-Ray)도 빼놓을 수 없고, 마지막으로 별똥별 옷을 입은 듯한 무 슈 뚜르비옹 메테오라이트(Monsieur Tourbillon Meteorite)도 짚고 넘어 가야겠다. 회색 운석 다이얼의 투명 조각된 부분들은 인하우스 칼리버 5.1을 넌지시 드러내 보인다. 뚜르비옹 캐리지에는 사자 머리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샤넬이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곳에는 어디든 탁월함의 품질 보증 마크인 사자가 별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들어있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
엘레강스 — WATCH YOUR TIME — 34 35 — WATCH YOUR TIME — 포커스I · RICHARD MILLE RM UP-01 FERRARI. 리차드 밀과 페라리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만든 RM UP-01은 경이로운 1.75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다. 충격 내성은 티타늄 케이스에 내장된 무브먼트의 전통적 구성 방식이 보장해준다. II · BREGUET CLASSIQUE 7137. 정교한 음각 표면 장식인 기요세 기법의 마스터로 불리는 브레게는 화 이트 골드 로 된 CLA SS IQ UE 7137에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줬다. 사파이어로 된 크리스탈은 장식이 된 핸드의 502.3 극박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보란 듯이 내보인다. 오픈 배럴과 오프셋 회전자 덕분에 날씬한 옆모습(3.65MM)을 자랑한다. III · CHOPARD L.U.C XPS 1860 OFFICER. L.U.C XPS 1860 OFFICER는 많은 비밀과 상징물을 품고 있다. 한쪽 면에는 반복된 직선 곡선을 새겨넣은 핸드-기요셰(GUILLOCHÉ) 벌집 패턴 18K 골드 다이얼이 있고, 다른 면은 극박(3.3MM) L.U.C 96.01-L 무브먼트를 드러내 보이려고 오픈한 기요셰 오피서 타입 커버로 돼 있다.IIII · PANERAI LUMINOR DUE 38 MM. 축소 지향 미학을 살려 더 작고 더 가볍게 한 LUMINOR DUE 38MM 시계는 오토매틱 P.900 캘리버로 이전 모델들의 기계적 정밀성을 간직하고 있다. 매일 매일의 도시 생활 의상에 완벽한 시계다.V · FREDERIQUE CONSTANT SLIMLINE MONOLITHIC MANUFACTURE. 프레데릭 콘스탄트는 하나로 된 진동자 형태로 중요한 기술적 돌파구를 열었다. 실리콘 웨이퍼로 아로 새긴 이 모델은 표준 레이트의 10배인 40HZ로 작동한다. 훨씬 작아진 사이즈는 시리즈 생산 에 필요한 전통적 무브먼트 형태에 맞도록 디자인됐다.VI · LONGINES MASTER COLLECTION 190TH ANNIVERSARY. 2022년에 190주년을 맞은 론진은 론진 마스터 컬렉션을 통해 이 모델을 포함한 독보적인 시계 시리즈를 내놓았다. 지름 40MM에 무연탄 결을 살린 골드 시계는 실리콘 밸런스 스피링을 갖춘 독점적 론진 캘리버로 운용된다.IIII V VIII IIII샤넬은 제네바에서 열린 Watches and Wonders 시계박람회에 “시간의 풍경” 을 테마로 한 독창적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CHANEL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 J12 HYPER CYBERNETIC. J12 하 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과 J12 하이퍼사이버네틱( J12 HYPE R CY BE RNET IC)은 픽셀을 활용한 모델들이다. 각각의 시계가 수천 번, 심지어 수백만번 증식된 색깔로 컴퓨터 이미지를 형성한다. 확장 생산된 픽셀이 다이얼의 오른 쪽부 터 퍼지기 시작해 J12 시계들의 케이스와 러그를 따라 가로지르며 울퉁 불퉁한 테두리를 만 들어낸다. 흑백 세라믹으로 된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은 2020년 처음 등장한 첨단기술 혜택을 본 것이고, J12 패러독스(J12 PARADOXE)는 거기에 다양한색깔의 세라믹을 하나의 시계에 융합한 것이다. 55피스 한정으로,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 한 쌍은 블랙 세라믹과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40개의 다이아몬드들이 케이스, 베젤과 다이얼에 세팅 되어있다. 두 워치 모두 칼리버 12.1 무브먼트를 탑재하였다. 샤넬 공동 소유의 스위스 케니시(KENISSI) 매뉴팩처가 제작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기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7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자랑한다.Lucky Star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WATCHMAKING CREATION STUDIO DIRECTOR 샤넬 워치 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그 시계의 출시 이후 불가리는 거의 매년 세계 기록의 전설을 누리게 됐다. 2022년에 O c to 컬렉션 10주년을 맞았고, 같은 해 3월엔 여덟 번째 세계기록 시계인 Oc to Finissimo Ultra를 공개했다. 최후의 극박 시계 정복이 될 것이라는 Octo Finissimo Ultra는 두께가 불과 1.80mm에 지나지 않는다. 이로써 불가리는 피아제의 세계기록 아성을 무너뜨리고 잠깐 동안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2022년 여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리차드 밀이 두께 1.75mm인 RM-UP 01 Ferrari 시계로 가장 얇은 기계식 오토매틱 워치 세계기록을 세우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오데마피게 기술팀과 협업으로 6000시간 이상 연구 개발을 한 끝에 개당 188만 달러에 팔리는 시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더 작게, 더 우아한 모양으로갈수록 얇아지는 슬림화 현상과 함께 시계 케이스 지름의 축소와 더욱 클래식한 모양으로의 지속적 회귀 현상도 생겨났다. 톱 브랜드들이 46mm와 48mm, 그 이상 크기의 시계에서 보다 다루기 좋은 사이즈로 조용히 옮겨가고 있다. 3차원적 입체 구성이 아직은 많은 시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더 작고 더 산뜻한 모양이 지배하는 양상이 확연해지고 있다. 시계 브랜드들이 우주시대와 같은 시계 구성 탐사에 나서면서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에는 지름이 36mm 38mm 사이즈에서 더욱 더 큰 것으로 커져 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사이즈가 40대 후반 50대 초반까지 커졌다. 그러나 지난 10년 사이에 시계 사이즈들이 다시 줄어들었다. 마이크로-나노 기술 발전으 로 부품 사이즈가 크게 축소되면서 더 작은 지름의 시계에 더 많은 기능을 장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오늘 날엔 42mm, 40mm, 심지어 38mm 사이즈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이즈들은 특히 특정 재료들과 궁합을 맞추면 더욱 날렵한 매력을 갖게 된다.↑CHANEL 프리미에르 하이퍼 럭키 스타 PREMIÈRE HYPER LUCKY STAR.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 중 하나인 이 시계는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진 55피스 한정으로, 28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구성 되어있다. 다이얼에 116개, 브레이슬릿에 162개 그리고 크라운에 달린 꼬메뜨 참 장식에 6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샤넬의 첫번째 하이 주얼리였던 1932년의 비쥬 드 디아망 (BIJOUX DE DIAMANTS)컬렉션을 참조한 이번 프리미에르(PREMIERE) 시계는 “테니스” 브레이슬릿에서 무브먼트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유연한 구조로 손목 곡선에 완벽하게 알맞게 돼 있다.3월 말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시계 박람회의 샤넬 전시장에 입장하는 모든 이에겐 우주복이 적절한 의상인 듯싶었다. 전시장이라기보다는 우주선에 더 어울리는 새하얀 공간은 방문자들에게 다른 은하계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했다. 인터스텔라(우주) 여행. 샤넬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인 아르노 샤스탱이 디자인한 캡슐 컬렉션에 붙여진 이름이다. “저는 제가 ‘시간의 풍경’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라고 아르노 샤스탱은 말 한다. “밤하늘의 별에서부터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우주의 이미지까지, 우주의 풍경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세트라고 여겨질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 모습들은 특히 우리가 공상과학소설 속 미래를 상상할 때 우리 상상력이 늘 만들어내는 그런 이미지들을 연상시킵니다.” 이 ‘시간의 풍경’ 속에는 우주선, 우주정거장, 로봇, 달 착륙선 등 아르노 샤스탱을 매료시킨 심미적인 특징들이 반영되어 있다. 그는 우주의 과학적 탐험부터 시간 여행에 이르기까지 ‘지식에 대한 채울 수 없는 갈망으로 촉발된 상상 또는 현실, 꿈의 여행’을 깊이 탐구했다.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그의 접근 방식은 영화 감독의 방식과 흡사하다. 은하계 사이의 대하드라마 배우들, 말하자면 샤넬 컬렉션의 시계들이 연기하게 될 스토리부터 만들어낸다. 하늘의 천문 현상과 별 행성 관찰, 특히 일식 월식은 영감을 얻는 근원 중 하나다. 빛과 그림자 사이의 대화는 그렇게 J12 이클립스 박스 세트(J12 Eclipse Boxed Set)의 토대가 되었다. 흰 색에서 검은색으로 이행돼 가는 모습의 7개 시계를 한 묶음 세트로 해서 하나의 별이 다른 별의 그림자 속으로 점차 사라지는 형상을 나타냈다. 비슷한 맥락에서 두개의 J12 스테이시오템포럴(J12 Spatiotemporal)은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을 맞물리게 해 상반되는 양극의 동맹을 연출한다. 하나의 다이얼의 4분의 1은 검은색, 다른 시계의 4분의 1은 흰색으로 구성 되어있다. 두 시계 모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져 있다.공간과 시간인터스텔라 컬렉션은 최신 기술을 받아들여 디지털 세계의 요소들을 도입했다. 샤넬은 하나의 같은 시계에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을 결합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융합 세라믹 기술을 적용했다. 샤스탱은 “우리는 이제 디지털 이미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현실의 일부가 됐습니다. 마치 우리 내부 세계가 디지털화되는 것처럼 우리 꿈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디지털 이미지의 기본 단위인 픽셀을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디지털 이미지는 J12 사이버네틱(J12 Cybernetic)과 J12 하이퍼 사이버네틱(J12 Hyper Cybernetic)의 다이얼 오른쪽 부분에 재생 확대된 수많은 픽셀들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네틱(Cybernetic)은 검은색과 흰색 세라믹, 하이퍼 사이버네틱(Hy p er Cyber netic)은 검은색 세라믹과 다이아몬드에 픽셀 처리된 모습이 케이스와 러그까지 이어진다. 그러한 흑백의 ‘완벽한 연합’은 검은색 세라믹으로 된 마드모아젤 J12 코스믹 (Mademoiselle J12 Cosmic)의 다이얼에 모습이 나오는 가브리엘 샤넬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샤넬의 창립자인 그녀에 대한 또 하나의 헌정 제품인 흰색 세라믹 J12 코스믹(J12 Cosmic)의 다이얼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심벌들과 다이아몬드가 흩뿌려져 있다.방대하고 다양한 컬렉션의 모든 제품을 일일이 나열할 공간이 여기엔 없지만,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반짝이는 블랙 다이얼로 우주인이 바라본 우주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J12 인터스텔라(J12 Interstellar), 다이아몬드로 완전히 뒤덮인 프리미에르 하이퍼 럭키 스타(Première Hyper Lucky Star), 기이한 입체적 안드로이드 모습을 품고 있는 프리미에르 로봇(Première Robot)은 꼭 언급하고 싶다. J12 X-Ray 스타(J12 X-Ray St ar)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어둠에서 투명함을 나타내기 위해 동결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만들어져 있다. 사파이어 케이스 속에 샤넬의 칼리버 2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첫 시계 프리미에르 까멜리아 X-Ray(Première Camélia X-Ray)도 빼놓을 수 없고, 마지막으로 별똥별 옷을 입은 듯한 무 슈 뚜르비옹 메테오라이트(Monsieur Tourbillon Meteorite)도 짚고 넘어 가야겠다. 회색 운석 다이얼의 투명 조각된 부분들은 인하우스 칼리버 5.1을 넌지시 드러내 보인다. 뚜르비옹 캐리지에는 사자 머리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샤넬이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곳에는 어디든 탁월함의 품질 보증 마크인 사자가 별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들어있다. 에릭 듀마틴(Eric Dumatin)
엘레강스 — WATCH YOUR TIME — 36 37 — WATCH YOUR TIME — 포커스IIIIIIII · SANTOS-DUMONT DE CARTIER WATCH. 기요셰 패턴 다이얼과 레드 재스퍼 적옥을 적용한 숫자에 플래티넘으로 만들어진 SANTOSDUMONT 엑스트라 라지 모델은 극도로 얇은 2.1MM 수동식 와인딩 인하우스 무브먼트 캘리버 430 MC를 장착하고 있다. 총 두께가 7.5MM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II · ROLEX PERPETUAL 1908. 롤렉스는 스위스에 롤렉스 상표 등록을 한 해인 1908년을 상표명으로 한 PERPETUAL 1908을 필두로 PERPETUAL 컬렉션을 데뷔시켰다. 절제된 우아함을 지닌 세련된 케이스(두께 9.5MM)는 반구형에 홈이 새겨진 베젤을 두르고 있다. 18K 옐로우 골드 또는 18K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진 투명한 뒷면은 오토매틱 롤렉스 7140 무브먼트를 과시해 보인다.III · TAG HEUER CARRERA DATE 36 MM. 착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CARRERA DATE의 비율을 다시 고안해 이전의 에디션에 비해 케이스를 2MM 깎아냄으로써 총 두께 10MM 목표를 이뤘다. 그 결과, 시계의 시각적 외양과 손목 위 편안한 착용감에 작은 차이로 큰 변화를 성취해 냈다. IIII · GRAND SEIKO ELEGANCE COLLECTION SBGW295 110TH ANNIVERSARY. 1960년 최초의 GRAND SEIKO 시계를 우아하게 재생시킨 이 컬렉션은 생옻 우루시 래커에 순금 가루를 뿌려 장식하는 전통 기술인 마키에 방식으로 돋을새김 양각을 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빛을 강건함과 조화시킨 찬란하고 견고한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III IIIIFERDINAND BERTHOUD FB 3SPC. 메인 플레이트는 FB-SPC의 한 가운데 있다. 다이얼 사이드에 있는 여섯개 브릿지의 긴밀한 배열은 루이 베르투의 작품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이 브릿지들은 뒷면의 다른 10개 브릿지와 반향을 일으킨다. 시간 디스플레이는 파워 리저브 표시 장치를 포함해 절대적 최소치까지 줄였다. 다이얼의 나머지 부분은 모따기를 하고 광택을 낸 경사면 베벨과 세밀한 모래 분사로 만든 무광택 처리 부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표면의 무브먼트를 노출해 보인다. 구성 요소들의 집합체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무브먼트의 외양은 초소형 지향 미니멀리스트 형태로 돼 있다. 독특하게 조여 끼운 힐 모양의 밸런스 브릿지는 페르디낭 베르투의 천문 시계 N°3를 역사적으로 고증한 것이다. 120도의 넓은 각도에 걸친 12시 방향 배럴 브릿지는 루이 베르투가 만든 N°2575 쿼터 리피터 시계의 브릿지를 연상시킨다.페르디낭 베르투는 스위스의 발드트라베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미래는 1745년에 도착한 파리에서 펼쳐졌다. 베르투의 재능은 불과 26세 나이에 그에게 마스터 시계 기술자라는 칭호를 안겨줬다.그의 재능은 당연히 필생의 걸작을 탄생하게 했다. 무역 상선과 과학 탐험대들이 바다에서 경도를 측정할만한 도구도 없이 항해에 나서던 그 시절, 페르디낭 베르투는 정확하고 믿을만한 항해용 시계 제작에 도전했다. 그가 회중 시계 뿐 아니라 항해용 시계의 개념과 제작에 적용하고 많은 참고자료에 기록해놓은 기술과 과학적 이해는 런던에 영국 학술원을 개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루이 15세는 1770년 그를 ‘왕의 시계 제작자’로 임명했다. 2015년 쇼파드의 공동 대표인 칼 프리드리히 슈펠레는 18세기 무브먼트를 참고로 한 기계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세련된 현대적 시계를 출시함으로써 계몽주의 시대에 그 위대했던 페르디낭 베르투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정확성에 올인한 FB 3SPC는 완벽한 실제 사례다.그 기술적 미학적 기반은 페르디낭 베르투의 조카인 루이가 제작한 N°26 시계에서 빌려왔고, 이는 항해용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 시계 제작의 길을 열었다. 이어 쇼파드는 원통형 밸런스 스프링을 얹은 평형 바퀴를 포함한 오리지널 구성을 통해 수동형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를 발전시키기에 이르렀다. 공식 시계 평가 인증에 요구되는 무브먼트의 정확한 조정 과정에는 2년이 걸렸다. 구조 양식은 3대 주요 부품인 밸런스, 팔렛 레버, 방탈 장치인 이스케이프 휠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FB 3SPC 시계는 특히 또렷하게 보이는 생생한 입체적 무브먼트 구조 생산에 전념한 쇼파드의 노력에 전적으로 부합하는 모델이다.하나의 지붕 아래불가리에는 모든 곳에 로마가 있다. 시계 베젤 위에 새겨져 있고, 케이스에 붙박이돼 있고, 삶의 예술에 각인돼 있다. 최상의 스위스 시계 상징이 돼야 한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티베르 강 언덕 위에 1세기 반 전쯤 세워진 불가리는 콜로세움만큼이나 로마를 상징한다. 그 창의성은 영원한 도시로 불리는 로마와 그 삶의 방식, 보물을 찬양하면서 생겨났다. 스위스와는 차이가 있는 생동감과 엄격한 효율성? 전혀 그렇지 않다.불가리 시계들은 로마라는 근원적 태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존재감과 실체를 일궈냈다. 그 자체가 위업인 시계 제조 문법의 라틴 변화군이다.이미 시계 제조로 영역을 확대했던 불가리는 2000년 스위스 르 상티에 소재 Roth와 Genta의 생산시설을 인수하면서 한층 더 도약했다. 기록 문서 상의 첫 불가리 시계는 1918년에 만들어진 쥬얼리 워치였다. 그 후 불가리 75주년을 기념하며 미래의 아이콘이 된 Serpenti Tubogas를 1948년에 출시했다.1975년에 론칭한 Bvlgari Bvlgari가 보석류로 치장하지 않은 첫 모델이었다. 1998년 Bvlgari Aluminium을 19 98년 출시하면서 불가리의 상품 목록 카탈로그는 더욱 확대됐다. 하지만 불가리의 시계 제조 분야가 실질적으로 비약하게 된 것은 수직적 통합 정책에 Roth와 Genta 인수가 맞물린 2000년대 들어서였다.불가리는 시계 비지니스 분야 에 고유의 그랜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었고, 아이디어의 결실을 맺는데 필요한 시계 산업에서의 독립적 지위를 원했다. 결국 약 10년에 걸쳐 불가리는 필요한 자격을 모두 갖춘 완전한 시계 생산업체로 성장했고, 현재는 세 곳의 생산 현장에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귀를 사로잡는 소리불가리는 모든 생산 현장에서 그 전문성을 계속 입증해 보였는데, 특히 앞면이 유리로 된 생산시설이 원래의 건물에 인접한 르 상티에 소재 작업장에서 더더욱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20여 년 이상 된 시계 관련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Daniel Roth와 Gérald Genta라는 두 이름은 각각 기계식 무브먼트의 마스터와 Bvlgari Bvlgari를 포함한 20세기 최고 발군의 시계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를 상기시켜 줄 것이다.불가리는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로마 촉감의 이 멋진 유산을 계속 일궈나갔고, 그 전형적인 예로 Octo Roma와 Octo Finissimo와 같은 잊지 못할 컬렉션이 탄생하게 됐다. 르 상티에를 방문해보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100명 남짓한 르 상티에 현장 직원들은 불가리의 가장 복잡한 시계와 부품, 특히 지름 12.3mm 두께 2.5mm의 아주 작은 라운드 무브먼트인 Caliber BVL 100, 시중 판매 최소형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Caliber BVL 150 등 불가리에 여덟 차례나 얇은 세계 기록 타이틀을 차지하게 해준 무브먼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두 세 차례 또는 Grande Sonnerie Perpetual Calendar의 경우 네 차례,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복잡한 차이밍 메커니즘도 빼놓을 수 없겠다. 1200개 이상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이 시계는 초고도로 복잡한 시계 부문에서 불가리의 경쟁력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해설서같은 존재다.모든 것이 스위스 시계 제조 전통의 심장인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에서 이뤄진다. 부품들은 자동 선반, 컴퓨터 수치 제어 기계 등을 이용해 마이크로미터 단위 오차로 만들어진 후 모든 연구 개발 책임 담당 엔지니어링 스튜디오에서 작성한 설계도에 따라 장식되고 조립된다. 당연히 이런 몇 줄의 문장으로 그렇게 복잡다단한 작업을 충분히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시계 제조는 무한소(無限小)의 세계이고, 그들의 작업 코드는 기계식 엔지니어링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계 무브먼트의 조립과 마무리 과정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 뿐만 아니다. 불가리의 차이밍 시계가 만들어지는 작업장을 둘러보노라면 그들의 음악적 경쟁력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게 한다. 각각의 시계가 무브먼트를 조립 조율할 뿐 아니라 소리를 내는 차이밍 메커니즘의 순도, 음의 높이, 음색까지 미세 조정을 하는 시계 제조 기술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이다. 시계 하나 하나가 6개월 동안 그렇게 기술자들의 보살핌 속에 태어나는 것이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BVLGARI OCTO ROMA PRECIOUS NATURALIA. OCTO R OM A의 넉넉한 형태는 어떤 컴플리케이션도 수용할 수 있어 플라잉 투르비옹에서 보여지듯이 불가리의 복잡한 메커니즘 메이커로서의 전문성을 과시하는 이상적인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 OCTO ROMA PRECIOUS NATUR ALIA는 미학적 아름다움과 기계적 우수성을 겸비해 자연 세계의 귀중한 모든 것을 되새겨 보게 하는 소명에 부응한다. 눈에 보이는 플레이트는 호랑이 눈의 황색과 밤색의 색조가 돋보인다. 1밀리미터의 10분의 1 남짓한 두께의 보석 원석 조각들은 12개 인덱스 각각에 세팅돼 있다.BVLGARI SERPENTI 75TH ANNIVERSARY. 1948년 초창기 SERPENTI TUBOGAS 쥬얼리 시계 이후로 SERPENTI는 끝없이 많은 양식을 취해왔다. 지난 75년 동안 남녀 평등 여성 권한 부여의 상징으 로 여겨지며 끝없이 진화하 는 특색을 보여온 이 시계는 수많은 반복 을 거듭하면서 매번 새로운 외양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매력을 창출해왔다.더 작은 케이스 사이즈가 각광받으면서 시계 브랜드들은 더 선명하고 읽기 쉬운 다이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시계를 날씬하게 만드는게 간단한 일이 아니듯이, 단순히 우아하고 클래식한 시계를 만든다는 것 역시 쉬운 문제가 아니다.시계 브랜드들로서는 시계 외양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복잡한 시계일수록 컴플리케이션이 다이얼에 디스플레이되는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 예를 들어 정보들을 인라인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크로노그래프 또는 영구 캘린더, 복수의 부속 다이얼들을 가진 시계들이 그렇다.스포츠는 “시크”하다스포츠시계들조차 케이스 사이즈와 우아한 다이얼을 겸비한 것들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에는 쇼파드가 연한 핑크색 살몬 다이얼로 빈티지를 살리면서도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초박형 스포티한 외양의 Alpine Eagle 41 XPS 시계를 선보였다. 특대형 Portugieser 시계로 오랫동안 알려져온 IWC조차 새로운 Ingenieur Automatic 40 모델을 통해 클래식한 외양으로 돌아섰다.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에 의해 1970년대 만들어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새 모델 시계들은 스포티한 대담함을 풍기면서도 인체공학에 맞는 정교한 피니싱을 한 것이 특징이다.2022년 새로 출시된 럭셔리 스포츠 시계들에서 크게 두드러진 이런 특징은 새로운 열광 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다이브 시계들이 이런 스포츠 모델들을 장악했다. 1950년대에 개발된 도구로서의 원래 시계 기능에서 빠르게 변신해 오늘날 도시를 활보하는 모험가들의 마음을 정복해버렸다. ˇ 과거로부터의 교훈
엘레강스 — WATCH YOUR TIME — 36 37 — WATCH YOUR TIME — 포커스IIIIIIII · SANTOS-DUMONT DE CARTIER WATCH. 기요셰 패턴 다이얼과 레드 재스퍼 적옥을 적용한 숫자에 플래티넘으로 만들어진 SANTOSDUMONT 엑스트라 라지 모델은 극도로 얇은 2.1MM 수동식 와인딩 인하우스 무브먼트 캘리버 430 MC를 장착하고 있다. 총 두께가 7.5MM로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II · ROLEX PERPETUAL 1908. 롤렉스는 스위스에 롤렉스 상표 등록을 한 해인 1908년을 상표명으로 한 PERPETUAL 1908을 필두로 PERPETUAL 컬렉션을 데뷔시켰다. 절제된 우아함을 지닌 세련된 케이스(두께 9.5MM)는 반구형에 홈이 새겨진 베젤을 두르고 있다. 18K 옐로우 골드 또는 18K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진 투명한 뒷면은 오토매틱 롤렉스 7140 무브먼트를 과시해 보인다.III · TAG HEUER CARRERA DATE 36 MM. 착용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그호이어는 CARRERA DATE의 비율을 다시 고안해 이전의 에디션에 비해 케이스를 2MM 깎아냄으로써 총 두께 10MM 목표를 이뤘다. 그 결과, 시계의 시각적 외양과 손목 위 편안한 착용감에 작은 차이로 큰 변화를 성취해 냈다. IIII · GRAND SEIKO ELEGANCE COLLECTION SBGW295 110TH ANNIVERSARY. 1960년 최초의 GRAND SEIKO 시계를 우아하게 재생시킨 이 컬렉션은 생옻 우루시 래커에 순금 가루를 뿌려 장식하는 전통 기술인 마키에 방식으로 돋을새김 양각을 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는 빛을 강건함과 조화시킨 찬란하고 견고한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III IIIIFERDINAND BERTHOUD FB 3SPC. 메인 플레이트는 FB-SPC의 한 가운데 있다. 다이얼 사이드에 있는 여섯개 브릿지의 긴밀한 배열은 루이 베르투의 작품에서 직접 영감을 받았다. 이 브릿지들은 뒷면의 다른 10개 브릿지와 반향을 일으킨다. 시간 디스플레이는 파워 리저브 표시 장치를 포함해 절대적 최소치까지 줄였다. 다이얼의 나머지 부분은 모따기를 하고 광택을 낸 경사면 베벨과 세밀한 모래 분사로 만든 무광택 처리 부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표면의 무브먼트를 노출해 보인다. 구성 요소들의 집합체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무브먼트의 외양은 초소형 지향 미니멀리스트 형태로 돼 있다. 독특하게 조여 끼운 힐 모양의 밸런스 브릿지는 페르디낭 베르투의 천문 시계 N°3를 역사적으로 고증한 것이다. 120도의 넓은 각도에 걸친 12시 방향 배럴 브릿지는 루이 베르투가 만든 N°2575 쿼터 리피터 시계의 브릿지를 연상시킨다.페르디낭 베르투는 스위스의 발드트라베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미래는 1745년에 도착한 파리에서 펼쳐졌다. 베르투의 재능은 불과 26세 나이에 그에게 마스터 시계 기술자라는 칭호를 안겨줬다.그의 재능은 당연히 필생의 걸작을 탄생하게 했다. 무역 상선과 과학 탐험대들이 바다에서 경도를 측정할만한 도구도 없이 항해에 나서던 그 시절, 페르디낭 베르투는 정확하고 믿을만한 항해용 시계 제작에 도전했다. 그가 회중 시계 뿐 아니라 항해용 시계의 개념과 제작에 적용하고 많은 참고자료에 기록해놓은 기술과 과학적 이해는 런던에 영국 학술원을 개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루이 15세는 1770년 그를 ‘왕의 시계 제작자’로 임명했다. 2015년 쇼파드의 공동 대표인 칼 프리드리히 슈펠레는 18세기 무브먼트를 참고로 한 기계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세련된 현대적 시계를 출시함으로써 계몽주의 시대에 그 위대했던 페르디낭 베르투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정확성에 올인한 FB 3SPC는 완벽한 실제 사례다.그 기술적 미학적 기반은 페르디낭 베르투의 조카인 루이가 제작한 N°26 시계에서 빌려왔고, 이는 항해용 시계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 시계 제작의 길을 열었다. 이어 쇼파드는 원통형 밸런스 스프링을 얹은 평형 바퀴를 포함한 오리지널 구성을 통해 수동형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를 발전시키기에 이르렀다. 공식 시계 평가 인증에 요구되는 무브먼트의 정확한 조정 과정에는 2년이 걸렸다. 구조 양식은 3대 주요 부품인 밸런스, 팔렛 레버, 방탈 장치인 이스케이프 휠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FB 3SPC 시계는 특히 또렷하게 보이는 생생한 입체적 무브먼트 구조 생산에 전념한 쇼파드의 노력에 전적으로 부합하는 모델이다.하나의 지붕 아래불가리에는 모든 곳에 로마가 있다. 시계 베젤 위에 새겨져 있고, 케이스에 붙박이돼 있고, 삶의 예술에 각인돼 있다. 최상의 스위스 시계 상징이 돼야 한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티베르 강 언덕 위에 1세기 반 전쯤 세워진 불가리는 콜로세움만큼이나 로마를 상징한다. 그 창의성은 영원한 도시로 불리는 로마와 그 삶의 방식, 보물을 찬양하면서 생겨났다. 스위스와는 차이가 있는 생동감과 엄격한 효율성? 전혀 그렇지 않다.불가리 시계들은 로마라는 근원적 태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존재감과 실체를 일궈냈다. 그 자체가 위업인 시계 제조 문법의 라틴 변화군이다.이미 시계 제조로 영역을 확대했던 불가리는 2000년 스위스 르 상티에 소재 Roth와 Genta의 생산시설을 인수하면서 한층 더 도약했다. 기록 문서 상의 첫 불가리 시계는 1918년에 만들어진 쥬얼리 워치였다. 그 후 불가리 75주년을 기념하며 미래의 아이콘이 된 Serpenti Tubogas를 1948년에 출시했다.1975년에 론칭한 Bvlgari Bvlgari가 보석류로 치장하지 않은 첫 모델이었다. 1998년 Bvlgari Aluminium을 19 98년 출시하면서 불가리의 상품 목록 카탈로그는 더욱 확대됐다. 하지만 불가리의 시계 제조 분야가 실질적으로 비약하게 된 것은 수직적 통합 정책에 Roth와 Genta 인수가 맞물린 2000년대 들어서였다.불가리는 시계 비지니스 분야 에 고유의 그랜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었고, 아이디어의 결실을 맺는데 필요한 시계 산업에서의 독립적 지위를 원했다. 결국 약 10년에 걸쳐 불가리는 필요한 자격을 모두 갖춘 완전한 시계 생산업체로 성장했고, 현재는 세 곳의 생산 현장에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귀를 사로잡는 소리불가리는 모든 생산 현장에서 그 전문성을 계속 입증해 보였는데, 특히 앞면이 유리로 된 생산시설이 원래의 건물에 인접한 르 상티에 소재 작업장에서 더더욱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20여 년 이상 된 시계 관련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Daniel Roth와 Gérald Genta라는 두 이름은 각각 기계식 무브먼트의 마스터와 Bvlgari Bvlgari를 포함한 20세기 최고 발군의 시계를 만들어낸 디자이너를 상기시켜 줄 것이다.불가리는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로마 촉감의 이 멋진 유산을 계속 일궈나갔고, 그 전형적인 예로 Octo Roma와 Octo Finissimo와 같은 잊지 못할 컬렉션이 탄생하게 됐다. 르 상티에를 방문해보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100명 남짓한 르 상티에 현장 직원들은 불가리의 가장 복잡한 시계와 부품, 특히 지름 12.3mm 두께 2.5mm의 아주 작은 라운드 무브먼트인 Caliber BVL 100, 시중 판매 최소형 투르비옹 무브먼트인 Caliber BVL 150 등 불가리에 여덟 차례나 얇은 세계 기록 타이틀을 차지하게 해준 무브먼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두 세 차례 또는 Grande Sonnerie Perpetual Calendar의 경우 네 차례,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복잡한 차이밍 메커니즘도 빼놓을 수 없겠다. 1200개 이상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이 시계는 초고도로 복잡한 시계 부문에서 불가리의 경쟁력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해설서같은 존재다.모든 것이 스위스 시계 제조 전통의 심장인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에서 이뤄진다. 부품들은 자동 선반, 컴퓨터 수치 제어 기계 등을 이용해 마이크로미터 단위 오차로 만들어진 후 모든 연구 개발 책임 담당 엔지니어링 스튜디오에서 작성한 설계도에 따라 장식되고 조립된다. 당연히 이런 몇 줄의 문장으로 그렇게 복잡다단한 작업을 충분히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시계 제조는 무한소(無限小)의 세계이고, 그들의 작업 코드는 기계식 엔지니어링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계 무브먼트의 조립과 마무리 과정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 뿐만 아니다. 불가리의 차이밍 시계가 만들어지는 작업장을 둘러보노라면 그들의 음악적 경쟁력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게 한다. 각각의 시계가 무브먼트를 조립 조율할 뿐 아니라 소리를 내는 차이밍 메커니즘의 순도, 음의 높이, 음색까지 미세 조정을 하는 시계 제조 기술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이다. 시계 하나 하나가 6개월 동안 그렇게 기술자들의 보살핌 속에 태어나는 것이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BVLGARI OCTO ROMA PRECIOUS NATURALIA. OCTO R OM A의 넉넉한 형태는 어떤 컴플리케이션도 수용할 수 있어 플라잉 투르비옹에서 보여지듯이 불가리의 복잡한 메커니즘 메이커로서의 전문성을 과시하는 이상적인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 OCTO ROMA PRECIOUS NATUR ALIA는 미학적 아름다움과 기계적 우수성을 겸비해 자연 세계의 귀중한 모든 것을 되새겨 보게 하는 소명에 부응한다. 눈에 보이는 플레이트는 호랑이 눈의 황색과 밤색의 색조가 돋보인다. 1밀리미터의 10분의 1 남짓한 두께의 보석 원석 조각들은 12개 인덱스 각각에 세팅돼 있다.BVLGARI SERPENTI 75TH ANNIVERSARY. 1948년 초창기 SERPENTI TUBOGAS 쥬얼리 시계 이후로 SERPENTI는 끝없이 많은 양식을 취해왔다. 지난 75년 동안 남녀 평등 여성 권한 부여의 상징으 로 여겨지며 끝없이 진화하 는 특색을 보여온 이 시계는 수많은 반복 을 거듭하면서 매번 새로운 외양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매력을 창출해왔다.더 작은 케이스 사이즈가 각광받으면서 시계 브랜드들은 더 선명하고 읽기 쉬운 다이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시계를 날씬하게 만드는게 간단한 일이 아니듯이, 단순히 우아하고 클래식한 시계를 만든다는 것 역시 쉬운 문제가 아니다.시계 브랜드들로서는 시계 외양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복잡한 시계일수록 컴플리케이션이 다이얼에 디스플레이되는 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 예를 들어 정보들을 인라인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크로노그래프 또는 영구 캘린더, 복수의 부속 다이얼들을 가진 시계들이 그렇다.스포츠는 “시크”하다스포츠시계들조차 케이스 사이즈와 우아한 다이얼을 겸비한 것들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에는 쇼파드가 연한 핑크색 살몬 다이얼로 빈티지를 살리면서도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초박형 스포티한 외양의 Alpine Eagle 41 XPS 시계를 선보였다. 특대형 Portugieser 시계로 오랫동안 알려져온 IWC조차 새로운 Ingenieur Automatic 40 모델을 통해 클래식한 외양으로 돌아섰다.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에 의해 1970년대 만들어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새 모델 시계들은 스포티한 대담함을 풍기면서도 인체공학에 맞는 정교한 피니싱을 한 것이 특징이다.2022년 새로 출시된 럭셔리 스포츠 시계들에서 크게 두드러진 이런 특징은 새로운 열광 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다이브 시계들이 이런 스포츠 모델들을 장악했다. 1950년대에 개발된 도구로서의 원래 시계 기능에서 빠르게 변신해 오늘날 도시를 활보하는 모험가들의 마음을 정복해버렸다. ˇ 과거로부터의 교훈
39 — WATCH YOUR TIME — 소재하이퍼소재시계 제조 회사들은 소비자들의 보다 더 뛰어난독보적 고급스러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혁신적인 최첨단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다.–o–––- 엔지니어의 사고 방식과 과학의 눈으로 시계 제조를 들여다본 첫 인물은 18세기 시계 장치 장인들이었다. 그들은 시간 기록의 정확성과 기계 장치의 부식 방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로 유리, 백금, 수은, 목재, 다이아몬드 등 수많은 합금을 실험해 봤다. 하지만 진정한 재료 혁명은 훨씬 나중인 1930년대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려 비로소 이뤄졌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는 알레르기 유발 금속과 접촉으로 생기는 피부 반응을 최소화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시계 제조업자들은 새로운 윤활유 시험에 나섰고 인조 합성 보석의 이점을 발견하게 됐다. 지금도 기계식 시계의 최대 난적인 습기, 충격, 자기장에 노출되기 쉬운 무브먼트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베릴륨 청동으로 된 시계 평형 바퀴 밸런스 휠, 업계에서 최고 비밀 중 하나로 취급하는 비율의 합금으로 만든 밸런스 스프링 유사(遊絲) 등이 속속 등장했다.밸런스 휠과 밸런스 스프링은 아직도 치열한 과학 연구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스와치 그룹과 오데마피게는 협업으로 티타늄을 개발했고, 뒤를 이어 2017년 스와치 그룹은 Nivachron™으로 된 밸런스 스프링 출시를 선언했다.4개의 특허 보호를 받은 티타늄 합금은 (수많은 시계의 애프터서비스 요청 원인이었던) 자기장에 대한 저항성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이런 종류의 발전은 시계 기능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 밸런스 휠과 스프링 등에 비하면 사소한 진전으로 치부될 수도 있었다. 다이버 시계가 딱 들어맞는 경우다. 국제표준화기구 ISO 6 425 기준으로 다이버 시계는 대략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강도에 해당하는 60 가우스, 즉 4800 암페어/미터의 자기장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Seiko와 Grand Seiko가 전매 특허를 보유한 니켈-코발트 합금 스프론(Spron)으 로 밸런스 스프링을 생산하고 있다. 롤렉스는 니오븀, 지르코늄, 산소의 상자성(常磁性) 합금인 파라크롬(Parachrom)을 개발했다. 롤렉스는 또 일부 무브먼트에 파텍필립 및 스와치 그룹과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재료 실리콘 산화물로 된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하고 있다.Si-fiction15년 전 쯤 율리스 나르덴이 처음 사용했다가 2022년 11월 특허권이 소멸돼 공유 대상이 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기계식 무브먼트 생산에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스와치 그룹은 최근 Omega Speedmaster Pro Racing을 통해 하루에 불과 0~2초 오차가 나는 Spirate™System을 적용한 새로운 유형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선보였다. 다른 시계 시리즈들은 그 정도의 정밀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Omega는 오로지 기계식 수단만 이용해 Grand Seiko 특유의 Spring Drive 무브먼트를 거의 다 따라잡았다. Spring Drive는 기계식 시계의 높은 회전력과 집적회로를 이용한 전자시계의 정확성 조절을 결합한 기술이다.20세기가 끝나갈 무렵, 또 다른 혁명적 기술인 쿼츠가 관습에 사로잡혀 있던 업계를 거의 쓸어버렸다. 하지만 기계식 무브먼트는 거기에서 생명줄을 놓지 않았고 럭셔리 시계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독특한 전문성의 산물인 기계식 경이로움을 물리적-미학적 변화에서 지켜내기 위해 시계 브랜드들은 가장 위험에 처한 부품들을 외부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기 시작했다.인조 강옥(커런덤·corun dum)이 한 예다. 1900년에 발견된 베르뇌이 불꽃 용융 과정을 사용해 만든 인조 루비는 인조 사파이어가 시계 다이얼 보호에 더 강력한 크리스탈을 제공해주듯이 뛰어난 품질의 무브먼트 보석이 돼 줬다. 예거 르쿨트르의 Reverso Dame가 1931년 처음으로 그 덕을 본 시계가 됐다. 1980년대 초반에는 롤렉스가 Professionnelle 계열 시계들에 강력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점차 이 기술을 모든 컬렉션으로 확대해 나갔다. BLANCPAIN FIFTY FATHOMS BATHYSCAPHE CHRONOGRAPHE FLYBACK. 새로운 GRADE 23 티타늄 모델은 무연탄 다이얼을 채택했다. 최근 블랑팡 컬렉션에 도입된 GRADE 23 티타늄은 획득 가능한 티타늄 중 순도가 가장 높은 종류다. 시계 제조에 사용되는 표준 티타늄보다 산소 함유량이 현저히 낮다. 산소 함유량 감소는 파손과 부식에 대한 티타늄의 내성을 높여준다.전체는 현실성의가장 먼 극단이다.— 장 콕토Jean Cocteau ( 1889 — 1963 )CHANEL MONSIEUR TOURBILLON METEORITE. 샤넬 MONSIEUR 모델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으로 눈길을 끈다. 샤넬의 사자 심벌은 투르비웅 한 가운데 위치해 초침의 리듬에 맞춰 회전한다. 또 운석 다이얼의 광물 조각들은 각각의 시계로 하여금 고유의 유니크함을 갖게 한다.→
39 — WATCH YOUR TIME — 소재하이퍼소재시계 제조 회사들은 소비자들의 보다 더 뛰어난독보적 고급스러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혁신적인 최첨단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다.–o–––- 엔지니어의 사고 방식과 과학의 눈으로 시계 제조를 들여다본 첫 인물은 18세기 시계 장치 장인들이었다. 그들은 시간 기록의 정확성과 기계 장치의 부식 방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로 유리, 백금, 수은, 목재, 다이아몬드 등 수많은 합금을 실험해 봤다. 하지만 진정한 재료 혁명은 훨씬 나중인 1930년대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려 비로소 이뤄졌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는 알레르기 유발 금속과 접촉으로 생기는 피부 반응을 최소화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시계 제조업자들은 새로운 윤활유 시험에 나섰고 인조 합성 보석의 이점을 발견하게 됐다. 지금도 기계식 시계의 최대 난적인 습기, 충격, 자기장에 노출되기 쉬운 무브먼트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베릴륨 청동으로 된 시계 평형 바퀴 밸런스 휠, 업계에서 최고 비밀 중 하나로 취급하는 비율의 합금으로 만든 밸런스 스프링 유사(遊絲) 등이 속속 등장했다.밸런스 휠과 밸런스 스프링은 아직도 치열한 과학 연구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스와치 그룹과 오데마피게는 협업으로 티타늄을 개발했고, 뒤를 이어 2017년 스와치 그룹은 Nivachron™으로 된 밸런스 스프링 출시를 선언했다.4개의 특허 보호를 받은 티타늄 합금은 (수많은 시계의 애프터서비스 요청 원인이었던) 자기장에 대한 저항성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이런 종류의 발전은 시계 기능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품, 밸런스 휠과 스프링 등에 비하면 사소한 진전으로 치부될 수도 있었다. 다이버 시계가 딱 들어맞는 경우다. 국제표준화기구 ISO 6 425 기준으로 다이버 시계는 대략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강도에 해당하는 60 가우스, 즉 4800 암페어/미터의 자기장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Seiko와 Grand Seiko가 전매 특허를 보유한 니켈-코발트 합금 스프론(Spron)으 로 밸런스 스프링을 생산하고 있다. 롤렉스는 니오븀, 지르코늄, 산소의 상자성(常磁性) 합금인 파라크롬(Parachrom)을 개발했다. 롤렉스는 또 일부 무브먼트에 파텍필립 및 스와치 그룹과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재료 실리콘 산화물로 된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하고 있다.Si-fiction15년 전 쯤 율리스 나르덴이 처음 사용했다가 2022년 11월 특허권이 소멸돼 공유 대상이 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기계식 무브먼트 생산에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스와치 그룹은 최근 Omega Speedmaster Pro Racing을 통해 하루에 불과 0~2초 오차가 나는 Spirate™System을 적용한 새로운 유형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선보였다. 다른 시계 시리즈들은 그 정도의 정밀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Omega는 오로지 기계식 수단만 이용해 Grand Seiko 특유의 Spring Drive 무브먼트를 거의 다 따라잡았다. Spring Drive는 기계식 시계의 높은 회전력과 집적회로를 이용한 전자시계의 정확성 조절을 결합한 기술이다.20세기가 끝나갈 무렵, 또 다른 혁명적 기술인 쿼츠가 관습에 사로잡혀 있던 업계를 거의 쓸어버렸다. 하지만 기계식 무브먼트는 거기에서 생명줄을 놓지 않았고 럭셔리 시계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독특한 전문성의 산물인 기계식 경이로움을 물리적-미학적 변화에서 지켜내기 위해 시계 브랜드들은 가장 위험에 처한 부품들을 외부 공격에 견딜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기 시작했다.인조 강옥(커런덤·corun dum)이 한 예다. 1900년에 발견된 베르뇌이 불꽃 용융 과정을 사용해 만든 인조 루비는 인조 사파이어가 시계 다이얼 보호에 더 강력한 크리스탈을 제공해주듯이 뛰어난 품질의 무브먼트 보석이 돼 줬다. 예거 르쿨트르의 Reverso Dame가 1931년 처음으로 그 덕을 본 시계가 됐다. 1980년대 초반에는 롤렉스가 Professionnelle 계열 시계들에 강력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점차 이 기술을 모든 컬렉션으로 확대해 나갔다. BLANCPAIN FIFTY FATHOMS BATHYSCAPHE CHRONOGRAPHE FLYBACK. 새로운 GRADE 23 티타늄 모델은 무연탄 다이얼을 채택했다. 최근 블랑팡 컬렉션에 도입된 GRADE 23 티타늄은 획득 가능한 티타늄 중 순도가 가장 높은 종류다. 시계 제조에 사용되는 표준 티타늄보다 산소 함유량이 현저히 낮다. 산소 함유량 감소는 파손과 부식에 대한 티타늄의 내성을 높여준다.전체는 현실성의가장 먼 극단이다.— 장 콕토Jean Cocteau ( 1889 — 1963 )CHANEL MONSIEUR TOURBILLON METEORITE. 샤넬 MONSIEUR 모델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두 가지 두드러진 특징으로 눈길을 끈다. 샤넬의 사자 심벌은 투르비웅 한 가운데 위치해 초침의 리듬에 맞춰 회전한다. 또 운석 다이얼의 광물 조각들은 각각의 시계로 하여금 고유의 유니크함을 갖게 한다.→
소재 — WATCH YOUR TIME — 40 41 — WATCH YOUR TIME — 포커스↑영원한 아름다움1990년대 들어 롤렉스의 경쟁사 대부분이 인조 사파이어를 채택했다. 일부는 타사에 비해 더 오리지널한 방법을 사용했다. 블랑팡은 일부 Fifty Fathoms 시계들의 회전 베젤에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된 부속물을 삽입한다. 그런가 하면 쇼파드는 가장 세련된 스트라이킹 워치의 크리스탈과 공(gong)을 한 덩어리 사파이어에서 만들어낸다.연구에 시간과 돈이 투자되면서 일부 브랜드들은 이제 사파이어에서 케이스를 기계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 기술에선 리차드 밀이 선두)까지 도달했다. 이들은 또한 투명한 사파이어를 컬러 사파이어로 변환시키는데 필요한 복잡한 과정에도 투자를 했다. 이 과정은 균일한 컬러 농도를 확보하는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다. 루이비통은 올해 생생한 옐로우 또는 그린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의 Tambour Moon Tourbillon Volant Poinçon de Genève를 출시한다.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를 내놓는 첫 브랜드 중 하나인 위블로는 산화 알루미늄과 희토류 광물을 첨단 기술 합금으로 만들어 유행 네온 컬러의 Big Bang SAXEM을 론칭할 예정이다.2012년 공개된 까르띠에의 ID Two 컨셉 시계 외양은 투명한 세라믹으로 만들었다. 현재 율리스 나르덴은 투명 세라믹을 컨셉 시계인 Diver Net의 유리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불변성 재료인 이 투명 세라믹은 훨씬 낮은 생산가로 사파이어와 같은 속성 효과를 낼 수 있다. 사파이어의 대체재로서 세라믹은 포장 상자에서 갓 꺼낸 것 같은 시계의 산뜻함과 그에 따른 가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바램을 밝혀주고 있다. 세라믹은 현재 케이스, 크리스탈, 테두리 베젤 부속품 등을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색채의 발전은 일부 샤넬 J12 시계들, 가장 최근엔 블랙과 화이트 세라믹을 혼합한 픽셀 처리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는 J12 Cybernetic의 케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시그니처 합금독창성과 차별화에 가치를 두는 세계에서 뛰어나보일 수 있는 수단은 전매 특허 재료다. 롤렉스는 이런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 316L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90 4L로 전환한 최초의 브랜드가 됐다(1980년대 중반).롤렉스는 강도가 더 세고 부식에 대한 내성도 더 강한 그 합금을 Oystersteel이라고 명명했다. 이후 소재를 고유의 강점으로 이용하겠다는 이 같은 아이디어는 시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보석 원석과 귀금속 출처에 관한 이슈에 민감한 브랜드인 쇼파드는 자사의 모토인 “지속 가능한 럭셔리로의 여정” 일환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른 골드만 사용한다는 약속을 지켜왔다. (P.42 이어서 계속) I · ROLEX OYSTER PERPETUAL GMT-MASTER II. 롤렉스는 OYSTERSTEEL과 옐로우 골드 의 혼합 인 옐로우 롤레조(RO LE SO R)로 된 GMT-M AS TER II의 새로운 상품을 그레이와 블랙 일체 주조형 세라크롬 베젤 부속품과 함께 소개한다. 캘리버 3285는 24시간 디스플레이와 함께 시간 분 초 날짜 및 두 번째 타임 존을 작동한다.II · HUBLOT BIG BANG TOURBILLON AUTOMATIC YELLOW NEON SAXEM. 위블로는 전례 없었던 옐로우 네온 칼러를 내기 위해 알루미늄 산화물과 희토류 광물의 합금인 삭셈(SAXEM)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BIG BANG MP-11를 통해 앞서 선보인 바 있었던 이 초내성 재료는 사파이어보다 더 뛰어난 광택을 갖고 있다.III · LOUIS VUITTON TAMBOUR MOON FLYING TOURBILLON POINÇON DE GENÈVE. TAMBOUR MOON의 케이스는 한 덩어리의 사파이어에서 만들어진 것으 로, 같은 유형으로는 시계 제조 역사상 최초 로 제네바 인증인 POINÇON DE GENÈVE을 받았다. 완전히 투명한 이 케이스는 내부의 투명 조각한 무브먼트의 모든 부분을 플라잉 투르비옹과 함께 낱낱이 드러내보인다. IIII · RADO DIASTAR ORIGINAL. 라도는 2022년 DIA STAR 60주년을 기념하며 80시간 파워 리저브에 오토매틱 데이데이트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컬러 다이얼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였다. 넓은 편인 베젤은 90% 첨단 기술 세라믹과 10% 메탈을 합친 합금 소재 세라모스(CERAMOS)로 만들어져 견고함과 광택을 조화시켰다.V · PANERAI SUBMERSIBLE QUARANTAQUATTRO CARBOTECH™. 이 모델은 CARBOTECH™ 케이스, DLC 코팅이 된 티타늄 크라운, 그리고 심해의 색깔 ‘어비스 블루’로 된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CARBOTECH™는 복합재료를 합친 최고급 폴리머와 함께 일정 온도에서 높은 압력으 로 압축한 얇은 탄소 섬유 박판으로 만들어진다.VI · MONTBLANC 1858 ICED SEA AUTOMATIC DATE. ICED SEA AUTO-MATIC DATE 모델의 그린 다이얼은 얼어붙은 것 같은 질감이 마치 빙하 조각을 만지는 느낌을 준다. 지금은 거의 잊혀진 전통 GRATTÉ BOISÉ 기법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시계는 깊이와 발광의 감동을 안겨준다.VIVIIIII IIIII시계 업계 옵저버들은 다른 그 무엇보다 시간 측정의 기초와 바탕을 다진 시계 제조의 장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를 중심으로 전후 시대가 나뉜다고 말한다. 1747년 스위스 뇌샤텔에서 태어나 1775년 파리의 오를로쥬 부두로 거처를 옮긴 그가 투르비옹의 창시자로서 계몽주의 시대의 가장 뛰어나고 창의적인 시계 장인이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그는 생애 내내 모든 유럽 왕실의 총애를 받았다. 2021년부터 브레게를 이끌고 있는 리오넬 아 마르카는 최근 브랜드 관련 향후 계획을 밝 히면서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에 대한 자신의 공경심을 숨기지 않았다.“나는 이 위대한 시계 기술자의 이야기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는 구독 서비스 시계를 통해 투르비옹부터 크라우드 펀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파리 소재 브레게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그의 명부는 고객 데이타베이스의 전형입니다. 그는 일찍이 18세기에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에 상품 교역소를 개설한 첫 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또한 환상적인 디자이너였고, 절묘하고 세련된 미학의 창조자였습니다.”시계의 덕목을 상징하는 귀감으 로서 그런 인물은 보기드문 본보기였다. 브레게라는 브랜드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현재는 스와치 그룹의 일부로서 베르게는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 브레게의 표현대로 “니콜라스 하이에크가 1999년 당시 잠시 잠자고 있던 파인 워치 제조 분야의 최고 귀한 이름을 인수했다. 하이에크는 진정한 열정으로 이례적인 유산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던 브레게 브랜드에 비할 데 없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레게는 스와치 그룹의 산업 생산 능력과 상업적 영향력에 힘입어 파인 워치 제조 예술을 영구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와 기술 자원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브레게는 권위있는 제조사인 레마니아 (Lémania)도 갖게 됐고, 연구 및 개발 분야에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투자 혜택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 예로 하이 프리퀀시 무브먼트를 도입하는 첫 브랜드, 실리콘 기술의 선구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적 관점브레게는 원래 설립자의 혁신적 정신을 앙양하며 설립자를 유명하게 했던 정확성과 완벽성의 전형을 계속해서 살려나가게 될 것이다. 그럼 어떤 유형의 시계일까? “미래의 시계들은 현대적 스타일로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갈 것입니다”라고 리오넬 아 마르카는 말한다. “컴플리케이션과 관련해 말하자면 그 범위는 초박형 시계, 미닛 리피터, 투르비옹을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착용자가 사용하기 쉬운 혁신적 컴플리케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Classique 컬렉션의 두 가지 오리지널 모델이 있다. 하나는 Calendrier 7337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 모델의 다이얼은 브레게 시계의 독특한 특징인 기요셰 기법, 중심에서 벗어난 시간-분 다이얼의 클로 드 파리 또는 홉네일 패턴으로 장식돼 있으며, 서라운딩 다이얼의 둥그런 형태 보리알 문양과 조화를 이룬다. 스팽글로 장식한 푸른색 래커 하늘 위의 골드로 수공예한 달로 대표되는 문페이즈(Moon Phase)는 요일과 날짜 구멍으로 프레임된 12시 방향의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화이트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된 39mm 케이스는 두께 2.4mm로 브레게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 중 하나이며 실리콘 밸런스를 장착한 캘리버 502를 내장하고 있다.이 새로운 “비법’의 모든 구성 요소들 -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얇은 무브먼트 중 하나, 혁신적 실리콘 기술, 표시 장치의 원래 레이아웃, 멋지게 구현한 기요셰 패턴, 위대한 전통으로 만들어진 시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우아함은 Calendrier 7337와 Quantième Perpétuel 7327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날렵한 실루엣 속에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까지 얹어 총 4.5mm인 브레게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 캘리버 502를 품고 있다.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컨템포러리 엘레강스단순한 이름 그 이상인 브레게는 시계 제조에 있어탁월함과 혁신의 동의어로 통한다.전통 유산이 오늘날 브랜드의 심장 한 가운데 남아있다. BREGUET CLASSIQUE CALENDRIER 7337. 39MM 골드 케이스에 요일과 날짜 표시 장치, 문페이즈(MOON PHASE), 스몰 세컨즈를 내장하고 있는 이 새로운 CLASSIQUE CALENDRIER 모델은 오리지널에서 일탈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잘 살렸다. 시간과 분 디스플레이는 클로 드 파리, 홉네일,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됐고, 바깥쪽 다이얼에는 둥그런 형태의 보리알 문양 을 적용했다. 달 형상 을 나타낸 문페이즈는 두들겨 편 골드 로 만든 달을 빛나는 푸른색 래커 배경 위에 얹어 구현했다.BREGUET CLASSIQUE QUANTIÈME PERPÉTUEL 7327.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는 PERPÉTUELLE 시계 모델들로 큰 성공을 만끽했다. 그는 이 모델들에 착용자의 몸 동작이 자동적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À SECOUSSE 진동 동력장치를 장착했다. 그는 또 자신의 최초 기요셰 은도금 다이얼을 시험하기 위해 종종 캘린더 기계장치 메커니즘을 수용한 이 모델들을 선택했다. 브레게는 2023년엔 CLASSIQUE 컬렉션의 일부로 퍼페추얼 캘린더를 소환하기도 했다.
소재 — WATCH YOUR TIME — 40 41 — WATCH YOUR TIME — 포커스↑영원한 아름다움1990년대 들어 롤렉스의 경쟁사 대부분이 인조 사파이어를 채택했다. 일부는 타사에 비해 더 오리지널한 방법을 사용했다. 블랑팡은 일부 Fifty Fathoms 시계들의 회전 베젤에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된 부속물을 삽입한다. 그런가 하면 쇼파드는 가장 세련된 스트라이킹 워치의 크리스탈과 공(gong)을 한 덩어리 사파이어에서 만들어낸다.연구에 시간과 돈이 투자되면서 일부 브랜드들은 이제 사파이어에서 케이스를 기계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 기술에선 리차드 밀이 선두)까지 도달했다. 이들은 또한 투명한 사파이어를 컬러 사파이어로 변환시키는데 필요한 복잡한 과정에도 투자를 했다. 이 과정은 균일한 컬러 농도를 확보하는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다. 루이비통은 올해 생생한 옐로우 또는 그린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의 Tambour Moon Tourbillon Volant Poinçon de Genève를 출시한다.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를 내놓는 첫 브랜드 중 하나인 위블로는 산화 알루미늄과 희토류 광물을 첨단 기술 합금으로 만들어 유행 네온 컬러의 Big Bang SAXEM을 론칭할 예정이다.2012년 공개된 까르띠에의 ID Two 컨셉 시계 외양은 투명한 세라믹으로 만들었다. 현재 율리스 나르덴은 투명 세라믹을 컨셉 시계인 Diver Net의 유리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불변성 재료인 이 투명 세라믹은 훨씬 낮은 생산가로 사파이어와 같은 속성 효과를 낼 수 있다. 사파이어의 대체재로서 세라믹은 포장 상자에서 갓 꺼낸 것 같은 시계의 산뜻함과 그에 따른 가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바램을 밝혀주고 있다. 세라믹은 현재 케이스, 크리스탈, 테두리 베젤 부속품 등을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색채의 발전은 일부 샤넬 J12 시계들, 가장 최근엔 블랙과 화이트 세라믹을 혼합한 픽셀 처리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는 J12 Cybernetic의 케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시그니처 합금독창성과 차별화에 가치를 두는 세계에서 뛰어나보일 수 있는 수단은 전매 특허 재료다. 롤렉스는 이런 사실을 일찌감치 깨닫고 316L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90 4L로 전환한 최초의 브랜드가 됐다(1980년대 중반).롤렉스는 강도가 더 세고 부식에 대한 내성도 더 강한 그 합금을 Oystersteel이라고 명명했다. 이후 소재를 고유의 강점으로 이용하겠다는 이 같은 아이디어는 시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보석 원석과 귀금속 출처에 관한 이슈에 민감한 브랜드인 쇼파드는 자사의 모토인 “지속 가능한 럭셔리로의 여정” 일환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른 골드만 사용한다는 약속을 지켜왔다. (P.42 이어서 계속) I · ROLEX OYSTER PERPETUAL GMT-MASTER II. 롤렉스는 OYSTERSTEEL과 옐로우 골드 의 혼합 인 옐로우 롤레조(RO LE SO R)로 된 GMT-M AS TER II의 새로운 상품을 그레이와 블랙 일체 주조형 세라크롬 베젤 부속품과 함께 소개한다. 캘리버 3285는 24시간 디스플레이와 함께 시간 분 초 날짜 및 두 번째 타임 존을 작동한다.II · HUBLOT BIG BANG TOURBILLON AUTOMATIC YELLOW NEON SAXEM. 위블로는 전례 없었던 옐로우 네온 칼러를 내기 위해 알루미늄 산화물과 희토류 광물의 합금인 삭셈(SAXEM)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BIG BANG MP-11를 통해 앞서 선보인 바 있었던 이 초내성 재료는 사파이어보다 더 뛰어난 광택을 갖고 있다.III · LOUIS VUITTON TAMBOUR MOON FLYING TOURBILLON POINÇON DE GENÈVE. TAMBOUR MOON의 케이스는 한 덩어리의 사파이어에서 만들어진 것으 로, 같은 유형으로는 시계 제조 역사상 최초 로 제네바 인증인 POINÇON DE GENÈVE을 받았다. 완전히 투명한 이 케이스는 내부의 투명 조각한 무브먼트의 모든 부분을 플라잉 투르비옹과 함께 낱낱이 드러내보인다. IIII · RADO DIASTAR ORIGINAL. 라도는 2022년 DIA STAR 60주년을 기념하며 80시간 파워 리저브에 오토매틱 데이데이트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컬러 다이얼들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였다. 넓은 편인 베젤은 90% 첨단 기술 세라믹과 10% 메탈을 합친 합금 소재 세라모스(CERAMOS)로 만들어져 견고함과 광택을 조화시켰다.V · PANERAI SUBMERSIBLE QUARANTAQUATTRO CARBOTECH™. 이 모델은 CARBOTECH™ 케이스, DLC 코팅이 된 티타늄 크라운, 그리고 심해의 색깔 ‘어비스 블루’로 된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CARBOTECH™는 복합재료를 합친 최고급 폴리머와 함께 일정 온도에서 높은 압력으 로 압축한 얇은 탄소 섬유 박판으로 만들어진다.VI · MONTBLANC 1858 ICED SEA AUTOMATIC DATE. ICED SEA AUTO-MATIC DATE 모델의 그린 다이얼은 얼어붙은 것 같은 질감이 마치 빙하 조각을 만지는 느낌을 준다. 지금은 거의 잊혀진 전통 GRATTÉ BOISÉ 기법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시계는 깊이와 발광의 감동을 안겨준다.VIVIIIII IIIII시계 업계 옵저버들은 다른 그 무엇보다 시간 측정의 기초와 바탕을 다진 시계 제조의 장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를 중심으로 전후 시대가 나뉜다고 말한다. 1747년 스위스 뇌샤텔에서 태어나 1775년 파리의 오를로쥬 부두로 거처를 옮긴 그가 투르비옹의 창시자로서 계몽주의 시대의 가장 뛰어나고 창의적인 시계 장인이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그는 생애 내내 모든 유럽 왕실의 총애를 받았다. 2021년부터 브레게를 이끌고 있는 리오넬 아 마르카는 최근 브랜드 관련 향후 계획을 밝 히면서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에 대한 자신의 공경심을 숨기지 않았다.“나는 이 위대한 시계 기술자의 이야기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는 구독 서비스 시계를 통해 투르비옹부터 크라우드 펀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파리 소재 브레게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그의 명부는 고객 데이타베이스의 전형입니다. 그는 일찍이 18세기에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에 상품 교역소를 개설한 첫 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또한 환상적인 디자이너였고, 절묘하고 세련된 미학의 창조자였습니다.”시계의 덕목을 상징하는 귀감으 로서 그런 인물은 보기드문 본보기였다. 브레게라는 브랜드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현재는 스와치 그룹의 일부로서 베르게는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 브레게의 표현대로 “니콜라스 하이에크가 1999년 당시 잠시 잠자고 있던 파인 워치 제조 분야의 최고 귀한 이름을 인수했다. 하이에크는 진정한 열정으로 이례적인 유산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던 브레게 브랜드에 비할 데 없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레게는 스와치 그룹의 산업 생산 능력과 상업적 영향력에 힘입어 파인 워치 제조 예술을 영구화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와 기술 자원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브레게는 권위있는 제조사인 레마니아 (Lémania)도 갖게 됐고, 연구 및 개발 분야에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투자 혜택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 예로 하이 프리퀀시 무브먼트를 도입하는 첫 브랜드, 실리콘 기술의 선구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대적 관점브레게는 원래 설립자의 혁신적 정신을 앙양하며 설립자를 유명하게 했던 정확성과 완벽성의 전형을 계속해서 살려나가게 될 것이다. 그럼 어떤 유형의 시계일까? “미래의 시계들은 현대적 스타일로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갈 것입니다”라고 리오넬 아 마르카는 말한다. “컴플리케이션과 관련해 말하자면 그 범위는 초박형 시계, 미닛 리피터, 투르비옹을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착용자가 사용하기 쉬운 혁신적 컴플리케이션을 특징으로 하는 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Classique 컬렉션의 두 가지 오리지널 모델이 있다. 하나는 Calendrier 7337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 모델의 다이얼은 브레게 시계의 독특한 특징인 기요셰 기법, 중심에서 벗어난 시간-분 다이얼의 클로 드 파리 또는 홉네일 패턴으로 장식돼 있으며, 서라운딩 다이얼의 둥그런 형태 보리알 문양과 조화를 이룬다. 스팽글로 장식한 푸른색 래커 하늘 위의 골드로 수공예한 달로 대표되는 문페이즈(Moon Phase)는 요일과 날짜 구멍으로 프레임된 12시 방향의 제일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화이트 골드 또는 로즈 골드로 된 39mm 케이스는 두께 2.4mm로 브레게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 중 하나이며 실리콘 밸런스를 장착한 캘리버 502를 내장하고 있다.이 새로운 “비법’의 모든 구성 요소들 -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얇은 무브먼트 중 하나, 혁신적 실리콘 기술, 표시 장치의 원래 레이아웃, 멋지게 구현한 기요셰 패턴, 위대한 전통으로 만들어진 시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우아함은 Calendrier 7337와 Quantième Perpétuel 7327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날렵한 실루엣 속에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까지 얹어 총 4.5mm인 브레게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 캘리버 502를 품고 있다.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컨템포러리 엘레강스단순한 이름 그 이상인 브레게는 시계 제조에 있어탁월함과 혁신의 동의어로 통한다.전통 유산이 오늘날 브랜드의 심장 한 가운데 남아있다. BREGUET CLASSIQUE CALENDRIER 7337. 39MM 골드 케이스에 요일과 날짜 표시 장치, 문페이즈(MOON PHASE), 스몰 세컨즈를 내장하고 있는 이 새로운 CLASSIQUE CALENDRIER 모델은 오리지널에서 일탈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잘 살렸다. 시간과 분 디스플레이는 클로 드 파리, 홉네일,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됐고, 바깥쪽 다이얼에는 둥그런 형태의 보리알 문양 을 적용했다. 달 형상 을 나타낸 문페이즈는 두들겨 편 골드 로 만든 달을 빛나는 푸른색 래커 배경 위에 얹어 구현했다.BREGUET CLASSIQUE QUANTIÈME PERPÉTUEL 7327.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는 PERPÉTUELLE 시계 모델들로 큰 성공을 만끽했다. 그는 이 모델들에 착용자의 몸 동작이 자동적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À SECOUSSE 진동 동력장치를 장착했다. 그는 또 자신의 최초 기요셰 은도금 다이얼을 시험하기 위해 종종 캘린더 기계장치 메커니즘을 수용한 이 모델들을 선택했다. 브레게는 2023년엔 CLASSIQUE 컬렉션의 일부로 퍼페추얼 캘린더를 소환하기도 했다.
소재 — WATCH YOUR TIME — 42 43 — WATCH YOUR TIME — 포커스IIII2019년 Alpine Eagle 컬렉션을 공개했을 때도 쇼파드는 높은 비율의 재활용 금속을 함유한 특허 합금 Lucent Steel™을 소개했었다. 그런가 하면 위블로는 고유의 King Gold and Magic Gold를 개발했다. 금과 세라믹을 혼합한 18k Magic Gold로 된 케이스는 사실상 스크래치가 날 수 없는 소재다.한편, 다른 브랜드들은 훨씬 더 급진적인 접근 방식을 보이기도 한다. 파네라이의 L aborato-rio di Idee는 너무나 견고해 거의 모든 것에 내성이 있는 벌크 금속 유리인 BMG-Tech™를 개발했다. 다른 브랜드들은 세라마이즈드 알루미늄에 집중하는 사이에 오메가는 높은 인장 강도를 가진 비정질 금속 합금인 Liquidmetal™을 선택했다.오메가는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연구원들이 개발한 이 재료를 다이버 시계의 특정 부품들에 적용했다.포뮬라 1과 요트 업계로부터 차용한 탄소 복합재료는 리차드 밀, 파네라이, 오데마피게 등 권위있는 브랜드들이 수 용하고 개발하면서 시계 제조 분야에서도 매력적인 소재가 됐다. 그 뿐 아니다. 탄소가 주류로 자리를 잡고 시계들에 반영돼 가격대를 낮춤에 따라 연구개발팀들은 보다 더 독보적인 재료들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ˇIIII · GRAND SEIKO EVOLUTION 9 SPRING DRIVE 5 DAYS HIGH-INTENSITY TITANIUM LAKE SUWA. 이 모델의 다이얼은 시계가 만들어진 바로 그 장소 일본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한다. SLGA019의 다이얼이 전형적인 예다. 이 시계 다이얼은 산들바람이 스와 호수 표면을 스쳐 지나 갈 때와 같은 색다른 푸른색을 나타낸다.II · CHOPARD HAPPY SPORT 25 MM.스틸 또는 스틸과 골드 합금 지름 25MM 케이스 안에 재탄생한 이 모델의 댄싱 다이아몬드 코스는 훨씬 더 매력적이 됐다. 이 새로운 사이즈의 쇼파드 아이콘 시계는 재료, 시계줄, 다이아몬드 세팅 등의 선택을 특징으로 하는 4가지 변형 모델로 출시됐다.III · CHANEL MADEMOISELLE PRIVÉ PIQUE-AIGUILLES LACE MOTIF.가브리엘 샤넬은 캉봉 거리의 작업실에서 목에 두른 가위와 손목 에 찬 바 늘꽂이 핀 쿠션을 한시도 내려놓 은 적이 없었다. 그중 손목의 핀 쿠션이 CAMELLIA-STREWN LACE MOTIF를 포함한 다섯 종류 큰 지름(55MM)의 시계를 만들어내는데 영감을 줬다. IIII · BLANCPAIN LADYBIRD COLORS. 블랑팡 이 두 가지 세련된 스몰 세컨즈와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컬러 컴비네이션을 적극 활용하면서 블랑팡에는 생기 넘치는 감촉이 더해졌다. LADYBIRD COLORS 컬렉션에 새로이 도입된 인디케이션들은 쥬얼리 라인에 매끄럽게 융화됐다.III IIIITUDOR BLACK BAY. 오리지널 BLACK BAY는 2012년 버건디 컬러의 베젤을 장착하고 데뷔했다. 2016년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내장하고 다시 선을 보였다. 이번 세 번째 세대 BLACK BAY는 TUDOR가 주력 상품에 부여하고자 하는 미학적이고 기술적인 특징을 지향하고 있다. BLACK BAY는 정확성과 자기장 저항 면에서 가장 엄격한 업계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 능력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다.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 METAS의 시험 결과, BLACK BAY는 견고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 다이빙 시계를 제조해온 70년 TUDOR 전통에 기반해 디자인과 최첨단 제조 기술을 결합시킨 것으로 입증됐다.Dive time이 최신 Black Bay는 2012년 출시된 모델의 세 번째 세대 개량형이다. 주요 업그레이드 사항은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인 METAS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다.METAS의 Master Chronometer 인증은 시계의 주요 기능적 특성인 정확성, 자기장 저항 능력, 방수, 파워 리저브 등을 포함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METAS의 표준은 정확성을 비롯해 이례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품질을 인증받으려면 하루에 5초(0/+5) 이상 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인 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가 요구하는 기준보다도 작은 오차다.이번 Black Bay 모델은 METAS 기준을 충족하는 세 번째 Tudor 시계로, 모든 제품이 METAS 인증을 획득하게 하겠다는 브랜드 계획의 전주곡이다. 기존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에 상당한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Black Bay에 내장된 인하우스 MT5602-U 캘리버 역시 METAS의 표준 요건에 맞춰졌다. 70시간에 달하는 파워 리저브에 시간 분 초 단위 디스플레이가 되는 이 시계는 두 군데에 고정된 횡단 브릿지와 항자성(抗磁性)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결합해 지탱해주는 가변적 관성 밸런스 덕분에 견고성과 정확성을 겸비하는 디자인이 가능했다. 테스트는 무브먼트 뿐 아니라 완전히 조립된 전체 시계를 대상으로 했다. 지름 41mm 스틸 케이스와 한 방향 베젤로 된 이 Black Bay 시계는 광택 끝손질을 한 트리플 링크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다섯 개의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 오벌 링크로 된 브레이슬릿 위에 착용된다. 이 두 종류의 브레이슬릿은 블랙 러버 시계줄과 함께 Tudor의 T-f it 걸쇠를 부착하고 있다. 다이얼은 세기 중반의 Tudor 다이빙 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미래에도 애용될 시계 Black Bay에 복고풍을 살려준다. 스포츠 스타일에르메스는 2021년 스포츠 시계 분야에 화려하게 등장하며 H08을 론칭했다.이 성공적 데뷔 후 H08이 새로운 기능, 새로운 컬러, 새로운 소재를 갖고 돌아왔다.스포츠 럭셔리 시계 분야를 비집고 시계 제조 업계 경쟁에 뛰어들었을 때 에르메스는 특유의 스타일을 앞세웠다. 2021년 출시된 H08는 시계 전체에 흐르는 세련된 느낌으로 스포츠 분야 첫 공식 등장을 널리 알렸다. 에르메스의 길롬 드 세이네 부사장은 올해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에서 “에르메스는 오래 축적된 가치인 품질과 탁월함 토대 위에 세워진 창작의 성 같은 존재”라며 “장기적 전략의 결실을 이미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치로 따져보면 실제로 에르메스는 2022년에 처음으로 매출이 100억 유로를 넘어 116억 유로(+23%)에 달하는 “환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런 성장은 시계 분야에서 더욱 “환상적인” 성과를 거둬 매출이 46% 늘어난 5억 유로 목표를 넘어섰다.H08는 이런 엄청난 성과에 단단히 한몫을 했다. 초경량 티타늄 또는 그래핀이 채워진 탄소 복합재료로 만들어진 쿠션 모양의 케이스를 뽐내며 전형적인 에르메스 특장을 살려 견고함과 우아함을 조화시켰다. 오토매틱 H1837 캘리버로 구동되는 시간 분 초 날짜 디스플레이와 함께 여러 색조 다이얼 위의 블랙 세라믹 베젤을 과시하는 단색의 모노크롬 H08는 단번에 대박을 터뜨렸다. 이런 비결들을 가진 H08가 일련의 컬렉션으로 이어진 것은 시간 문제였고, 에르메스는 제네바 박람회에도 출품하기에 이르렀다. 미(美)와 감성“H08를 디자인할 때 나는 기하학과 컬러의 일정한 균형을 추구하고자 했습니다”라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필립 델로탈은 말한다. “내 생각은 아름다움과 감정을 엮은 바람직한 시계를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새 모델 중 하나인 H08 Chronograph를 고안할 때는 그 균형과 미적인 특질을 간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리지널 모델의 영혼을 지켜가며 탄소섬유 복합재료와 그래핀 가루로 만든 케이스의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를 내놓게 된 것입니다.” 대조를 이루도록 하려고 브러싱과 폴리싱을 한 티타늄 베젤을 질감을 살린 미드케이스 위에 얹었다. 크로로그래프의 모노푸셔는 블랙 PVD 처리된 크라운 속에 들여 앉히고, 오렌지색 링으로 강조를 했다. 이런 컬러 팝은 크로노그래프의 핸즈와 시침 위에 반영되도록 하고, 러버 시계줄에는 특별한 질감이 나게 한 위브 패턴과 함께 활짝 비쳐지게 했다. 무브먼트는 크로노그래프를 위해 Dubois Dépraz 모듈을 추가해 만든 H1837 캘리버를 사용한다. 일이 잘 풀릴 때 그만 두는 사람 없듯이 H08 크로노그래프가 잘 나가자 에르메스는 밝은 색깔에 액센트를 둔 H08 시리즈를 새로 공개했다. 시계줄에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색을 넣고 초침, 분침 트랙, 크리스탈 개스킷에도 색조를 추가했다. 친숙한 쿠션 모양의 케이스는 에르메스가 “가볍고도 튼튼하다”교 묘사한 합성 재료로 만들었다. 이 합성 재료는 단단히 꼬아 알루미늄 도금 처리한 유리 섬유와 슬레이트 가루를 혼합해 제조한 것이다. 에르메스 측에 따르면 “이 자연 색소는 블랙 세라믹 베젤과 크라운이 눈에 띄는 것에 절묘한 은색을 반영해줌으로써 검은색 핸즈와 발광 처리 된 아라비아 숫자가 들어있는 콘크리트 색깔 다이얼의 깊이를 강조하는 명암 효과를 일으킨다.” 직물의 질감과 광물의 향취, 깊은 색조와 형형색색 돋보임,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H08는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의 스포츠 시계다. 에르메스 보물 창고에 추가로 들어온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HERMÈS H08 CHRONOGRAPH. 스포츠 지향적이고 도시적인 멋을 살린 스타일의 에르메스 H08은 대비를 이루는 마감 처리와 질감을 이용한 새로운 버전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이다. 쿠션 형태의 케이스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다층 탄소 섬유와 그래핀 분말의 합성물 을 깎아 만들었다. 폭넓은 티타늄 베젤이 쿠션 형태 창의 날짜 디스플레이, 30분 크로 노그래프 카 운터, 러닝 세컨즈를 품고 있는 블랙 다이얼의 프레임을 이뤄주고 있다. 서브 다이얼의 오톨도톨한 마감 처리는 숫자를 돋보이게 하는 날렵한 오렌지색 마커들과 함께 아워 트랙에 재현돼 있다. 시계 핸즈의 오렌지색 액센트와 크라운 위의 오렌지 밴드는 다른 요소들을 한데 묶어주면서 여러 인디케이션들을 읽기 쉽게 만들어준다.무브먼트는 DUBOIS DÉPRAZ 크로노그래프 모듈로 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H18 37이다. 하나의 푸셔가 크로노 그래프 초침을 스타트, 정지, 리셋 시킨다. 역시 오렌지색인 러버 시계줄은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를 연상케 하는 엮은 패턴이 중앙으로 이어진다.HERMÈS H08. 새로운 H08 모델의 쿠션 형태 케이스는 꼬아서 알루미늄 처리한 유리 섬유와 슬레이트 가루를 혼합한 합성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강하면서도 손목에 가벼운 이 케이스는 자연 색소가 묘한 은색을 투영해줘 세라믹 베젤과 크라운의 검은색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 러버 시계줄 색깔과 조화를 이룬 다이얼의 옐로우, 그린 또는 오렌지색 팝 컬러는 시계판을 한눈에 읽기 쉽게 해준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인하우스 에르메스 H1837를 내장하고 있다.
소재 — WATCH YOUR TIME — 42 43 — WATCH YOUR TIME — 포커스IIII2019년 Alpine Eagle 컬렉션을 공개했을 때도 쇼파드는 높은 비율의 재활용 금속을 함유한 특허 합금 Lucent Steel™을 소개했었다. 그런가 하면 위블로는 고유의 King Gold and Magic Gold를 개발했다. 금과 세라믹을 혼합한 18k Magic Gold로 된 케이스는 사실상 스크래치가 날 수 없는 소재다.한편, 다른 브랜드들은 훨씬 더 급진적인 접근 방식을 보이기도 한다. 파네라이의 L aborato-rio di Idee는 너무나 견고해 거의 모든 것에 내성이 있는 벌크 금속 유리인 BMG-Tech™를 개발했다. 다른 브랜드들은 세라마이즈드 알루미늄에 집중하는 사이에 오메가는 높은 인장 강도를 가진 비정질 금속 합금인 Liquidmetal™을 선택했다.오메가는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연구원들이 개발한 이 재료를 다이버 시계의 특정 부품들에 적용했다.포뮬라 1과 요트 업계로부터 차용한 탄소 복합재료는 리차드 밀, 파네라이, 오데마피게 등 권위있는 브랜드들이 수 용하고 개발하면서 시계 제조 분야에서도 매력적인 소재가 됐다. 그 뿐 아니다. 탄소가 주류로 자리를 잡고 시계들에 반영돼 가격대를 낮춤에 따라 연구개발팀들은 보다 더 독보적인 재료들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ˇIIII · GRAND SEIKO EVOLUTION 9 SPRING DRIVE 5 DAYS HIGH-INTENSITY TITANIUM LAKE SUWA. 이 모델의 다이얼은 시계가 만들어진 바로 그 장소 일본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한다. SLGA019의 다이얼이 전형적인 예다. 이 시계 다이얼은 산들바람이 스와 호수 표면을 스쳐 지나 갈 때와 같은 색다른 푸른색을 나타낸다.II · CHOPARD HAPPY SPORT 25 MM.스틸 또는 스틸과 골드 합금 지름 25MM 케이스 안에 재탄생한 이 모델의 댄싱 다이아몬드 코스는 훨씬 더 매력적이 됐다. 이 새로운 사이즈의 쇼파드 아이콘 시계는 재료, 시계줄, 다이아몬드 세팅 등의 선택을 특징으로 하는 4가지 변형 모델로 출시됐다.III · CHANEL MADEMOISELLE PRIVÉ PIQUE-AIGUILLES LACE MOTIF.가브리엘 샤넬은 캉봉 거리의 작업실에서 목에 두른 가위와 손목 에 찬 바 늘꽂이 핀 쿠션을 한시도 내려놓 은 적이 없었다. 그중 손목의 핀 쿠션이 CAMELLIA-STREWN LACE MOTIF를 포함한 다섯 종류 큰 지름(55MM)의 시계를 만들어내는데 영감을 줬다. IIII · BLANCPAIN LADYBIRD COLORS. 블랑팡 이 두 가지 세련된 스몰 세컨즈와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컬러 컴비네이션을 적극 활용하면서 블랑팡에는 생기 넘치는 감촉이 더해졌다. LADYBIRD COLORS 컬렉션에 새로이 도입된 인디케이션들은 쥬얼리 라인에 매끄럽게 융화됐다.III IIIITUDOR BLACK BAY. 오리지널 BLACK BAY는 2012년 버건디 컬러의 베젤을 장착하고 데뷔했다. 2016년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내장하고 다시 선을 보였다. 이번 세 번째 세대 BLACK BAY는 TUDOR가 주력 상품에 부여하고자 하는 미학적이고 기술적인 특징을 지향하고 있다. BLACK BAY는 정확성과 자기장 저항 면에서 가장 엄격한 업계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 능력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다.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 METAS의 시험 결과, BLACK BAY는 견고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 다이빙 시계를 제조해온 70년 TUDOR 전통에 기반해 디자인과 최첨단 제조 기술을 결합시킨 것으로 입증됐다.Dive time이 최신 Black Bay는 2012년 출시된 모델의 세 번째 세대 개량형이다. 주요 업그레이드 사항은 스위스 연방 계측 연구소인 METAS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다.METAS의 Master Chronometer 인증은 시계의 주요 기능적 특성인 정확성, 자기장 저항 능력, 방수, 파워 리저브 등을 포함하는 가장 광범위하고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METAS의 표준은 정확성을 비롯해 이례적으로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품질을 인증받으려면 하루에 5초(0/+5) 이상 차이가 나면 안 된다. 이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인 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가 요구하는 기준보다도 작은 오차다.이번 Black Bay 모델은 METAS 기준을 충족하는 세 번째 Tudor 시계로, 모든 제품이 METAS 인증을 획득하게 하겠다는 브랜드 계획의 전주곡이다. 기존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에 상당한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Black Bay에 내장된 인하우스 MT5602-U 캘리버 역시 METAS의 표준 요건에 맞춰졌다. 70시간에 달하는 파워 리저브에 시간 분 초 단위 디스플레이가 되는 이 시계는 두 군데에 고정된 횡단 브릿지와 항자성(抗磁性)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결합해 지탱해주는 가변적 관성 밸런스 덕분에 견고성과 정확성을 겸비하는 디자인이 가능했다. 테스트는 무브먼트 뿐 아니라 완전히 조립된 전체 시계를 대상으로 했다. 지름 41mm 스틸 케이스와 한 방향 베젤로 된 이 Black Bay 시계는 광택 끝손질을 한 트리플 링크 스틸 브레이슬릿 또는 다섯 개의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 오벌 링크로 된 브레이슬릿 위에 착용된다. 이 두 종류의 브레이슬릿은 블랙 러버 시계줄과 함께 Tudor의 T-f it 걸쇠를 부착하고 있다. 다이얼은 세기 중반의 Tudor 다이빙 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미래에도 애용될 시계 Black Bay에 복고풍을 살려준다. 스포츠 스타일에르메스는 2021년 스포츠 시계 분야에 화려하게 등장하며 H08을 론칭했다.이 성공적 데뷔 후 H08이 새로운 기능, 새로운 컬러, 새로운 소재를 갖고 돌아왔다.스포츠 럭셔리 시계 분야를 비집고 시계 제조 업계 경쟁에 뛰어들었을 때 에르메스는 특유의 스타일을 앞세웠다. 2021년 출시된 H08는 시계 전체에 흐르는 세련된 느낌으로 스포츠 분야 첫 공식 등장을 널리 알렸다. 에르메스의 길롬 드 세이네 부사장은 올해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에서 “에르메스는 오래 축적된 가치인 품질과 탁월함 토대 위에 세워진 창작의 성 같은 존재”라며 “장기적 전략의 결실을 이미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수치로 따져보면 실제로 에르메스는 2022년에 처음으로 매출이 100억 유로를 넘어 116억 유로(+23%)에 달하는 “환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런 성장은 시계 분야에서 더욱 “환상적인” 성과를 거둬 매출이 46% 늘어난 5억 유로 목표를 넘어섰다.H08는 이런 엄청난 성과에 단단히 한몫을 했다. 초경량 티타늄 또는 그래핀이 채워진 탄소 복합재료로 만들어진 쿠션 모양의 케이스를 뽐내며 전형적인 에르메스 특장을 살려 견고함과 우아함을 조화시켰다. 오토매틱 H1837 캘리버로 구동되는 시간 분 초 날짜 디스플레이와 함께 여러 색조 다이얼 위의 블랙 세라믹 베젤을 과시하는 단색의 모노크롬 H08는 단번에 대박을 터뜨렸다. 이런 비결들을 가진 H08가 일련의 컬렉션으로 이어진 것은 시간 문제였고, 에르메스는 제네바 박람회에도 출품하기에 이르렀다. 미(美)와 감성“H08를 디자인할 때 나는 기하학과 컬러의 일정한 균형을 추구하고자 했습니다”라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필립 델로탈은 말한다. “내 생각은 아름다움과 감정을 엮은 바람직한 시계를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새 모델 중 하나인 H08 Chronograph를 고안할 때는 그 균형과 미적인 특질을 간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리지널 모델의 영혼을 지켜가며 탄소섬유 복합재료와 그래핀 가루로 만든 케이스의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를 내놓게 된 것입니다.” 대조를 이루도록 하려고 브러싱과 폴리싱을 한 티타늄 베젤을 질감을 살린 미드케이스 위에 얹었다. 크로로그래프의 모노푸셔는 블랙 PVD 처리된 크라운 속에 들여 앉히고, 오렌지색 링으로 강조를 했다. 이런 컬러 팝은 크로노그래프의 핸즈와 시침 위에 반영되도록 하고, 러버 시계줄에는 특별한 질감이 나게 한 위브 패턴과 함께 활짝 비쳐지게 했다. 무브먼트는 크로노그래프를 위해 Dubois Dépraz 모듈을 추가해 만든 H1837 캘리버를 사용한다. 일이 잘 풀릴 때 그만 두는 사람 없듯이 H08 크로노그래프가 잘 나가자 에르메스는 밝은 색깔에 액센트를 둔 H08 시리즈를 새로 공개했다. 시계줄에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색을 넣고 초침, 분침 트랙, 크리스탈 개스킷에도 색조를 추가했다. 친숙한 쿠션 모양의 케이스는 에르메스가 “가볍고도 튼튼하다”교 묘사한 합성 재료로 만들었다. 이 합성 재료는 단단히 꼬아 알루미늄 도금 처리한 유리 섬유와 슬레이트 가루를 혼합해 제조한 것이다. 에르메스 측에 따르면 “이 자연 색소는 블랙 세라믹 베젤과 크라운이 눈에 띄는 것에 절묘한 은색을 반영해줌으로써 검은색 핸즈와 발광 처리 된 아라비아 숫자가 들어있는 콘크리트 색깔 다이얼의 깊이를 강조하는 명암 효과를 일으킨다.” 직물의 질감과 광물의 향취, 깊은 색조와 형형색색 돋보임,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H08는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의 스포츠 시계다. 에르메스 보물 창고에 추가로 들어온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토프 룰렛(Christophe Roulet)HERMÈS H08 CHRONOGRAPH. 스포츠 지향적이고 도시적인 멋을 살린 스타일의 에르메스 H08은 대비를 이루는 마감 처리와 질감을 이용한 새로운 버전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이다. 쿠션 형태의 케이스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다층 탄소 섬유와 그래핀 분말의 합성물 을 깎아 만들었다. 폭넓은 티타늄 베젤이 쿠션 형태 창의 날짜 디스플레이, 30분 크로 노그래프 카 운터, 러닝 세컨즈를 품고 있는 블랙 다이얼의 프레임을 이뤄주고 있다. 서브 다이얼의 오톨도톨한 마감 처리는 숫자를 돋보이게 하는 날렵한 오렌지색 마커들과 함께 아워 트랙에 재현돼 있다. 시계 핸즈의 오렌지색 액센트와 크라운 위의 오렌지 밴드는 다른 요소들을 한데 묶어주면서 여러 인디케이션들을 읽기 쉽게 만들어준다.무브먼트는 DUBOIS DÉPRAZ 크로노그래프 모듈로 된 인하우스 오토매틱 H18 37이다. 하나의 푸셔가 크로노 그래프 초침을 스타트, 정지, 리셋 시킨다. 역시 오렌지색인 러버 시계줄은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를 연상케 하는 엮은 패턴이 중앙으로 이어진다.HERMÈS H08. 새로운 H08 모델의 쿠션 형태 케이스는 꼬아서 알루미늄 처리한 유리 섬유와 슬레이트 가루를 혼합한 합성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강하면서도 손목에 가벼운 이 케이스는 자연 색소가 묘한 은색을 투영해줘 세라믹 베젤과 크라운의 검은색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 러버 시계줄 색깔과 조화를 이룬 다이얼의 옐로우, 그린 또는 오렌지색 팝 컬러는 시계판을 한눈에 읽기 쉽게 해준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인하우스 에르메스 H1837를 내장하고 있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44 45 — WATCH YOUR TIME — 포커스정상 에서의 60년현대판 시계들의 전설이며, 역대 가장 위대한 시계, 가장 갖고 싶어하는 시계 중 하나다. Daytona 시계 60주년을 기념해 롤렉스는 고유의 작은 관 형상의 보석을 되살렸다. 아직도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여전히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변죽 울리지 말고 핵심을 말해보자. 롤렉스의 Cosmo-graph Daytona 같은 시계는 없다. 정말 전형적인 아이콘으로서 시계 제조 역사의 가장 매혹적인 장의 페이지들을 계속 채워왔다. 현재 경매 가격을 천정부지로 치솟게 하며 수집가 들 을 흥분하게 하는 모델 Day tona 코로나그래프 의 초창기 열성 팬들은 프로 경주 자 동차 드라이버들의 원래 팬들이었다. 미래의 세계적 현상을 불러올 롤렉스의 모든 자질은 이미 경지에 올라 있었고, Daytona의 명성이 자동차 경주장을 넘어 급속히 확산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업계를 선도하다전설은 미국 플로리다주 Daytona 해변에서 시작됐다. 이 해변에는 단단히 다져진 모래가 길게 뻗어 있어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들이 초창기 고속 모터 경주를 벌이곤 했던 곳이다. 일찍이 롤렉스는 1924년~1935년 사이에 Day tona 해변에서의 5개를 포함해 9개의 자동차 속도 기록을 경신한 말콤 캠벨 등 스피드의 왕들과 인연을 맺고 관계를 돈독히 했다. 1935년 캠벨은 자신의 경주 자동차 Blue Bird를 몰고 시속 483km (30 0 MPH)의 벽을 돌파한 최초의 인간이 됐다. 그때 그의 손목에 있던 시계는 롤렉스였다. 캠벨은 제네바에 있는 롤렉스 본사에 전보를 보내 “롤렉스 시계가 여전히 정확히 가고 있음. 어제 Blue Bird가 기록을 세웠을 때 내가 손목에 차고 있었음”이라고 전했다. 어느 모로 보나 사실상 캠벨은 모터 스포츠의 최초 롤렉스 홍보대사가 된 셈이었다.1959년 자동차 경주가 해변에서 새로 조성된 데이토나 국제 경주장 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로 옮겨 갔을 때 롤렉스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새 경주장 트랙 건설의 막후 인물인 윌리엄 프랜스 도 손목에 롤렉스를 차고 있었고, 그렇게 롤렉스는 Day tona International Speedway의 공식 시계가 됐다. 이런 관계로 인해 롤렉스의 미국 내 경영진은 미국 판매용 시계들은 다이얼에 Daytona 이름을 새겨넣도록 하게 됐고, 그것이 전 세계 다른 시장 판매용 시계들에도 점차 적용됐다. 롤렉스는 1992년엔 자동차 경주 24 Hours of Daytona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경주인 이 레이스는 Rolex 24 At Daytona로 이름이 바뀌게 됐다. 그리고 우승 드라이버에게는 케이스 뒷면에 해당 연도와 ‘Winner’라고 새겨진 하나 뿐인 독창적 전용 Cosmograph Daytona가 수여된다. 롤렉스 측은 “이 레이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누구나 세계적 명성을 얻는 우승과 함께 Daytona를 손목에 차는 꿈을 꾼다”고 말한다. 오리지널 베젤1963년 Cosmograph(발명 당시 이름)를 론칭했을 때 롤렉스는 이미 30여 년 간 시계를 제조해오던 중이었는데, 특별히 자동자 경주 드라이버들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시계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10여 년 앞서 산악인들과 모험가들을 위해 디자인했던 Explorer, 깊은 심해 다이버들을 위해 만들어진 Submariner와 같은 시계를 염두에 뒀다. 수동 태엽 Valjoux 캘리버에 의해 작동되는 미국 내 판매 가격 210달러의 새로운 Profe ssional 시계 레퍼런스 6239 는 대조적인 색상의 크 로노그래프 카운터를 포함해 선명하게 보이는 인디케이션들로 꾸며진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시계로 디자인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키미터의 눈금이 다이얼에서 베젤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상 첫 Cosmograph(Daytona는 아직) 두드러진 특징이 됐다.2년 뒤에 나온 버전은 오리지널 모델의 펌프 푸셔를 나사로 조인 크로노그래프 푸셔로 바꿨다. 케이스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Oyster 컨셉을 보강했고, 이어서 Oyster라는 이름을 다이얼에 추가했다. 새로운 다이얼들도 이 무렵에 선을 보였는데, 그중 하나로 시계 카운터에 스퀘어 해시 마크를 한 ‘이그조틱(exotic)’ 다이얼은 영화 배우 폴 뉴먼이 착용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폴 뉴먼은 1969년 개봉 영화 ‘Winning’에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로 출연한 이후 모터 스포츠에 푹 빠졌고, 이후 그의 아내가 케이스 뒷면에 “Drive Carefully Me’라는 글귀를 새겨 선물한 이그조틱 다이얼의 Daytona 시계를 차고 다녔다. (롤렉스는 1970년대 후반 이그조틱 다이얼 생산을 중단했다.)폴 뉴먼의 작은 도움…Cosmograph를 착용한 사진들을 포함해 1980년대 초 이탈리아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폴 뉴먼의 사진은 이 모델에 대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수집가들 사이에선 ‘Paul Newman Daytona’ 또는 PND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가격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1992년 경매에서 9000 달러에 거래됐던 Paul Newman Daytona 시계 1개 가격이 지금은 20만 달러 이상에 팔리고 있다. 최고 기록 역사는 2017년 세워졌다. 시계 뒷면에 글귀가 새겨진 폴 뉴먼의 개인 소장 Day tona는 1780만 달러(구매자 프리미엄 포함)에 낙찰됐다. 이는 경매에 나온 롤렉스 시계 중 사상 최고가였다.롤렉스는 1988년 본격적인 기계적 미학적 재점검 때까지는 아이콘인 Cosmograph Daytona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은근한 진화만 적용했다. 그 이후엔 Daytona에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 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의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무브먼트(절반 이상 부품이 롤렉스의 요건에 맞게 변형된 Zenith El Primero)가 장착됐다. 케이스는 36mm에서 40mm로 크기가 커졌고, 크라운 보호를 위한 숄더를 장착했다. 속도계 타키미터를 얹은 베젤은 더 넓어졌고, 4 0 0 단위 눈금이 새겨졌다. 이 모델은 경이적인 대성공을 거둬 기계식 시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급증하는데 기여했다. 그 여파로 생산이 수요(특히 스틸로 된 모델)를 충족시키는데 급급해야 했다. 새 밀레니엄이 되면서 또 다른 이정표가 생겼다. 2000년에 출시된 Cosmograph Day tona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 안에 들어있는 것들은 혁신 대상이 됐다. 사상 처음 Cosmograph Daytona가 캘리버 4130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의해 구동되게 됐다. 기술적 해결책으로 크로노그래프 기계 장치들의 부품 숫자를 60% 가량 줄였고, Parachrom 밸런스 스프링을 도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크로노그래프의 분-시간 카 운터가다이얼 중앙 약간 윗쪽에 배열된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엔 스틸로 된 Cosmograph Daytona의 미적 감각을 더하기 위해 메탈 베젤보다 부드럽고 광택이 나면서 긁힘 방지가 뛰어난 Cerachrom 세라믹 베젤을 장착했다.새로운 투명성올해 Cosmograph 60주년을 맞이해 롤렉스는 다양한 혁신에 세련됨을 가미했다. 다이얼은 미묘하게 새로 디자인해서 다이얼과 카운터들 사이의 대비가 돋보이게 강조했다. 케이스는 뒷면을 더욱 견고하게 하면서 0.2mm 더 얇게 했으며, Cerachrom 세라믹 베젤은 케이스와 같은 메탈로 가장자리를 둘렀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롤렉스의 최신 기술 발전을 반영한 신형 캘리버 4131로, 여기에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톱니바퀴 탈진 장치 Chronergy 이스케이프먼트, 무브먼트 내부 보호를 위한 Paraf lex 충격 흡수 장치, 향상된 오토매틱 와인딩을 위한 최적화된 볼 베어링 등이 총동원됐다.새 무브먼트는 또한 첨단 회전 무게 추 오실레이팅 웨이트, 브릿지에 덧입힌 독창적 Rolex Côtes de Genève 문양 장식을 특징으로 한다. 950 플래티넘 버전에는 이런 디테일들을 사파이어로 된 투명한 케이스 뒷면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Oyster Perpetual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금상첨화 격으로 6월에는 24 Hours of Le Mans 레이스 100주년 에디션을 위해 롤렉스가 특별 제작한 Cosmograph Daytona를 공개했다. 이 모델도 케이스 뒷면이 투명하게 돼 있어 특유의 캘리버 4132 무브먼트를 낱낱이 과시해 보인다. 캘리버 4131을 발전시킨 이 무브먼트는 롤렉스가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추가 메커니즘을 적용해 (이 모델의 평소 12시간 대신) 24시간 내내 크로노그래프 시간을 카운트한다.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 Cerachrom 베젤이 얹혀져 있다. 태키미터 눈금의 ‘100’ 표시는 빨간색으로 장식돼 있다. 전통적인 롤렉스의 빈티지를 살린 리버스 판다 스타일은 검은 바탕 다이얼에 흰색 카운터들을 세팅해 놓았다. Cosmograph Day tona는 지난 65년 동안 줄곧 진화해 왔지만, 그동안 전혀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이제는 전설적이 된 이 시계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미셸 진(Michel Jeannot)ROLEX AND MOTOR SPORT. 롤렉스가 모터 스포츠에 등장한 건 1930년대로 롤렉스가 모터 스포츠에 등장한 건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말콤 캠벨이 자신의 경주용 자동차 BLUE BIRD로 시속 거슬러 올라간다. 말콤 캠벨이 자신의 경주용 자동차 BLUE BIRD로 시속 483KM (300 MPH) 벽을 깨고 잇달아 수많은 자동차 속도 경기 기록을 경신할 483KM (300 MPH) 벽을 깨고 잇달아 수많은 자동차 속도 경기 기록을 경신할 무렵이었다. 캠벨이 그 업적들을 세우면서 롤렉스를 차고 다닌 이후로 90여 무렵이었다. 캠벨이 그 업적들을 세우면서 롤렉스를 차고 다닌 이후로 90여 년 동안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 간의 관계는 계속 긴밀해졌다. 오늘날 롤렉스는 년 동안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 간의 관계는 계속 긴밀해졌다. 오늘날 롤렉스는 세계 최고의 경주 드라이버들은 물론, 주요 모터 스포츠 대회와 기구들의 세계 최고의 경주 드라이버들은 물론, 주요 모터 스포츠 대회와 기구들의 대표적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대표적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OLEX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 1963년 첫 모델 이후 COSMOGRAPH 1963년 첫 모델 이후 COSMOGRAPH DAY TONA는 많은 조정과 진화를 거쳤다. 정확하고, 눈에 잘 들어오고, 견고하고, DAY TONA는 많은 조정과 진화를 거쳤다. 정확하고, 눈에 잘 들어오고, 견고하고, 믿을만하면서 방수에 오토매틱인 이 시계는 더욱이 편안하고 우아하다.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믿을만하면서 방수에 오토매틱인 이 시계는 더욱이 편안하고 우아하다.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연금술로 이룬 명성과 성공은 시계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줬다. 론칭 후 60년이 지난 현재, 그 연금술로 이룬 명성과 성공은 시계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줬다. 론칭 후 60년이 지난 현재, 그 전설은 플래티넘에 그 버전을 부활시킨 다섯 개 새 모델들 속에 계속 살아있다. 캘리버 4131 전설은 플래티넘에 그 버전을 부활시킨 다섯 개 새 모델들 속에 계속 살아있다. 캘리버 4131 무브먼트는 롤렉스가 이룬 최신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내장하고 있다.무브먼트는 롤렉스가 이룬 최신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내장하고 있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44 45 — WATCH YOUR TIME — 포커스정상 에서의 60년현대판 시계들의 전설이며, 역대 가장 위대한 시계, 가장 갖고 싶어하는 시계 중 하나다. Daytona 시계 60주년을 기념해 롤렉스는 고유의 작은 관 형상의 보석을 되살렸다. 아직도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여전히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변죽 울리지 말고 핵심을 말해보자. 롤렉스의 Cosmo-graph Daytona 같은 시계는 없다. 정말 전형적인 아이콘으로서 시계 제조 역사의 가장 매혹적인 장의 페이지들을 계속 채워왔다. 현재 경매 가격을 천정부지로 치솟게 하며 수집가 들 을 흥분하게 하는 모델 Day tona 코로나그래프 의 초창기 열성 팬들은 프로 경주 자 동차 드라이버들의 원래 팬들이었다. 미래의 세계적 현상을 불러올 롤렉스의 모든 자질은 이미 경지에 올라 있었고, Daytona의 명성이 자동차 경주장을 넘어 급속히 확산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업계를 선도하다전설은 미국 플로리다주 Daytona 해변에서 시작됐다. 이 해변에는 단단히 다져진 모래가 길게 뻗어 있어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들이 초창기 고속 모터 경주를 벌이곤 했던 곳이다. 일찍이 롤렉스는 1924년~1935년 사이에 Day tona 해변에서의 5개를 포함해 9개의 자동차 속도 기록을 경신한 말콤 캠벨 등 스피드의 왕들과 인연을 맺고 관계를 돈독히 했다. 1935년 캠벨은 자신의 경주 자동차 Blue Bird를 몰고 시속 483km (30 0 MPH)의 벽을 돌파한 최초의 인간이 됐다. 그때 그의 손목에 있던 시계는 롤렉스였다. 캠벨은 제네바에 있는 롤렉스 본사에 전보를 보내 “롤렉스 시계가 여전히 정확히 가고 있음. 어제 Blue Bird가 기록을 세웠을 때 내가 손목에 차고 있었음”이라고 전했다. 어느 모로 보나 사실상 캠벨은 모터 스포츠의 최초 롤렉스 홍보대사가 된 셈이었다.1959년 자동차 경주가 해변에서 새로 조성된 데이토나 국제 경주장 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로 옮겨 갔을 때 롤렉스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새 경주장 트랙 건설의 막후 인물인 윌리엄 프랜스 도 손목에 롤렉스를 차고 있었고, 그렇게 롤렉스는 Day tona International Speedway의 공식 시계가 됐다. 이런 관계로 인해 롤렉스의 미국 내 경영진은 미국 판매용 시계들은 다이얼에 Daytona 이름을 새겨넣도록 하게 됐고, 그것이 전 세계 다른 시장 판매용 시계들에도 점차 적용됐다. 롤렉스는 1992년엔 자동차 경주 24 Hours of Daytona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경주인 이 레이스는 Rolex 24 At Daytona로 이름이 바뀌게 됐다. 그리고 우승 드라이버에게는 케이스 뒷면에 해당 연도와 ‘Winner’라고 새겨진 하나 뿐인 독창적 전용 Cosmograph Daytona가 수여된다. 롤렉스 측은 “이 레이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누구나 세계적 명성을 얻는 우승과 함께 Daytona를 손목에 차는 꿈을 꾼다”고 말한다. 오리지널 베젤1963년 Cosmograph(발명 당시 이름)를 론칭했을 때 롤렉스는 이미 30여 년 간 시계를 제조해오던 중이었는데, 특별히 자동자 경주 드라이버들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시계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10여 년 앞서 산악인들과 모험가들을 위해 디자인했던 Explorer, 깊은 심해 다이버들을 위해 만들어진 Submariner와 같은 시계를 염두에 뒀다. 수동 태엽 Valjoux 캘리버에 의해 작동되는 미국 내 판매 가격 210달러의 새로운 Profe ssional 시계 레퍼런스 6239 는 대조적인 색상의 크 로노그래프 카운터를 포함해 선명하게 보이는 인디케이션들로 꾸며진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시계로 디자인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키미터의 눈금이 다이얼에서 베젤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상 첫 Cosmograph(Daytona는 아직) 두드러진 특징이 됐다.2년 뒤에 나온 버전은 오리지널 모델의 펌프 푸셔를 나사로 조인 크로노그래프 푸셔로 바꿨다. 케이스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Oyster 컨셉을 보강했고, 이어서 Oyster라는 이름을 다이얼에 추가했다. 새로운 다이얼들도 이 무렵에 선을 보였는데, 그중 하나로 시계 카운터에 스퀘어 해시 마크를 한 ‘이그조틱(exotic)’ 다이얼은 영화 배우 폴 뉴먼이 착용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폴 뉴먼은 1969년 개봉 영화 ‘Winning’에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로 출연한 이후 모터 스포츠에 푹 빠졌고, 이후 그의 아내가 케이스 뒷면에 “Drive Carefully Me’라는 글귀를 새겨 선물한 이그조틱 다이얼의 Daytona 시계를 차고 다녔다. (롤렉스는 1970년대 후반 이그조틱 다이얼 생산을 중단했다.)폴 뉴먼의 작은 도움…Cosmograph를 착용한 사진들을 포함해 1980년대 초 이탈리아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폴 뉴먼의 사진은 이 모델에 대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수집가들 사이에선 ‘Paul Newman Daytona’ 또는 PND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가격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1992년 경매에서 9000 달러에 거래됐던 Paul Newman Daytona 시계 1개 가격이 지금은 20만 달러 이상에 팔리고 있다. 최고 기록 역사는 2017년 세워졌다. 시계 뒷면에 글귀가 새겨진 폴 뉴먼의 개인 소장 Day tona는 1780만 달러(구매자 프리미엄 포함)에 낙찰됐다. 이는 경매에 나온 롤렉스 시계 중 사상 최고가였다.롤렉스는 1988년 본격적인 기계적 미학적 재점검 때까지는 아이콘인 Cosmograph Daytona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은근한 진화만 적용했다. 그 이후엔 Daytona에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 기관 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COSC)의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무브먼트(절반 이상 부품이 롤렉스의 요건에 맞게 변형된 Zenith El Primero)가 장착됐다. 케이스는 36mm에서 40mm로 크기가 커졌고, 크라운 보호를 위한 숄더를 장착했다. 속도계 타키미터를 얹은 베젤은 더 넓어졌고, 4 0 0 단위 눈금이 새겨졌다. 이 모델은 경이적인 대성공을 거둬 기계식 시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급증하는데 기여했다. 그 여파로 생산이 수요(특히 스틸로 된 모델)를 충족시키는데 급급해야 했다. 새 밀레니엄이 되면서 또 다른 이정표가 생겼다. 2000년에 출시된 Cosmograph Day tona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 안에 들어있는 것들은 혁신 대상이 됐다. 사상 처음 Cosmograph Daytona가 캘리버 4130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의해 구동되게 됐다. 기술적 해결책으로 크로노그래프 기계 장치들의 부품 숫자를 60% 가량 줄였고, Parachrom 밸런스 스프링을 도입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크로노그래프의 분-시간 카 운터가다이얼 중앙 약간 윗쪽에 배열된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엔 스틸로 된 Cosmograph Daytona의 미적 감각을 더하기 위해 메탈 베젤보다 부드럽고 광택이 나면서 긁힘 방지가 뛰어난 Cerachrom 세라믹 베젤을 장착했다.새로운 투명성올해 Cosmograph 60주년을 맞이해 롤렉스는 다양한 혁신에 세련됨을 가미했다. 다이얼은 미묘하게 새로 디자인해서 다이얼과 카운터들 사이의 대비가 돋보이게 강조했다. 케이스는 뒷면을 더욱 견고하게 하면서 0.2mm 더 얇게 했으며, Cerachrom 세라믹 베젤은 케이스와 같은 메탈로 가장자리를 둘렀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롤렉스의 최신 기술 발전을 반영한 신형 캘리버 4131로, 여기에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톱니바퀴 탈진 장치 Chronergy 이스케이프먼트, 무브먼트 내부 보호를 위한 Paraf lex 충격 흡수 장치, 향상된 오토매틱 와인딩을 위한 최적화된 볼 베어링 등이 총동원됐다.새 무브먼트는 또한 첨단 회전 무게 추 오실레이팅 웨이트, 브릿지에 덧입힌 독창적 Rolex Côtes de Genève 문양 장식을 특징으로 한다. 950 플래티넘 버전에는 이런 디테일들을 사파이어로 된 투명한 케이스 뒷면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Oyster Perpetual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금상첨화 격으로 6월에는 24 Hours of Le Mans 레이스 100주년 에디션을 위해 롤렉스가 특별 제작한 Cosmograph Daytona를 공개했다. 이 모델도 케이스 뒷면이 투명하게 돼 있어 특유의 캘리버 4132 무브먼트를 낱낱이 과시해 보인다. 캘리버 4131을 발전시킨 이 무브먼트는 롤렉스가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추가 메커니즘을 적용해 (이 모델의 평소 12시간 대신) 24시간 내내 크로노그래프 시간을 카운트한다.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 Cerachrom 베젤이 얹혀져 있다. 태키미터 눈금의 ‘100’ 표시는 빨간색으로 장식돼 있다. 전통적인 롤렉스의 빈티지를 살린 리버스 판다 스타일은 검은 바탕 다이얼에 흰색 카운터들을 세팅해 놓았다. Cosmograph Day tona는 지난 65년 동안 줄곧 진화해 왔지만, 그동안 전혀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이제는 전설적이 된 이 시계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미셸 진(Michel Jeannot)ROLEX AND MOTOR SPORT. 롤렉스가 모터 스포츠에 등장한 건 1930년대로 롤렉스가 모터 스포츠에 등장한 건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말콤 캠벨이 자신의 경주용 자동차 BLUE BIRD로 시속 거슬러 올라간다. 말콤 캠벨이 자신의 경주용 자동차 BLUE BIRD로 시속 483KM (300 MPH) 벽을 깨고 잇달아 수많은 자동차 속도 경기 기록을 경신할 483KM (300 MPH) 벽을 깨고 잇달아 수많은 자동차 속도 경기 기록을 경신할 무렵이었다. 캠벨이 그 업적들을 세우면서 롤렉스를 차고 다닌 이후로 90여 무렵이었다. 캠벨이 그 업적들을 세우면서 롤렉스를 차고 다닌 이후로 90여 년 동안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 간의 관계는 계속 긴밀해졌다. 오늘날 롤렉스는 년 동안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 간의 관계는 계속 긴밀해졌다. 오늘날 롤렉스는 세계 최고의 경주 드라이버들은 물론, 주요 모터 스포츠 대회와 기구들의 세계 최고의 경주 드라이버들은 물론, 주요 모터 스포츠 대회와 기구들의 대표적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대표적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OLEX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 1963년 첫 모델 이후 COSMOGRAPH 1963년 첫 모델 이후 COSMOGRAPH DAY TONA는 많은 조정과 진화를 거쳤다. 정확하고, 눈에 잘 들어오고, 견고하고, DAY TONA는 많은 조정과 진화를 거쳤다. 정확하고, 눈에 잘 들어오고, 견고하고, 믿을만하면서 방수에 오토매틱인 이 시계는 더욱이 편안하고 우아하다.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믿을만하면서 방수에 오토매틱인 이 시계는 더욱이 편안하고 우아하다.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연금술로 이룬 명성과 성공은 시계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줬다. 론칭 후 60년이 지난 현재, 그 연금술로 이룬 명성과 성공은 시계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줬다. 론칭 후 60년이 지난 현재, 그 전설은 플래티넘에 그 버전을 부활시킨 다섯 개 새 모델들 속에 계속 살아있다. 캘리버 4131 전설은 플래티넘에 그 버전을 부활시킨 다섯 개 새 모델들 속에 계속 살아있다. 캘리버 4131 무브먼트는 롤렉스가 이룬 최신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내장하고 있다.무브먼트는 롤렉스가 이룬 최신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내장하고 있다.
47 — WATCH YOUR TIME — 하이-테크실리콘혁명–o–––- 7 나노미터 칩을 사용하는 애플 워치와 17세기 디자인에 바탕을 둔 오메가 Speedmaster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하지만 두 시계의 경쟁에서 실리콘 스토리는 얘기가 된다.시계 브랜드들은 20년 전에 비해 정확성 얘기는 별로 하지 않는다. 정확성은 시계 제조가 실용적 필요성 공급에서 럭셔리 산업의 기둥으 로 전이되는 마지막 과정의 기능이었다. 요즘엔 어느 브랜드도 투르비옹이 추가적 미적 가치 이상의 뭔가를 제공해주는 것처럼 가장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 기반 기술이 항해에 적합한 해양 크로노미터를 생산하기 위한 18세기 경쟁에 비견될 만큼 급속히 향상돼온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럼 현대 시계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대표적 수치들만 봐도 흥미진진하다. COSC가 크로노미터 등급을 부여하는 무브먼트 기준은 하루 -4/+6초로, 테스트 기간 중 하루 평균 분산값이 2초여야 한다. 퍼포먼스의 진전그 기준은 1973년에 정해졌으며, 시리즈 생산 수준의 품질을 가진 시계들의 정확성 수준으로 굳어졌다. 이에 비해 오메가는 그동안 추구해온 일련의 무브먼트 향상 노력의 최신판인 미세 조정 시스템 Spirate 덕분에 새로운 Speedmaster Super Racing 모델을 통해 하루 0/+2초 정확성 인증을 받게 됐다. 롤렉스도 자사 제품 대부분의 정확성을 -2/+2초로 선언했는데, 양쪽 경우 모두 기준은 무브먼트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계 완성품에 적용되는 수치다. 이런 수치들은 흥미있는 읽을거리 차원을 넘어 평균적인 일반 시계 구매자들에게도 지난 10년간 품질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다줬다.이는 새 기술이 향상시켜온 신뢰성 기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쇼파드, 세이코, 태그호이어, 제니스의 발빠른 모델들 뿐 아니라 불가리, 피아제, 리차드 밀의 초슬림형 시계들에 이르기까지 특히 지난 10년간 시계의 퍼포먼스는 현저한 발전을 이뤘다.실리콘의 경이실리콘이 시계 산업의 경이로운 재료가 됐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정말 재미있었던 스토리는 재료 그 자체나 실리콘 부품을 만드는 기본 생산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니다. 시계 제조업체와 생산 엔지니어들이 실리콘을 자신들의 니즈에 맞게 적응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배운 것을 아이디어와 생각에 맞게 조정한 방식이다. 시계 업계는 실리콘이 ‘유산’처럼 전해져 내려온 기존 재료들만큼 믿을만한 역할을 할 것임을 증명해 보여야 했다. 실리콘 부품을 사용한 첫 번째 시계는 2001년 출시된 율리스 나르덴의 Freak 모델로, 실리콘이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시계 산업이 향후 실리콘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시사회 역할을 했다. 캐롤 포레스티에가 개발하고 시계학 이론 대가 루드윅 외슬린이 도입한 회전목마형 회전 무브먼트는 중심의 이중 이스케이프 휠을 위해 일반 재료보다 가벼운 것을 필요로 했다. 처음엔 알루미늄으로 시도해봤으나 너무 빨리 마모가 돼 버렸다. 그 대안으로 실리콘이 제시됐고, 마침 2001년 시계 박람회 바 젤월드 시기에 맞게 실리콘 부품들이 디자인되고 생산됐다.기발한 회전목마형 무브먼트와 새로운 이스케이프먼트 등장의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실리콘 밸런스 휠에 주목할만한 뭔가가 있다는 사실이 금세 확연해졌다. 가볍고 내구성이 있는데다, 율리스 나르덴이 공개한 도표와 자료들을 보면 적층 가공 제조가 가능해 무브먼트 디자이너들에겐 완전히 새롭고 획기적인 수단들을 제공해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혁명은 현재진행형이것은 혁명이었고, 20년 이상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모든 학계 분야에서도 그 영향과 가 능성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다. 3개의 광범위한 변화의 카테고리가 제시됐다. 재료, 기하학, 개념적 측면이었다. 실리콘은 경이로운 재료일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중대한 결점이 있었다. 전통적 재료에 비해 깨지기 쉽다는 점이었다.HUBLOT SPIRIT OF BIG BANG TOURBILLON 5-DAY POWER RESERVE SKY BLUE CARBON. 탄소와 티타늄을 결합한 재료는 이 42MM짜리 시계에 독특한 외양을 갖게 해줬다. 투르비옹이 특히 술통 모양 토노(TONNE AU) 케이스에선 스켈레톤 형태 처리가 가능해졌다. 수동 태엽의 무브먼트가 11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적립해주며, 8시에 맞춰 요일 인디케이터에 표시해준다.BREGUET TRADITION QUANTIÈME RÉTROGRADE 7597. 이 전통적 컬렉션은 브레게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시계들 중 하나인 서브스크립션 시계의 캘리버에서 영감을 얻었다. RETROGRADE DATE 모델의 4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실리콘으로 된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과 함께 실리콘 혼(SILICON HORNS)이 있는 리버스 인라인 레버 이스케이프먼트가 내장돼 있다.—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 1889 — 1977 )→예술은 솜씨좋은기술에 응용된 추가적감정이었다.
47 — WATCH YOUR TIME — 하이-테크실리콘혁명–o–––- 7 나노미터 칩을 사용하는 애플 워치와 17세기 디자인에 바탕을 둔 오메가 Speedmaster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하지만 두 시계의 경쟁에서 실리콘 스토리는 얘기가 된다.시계 브랜드들은 20년 전에 비해 정확성 얘기는 별로 하지 않는다. 정확성은 시계 제조가 실용적 필요성 공급에서 럭셔리 산업의 기둥으 로 전이되는 마지막 과정의 기능이었다. 요즘엔 어느 브랜드도 투르비옹이 추가적 미적 가치 이상의 뭔가를 제공해주는 것처럼 가장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 기반 기술이 항해에 적합한 해양 크로노미터를 생산하기 위한 18세기 경쟁에 비견될 만큼 급속히 향상돼온 것은 아이러니하다. 그럼 현대 시계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대표적 수치들만 봐도 흥미진진하다. COSC가 크로노미터 등급을 부여하는 무브먼트 기준은 하루 -4/+6초로, 테스트 기간 중 하루 평균 분산값이 2초여야 한다. 퍼포먼스의 진전그 기준은 1973년에 정해졌으며, 시리즈 생산 수준의 품질을 가진 시계들의 정확성 수준으로 굳어졌다. 이에 비해 오메가는 그동안 추구해온 일련의 무브먼트 향상 노력의 최신판인 미세 조정 시스템 Spirate 덕분에 새로운 Speedmaster Super Racing 모델을 통해 하루 0/+2초 정확성 인증을 받게 됐다. 롤렉스도 자사 제품 대부분의 정확성을 -2/+2초로 선언했는데, 양쪽 경우 모두 기준은 무브먼트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계 완성품에 적용되는 수치다. 이런 수치들은 흥미있는 읽을거리 차원을 넘어 평균적인 일반 시계 구매자들에게도 지난 10년간 품질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다줬다.이는 새 기술이 향상시켜온 신뢰성 기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쇼파드, 세이코, 태그호이어, 제니스의 발빠른 모델들 뿐 아니라 불가리, 피아제, 리차드 밀의 초슬림형 시계들에 이르기까지 특히 지난 10년간 시계의 퍼포먼스는 현저한 발전을 이뤘다.실리콘의 경이실리콘이 시계 산업의 경이로운 재료가 됐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정말 재미있었던 스토리는 재료 그 자체나 실리콘 부품을 만드는 기본 생산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니다. 시계 제조업체와 생산 엔지니어들이 실리콘을 자신들의 니즈에 맞게 적응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배운 것을 아이디어와 생각에 맞게 조정한 방식이다. 시계 업계는 실리콘이 ‘유산’처럼 전해져 내려온 기존 재료들만큼 믿을만한 역할을 할 것임을 증명해 보여야 했다. 실리콘 부품을 사용한 첫 번째 시계는 2001년 출시된 율리스 나르덴의 Freak 모델로, 실리콘이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시계 산업이 향후 실리콘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시사회 역할을 했다. 캐롤 포레스티에가 개발하고 시계학 이론 대가 루드윅 외슬린이 도입한 회전목마형 회전 무브먼트는 중심의 이중 이스케이프 휠을 위해 일반 재료보다 가벼운 것을 필요로 했다. 처음엔 알루미늄으로 시도해봤으나 너무 빨리 마모가 돼 버렸다. 그 대안으로 실리콘이 제시됐고, 마침 2001년 시계 박람회 바 젤월드 시기에 맞게 실리콘 부품들이 디자인되고 생산됐다.기발한 회전목마형 무브먼트와 새로운 이스케이프먼트 등장의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실리콘 밸런스 휠에 주목할만한 뭔가가 있다는 사실이 금세 확연해졌다. 가볍고 내구성이 있는데다, 율리스 나르덴이 공개한 도표와 자료들을 보면 적층 가공 제조가 가능해 무브먼트 디자이너들에겐 완전히 새롭고 획기적인 수단들을 제공해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혁명은 현재진행형이것은 혁명이었고, 20년 이상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모든 학계 분야에서도 그 영향과 가 능성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다. 3개의 광범위한 변화의 카테고리가 제시됐다. 재료, 기하학, 개념적 측면이었다. 실리콘은 경이로운 재료일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중대한 결점이 있었다. 전통적 재료에 비해 깨지기 쉽다는 점이었다.HUBLOT SPIRIT OF BIG BANG TOURBILLON 5-DAY POWER RESERVE SKY BLUE CARBON. 탄소와 티타늄을 결합한 재료는 이 42MM짜리 시계에 독특한 외양을 갖게 해줬다. 투르비옹이 특히 술통 모양 토노(TONNE AU) 케이스에선 스켈레톤 형태 처리가 가능해졌다. 수동 태엽의 무브먼트가 11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적립해주며, 8시에 맞춰 요일 인디케이터에 표시해준다.BREGUET TRADITION QUANTIÈME RÉTROGRADE 7597. 이 전통적 컬렉션은 브레게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시계들 중 하나인 서브스크립션 시계의 캘리버에서 영감을 얻었다. RETROGRADE DATE 모델의 40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는 실리콘으로 된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과 함께 실리콘 혼(SILICON HORNS)이 있는 리버스 인라인 레버 이스케이프먼트가 내장돼 있다.—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 1889 — 1977 )→예술은 솜씨좋은기술에 응용된 추가적감정이었다.
하이-테크 — WATCH YOUR TIME — 48시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사용해도 견디는 부품들을 기대하는 마당에 깨지기 쉽다는 건 중대한 결점이었다. 그런데 DRIE 및 LIGA 공법 기술로 실리콘을 산소, 인화 니켈, 탄소 등 다른 물질과 결합해 재료의 역학적 특성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롤렉스, 스와치 그룹과 함께 실리콘을 일찍이 받아들인 파텍필립은 이런 기술을 이용해 Silinvar®를 생성해냈다. 무정형 실리콘 산화물인 이 물질은 탄성이 매우 좋고 온도 변화에 내성이 강해 파텍필립의 Oscillomax® 이스케이프 조립용 팔렛, 이스케이프 휠, 밸런스, 스프링 등에 사용하게 됐다. 파텍필립의 이스케이프먼트 시스템 발전은 다음 단계의 실리콘 스토리인 기하학을 불러오게 됐다. 전통적인 밸런스 스프링은 디자인과 기술 경험의 산물이었다. 수작업으로 밸런스 휠과 짝을 이루게 하고, 역시 수작업으로 브레게의 오버코일 같은 미세한 변경을 적용시켜 주고, 밸런스에 맞게끔 또 다시 수작업으로 콜릭에 장착해줘야 했다. 파텍필립의 Spiromax®는 온도 변화에 안정적이고 항자성(抗磁性) 속성이 있는데다 터미널 커브가 처음부터 내장 디자인된 하나짜리 원피스 부품이었다. 처음으로 엔지니어들이 시계 기술자들이 사후에 조정해주기를 바라며 의지하지 않고도 스프링과 밸런스가 어떻게 작동할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다.20년 간의 혁신변혁의 다음 단계는 개념적인 것이었다.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우선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따져봐야 한다는 자각이었다. Freak과 Oscillomax®는 기존의 재래식 디자인에 실리콘 기술을 적용한 산물이었다. 그 다음은 종이 기차표 같은 것이었다. 탄력성이 반드시 스프링 같은 구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종이 기차표를 접으면 양쪽 두 장소 사이로 찢을 수 있음을 예견할 수 있다. 이것이 ‘컬플라이언트 메커니즘’ 공학의 기반이 되는 개념이 됐다.지라드 페르고의 2013년 Co nstant Force 컨셉의 무브먼트는 종이 기차표처럼 양쪽이 평형 상태인 실리콘 블레이드 주변에 만들어졌다. 그래서 시스템에 에너지를 주입하면 밸런스, 스프링, 팔렛의 전체 조합을 하 나의 부품으 로 대체하면서 양쪽을 정확하고 예측 가 능하게 진동을 하게 된다.혁명이 완수된 것은 아니다. 어느 무브먼트도 아직 표준 제품이 되지는 못한 상태다. 장기적인 신뢰성을 확실하게 납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혁 아이디어가 또 다시 분출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ˇI · BVLGARI OCTO ROMA STRIKING TOURBILLON SAPPHIRE. 중앙의 두 핸즈, 6시 방향 투르비옹, 수동 와인딩 등에서 보여지는 클래식한 시계. 로마 특유의 뛰어난 솜씨가 결여된 것이라면 불가리가 아니다. 무브먼트는 완전히 스켈레톤 형태로 돼 있다. 가장 심플한 표현으로 응축해 사파이어 케이스 안의 투명한 바다에서 멱을 감는 모양새다.II · AUDEMARS PIGUET CODE 11.59 STARWHEEL. 오데마 피게는 코드 11.59 컬렉션에 원더링 아워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시간은 중앙 로터의 회전하는 세 개 디스크에 의해 표시된다. 현재 시간은 120도 각도 원형 아크 위의 분침을 가리킨다. 톱니바퀴 스타 휠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 들어 있고, 케이스밴드와 용두 크라운은 검은색 세라믹으로 돼 있다III · HERMÈS ARCEAU LE TEMPS VOYAGEUR 38. 시간이 문자 뜻 그대로 시간과 분을 나타내는 위성 디스플레이 위로 이 ARCEAU 시계의 다이얼 주변을 여행한다. 홈 타임은 12시 방향 창을 통해 나타나고, 로컬 타임은 푸셔를 누르면 24개 타임 존을 대표하는 24개 도시 중 하나와 맞춰져 있는 서브다이얼로 넘어가며 진행된다.IIII · RICHARD MILLE RM 66 FLYING TOURBILLON. 리차드 밀은 RM 66을 통해 또 한 번 관례를 무시한다. 중앙에는 X-레이에 찍힌 듯한 손 모습이 ‘혼(HORNS)’ 사인을 만들어보인다. 쭉 뻗은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은 무브먼트를 감아쥔다. 그리고 뒷면에서 볼 수 있듯이 엄지손가락 뼈는 가운뎃손가락과 넷째손가락을 내리누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V · CHOPARD ALPINE EAGLE CADENCE 8HF. ALPINE EAGLE의 41MM 티타늄 케이스 안에 있는 크로노미터 인증 쇼파드 01.12-C 무브먼트는 시간 당 진동 수 5만7600, 즉 8HZ 속도로 움직인다. 쇼파드는 가볍고 자동 윤활성이 있는 단결정 실리콘을 팔렛 레버, 이스케이프 휠 및 임펄스 핀에 사용함으로써 고주파를 지탱한다. VI · LONGINES ULTRA-CHRON. 론진은 1968년 공개됐던 최초의 고주파 다이버 시계 ULTR A-CHR ON을 부활시켰다. 이 최신판의 43MM 스틸 케이스는 수심 30 0미터 방수 성능 을 갖고 있다. ETA가 론진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한 5HZ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TAG HEUER CARRERA PLASMA DIAMANTD’AVANT-GARDE CHRONOGRAPH TOURBILLON. 2022년 태그호이어는 인공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케이스, 베젤, 브래이슬릿을 모래 분사 양극 산화 처리된 무광 블랙 알루미늄으로 만든 44MM 모델로 제작됐다. 표면에는 총 7.1 캐럿의 인공 다이아몬드가 다양한 형태로 새팅 돼 있다.VIVIIIIIII III
하이-테크 — WATCH YOUR TIME — 48시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사용해도 견디는 부품들을 기대하는 마당에 깨지기 쉽다는 건 중대한 결점이었다. 그런데 DRIE 및 LIGA 공법 기술로 실리콘을 산소, 인화 니켈, 탄소 등 다른 물질과 결합해 재료의 역학적 특성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롤렉스, 스와치 그룹과 함께 실리콘을 일찍이 받아들인 파텍필립은 이런 기술을 이용해 Silinvar®를 생성해냈다. 무정형 실리콘 산화물인 이 물질은 탄성이 매우 좋고 온도 변화에 내성이 강해 파텍필립의 Oscillomax® 이스케이프 조립용 팔렛, 이스케이프 휠, 밸런스, 스프링 등에 사용하게 됐다. 파텍필립의 이스케이프먼트 시스템 발전은 다음 단계의 실리콘 스토리인 기하학을 불러오게 됐다. 전통적인 밸런스 스프링은 디자인과 기술 경험의 산물이었다. 수작업으로 밸런스 휠과 짝을 이루게 하고, 역시 수작업으로 브레게의 오버코일 같은 미세한 변경을 적용시켜 주고, 밸런스에 맞게끔 또 다시 수작업으로 콜릭에 장착해줘야 했다. 파텍필립의 Spiromax®는 온도 변화에 안정적이고 항자성(抗磁性) 속성이 있는데다 터미널 커브가 처음부터 내장 디자인된 하나짜리 원피스 부품이었다. 처음으로 엔지니어들이 시계 기술자들이 사후에 조정해주기를 바라며 의지하지 않고도 스프링과 밸런스가 어떻게 작동할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다.20년 간의 혁신변혁의 다음 단계는 개념적인 것이었다.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우선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따져봐야 한다는 자각이었다. Freak과 Oscillomax®는 기존의 재래식 디자인에 실리콘 기술을 적용한 산물이었다. 그 다음은 종이 기차표 같은 것이었다. 탄력성이 반드시 스프링 같은 구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종이 기차표를 접으면 양쪽 두 장소 사이로 찢을 수 있음을 예견할 수 있다. 이것이 ‘컬플라이언트 메커니즘’ 공학의 기반이 되는 개념이 됐다.지라드 페르고의 2013년 Co nstant Force 컨셉의 무브먼트는 종이 기차표처럼 양쪽이 평형 상태인 실리콘 블레이드 주변에 만들어졌다. 그래서 시스템에 에너지를 주입하면 밸런스, 스프링, 팔렛의 전체 조합을 하 나의 부품으 로 대체하면서 양쪽을 정확하고 예측 가 능하게 진동을 하게 된다.혁명이 완수된 것은 아니다. 어느 무브먼트도 아직 표준 제품이 되지는 못한 상태다. 장기적인 신뢰성을 확실하게 납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혁 아이디어가 또 다시 분출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ˇI · BVLGARI OCTO ROMA STRIKING TOURBILLON SAPPHIRE. 중앙의 두 핸즈, 6시 방향 투르비옹, 수동 와인딩 등에서 보여지는 클래식한 시계. 로마 특유의 뛰어난 솜씨가 결여된 것이라면 불가리가 아니다. 무브먼트는 완전히 스켈레톤 형태로 돼 있다. 가장 심플한 표현으로 응축해 사파이어 케이스 안의 투명한 바다에서 멱을 감는 모양새다.II · AUDEMARS PIGUET CODE 11.59 STARWHEEL. 오데마 피게는 코드 11.59 컬렉션에 원더링 아워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시간은 중앙 로터의 회전하는 세 개 디스크에 의해 표시된다. 현재 시간은 120도 각도 원형 아크 위의 분침을 가리킨다. 톱니바퀴 스타 휠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에 들어 있고, 케이스밴드와 용두 크라운은 검은색 세라믹으로 돼 있다III · HERMÈS ARCEAU LE TEMPS VOYAGEUR 38. 시간이 문자 뜻 그대로 시간과 분을 나타내는 위성 디스플레이 위로 이 ARCEAU 시계의 다이얼 주변을 여행한다. 홈 타임은 12시 방향 창을 통해 나타나고, 로컬 타임은 푸셔를 누르면 24개 타임 존을 대표하는 24개 도시 중 하나와 맞춰져 있는 서브다이얼로 넘어가며 진행된다.IIII · RICHARD MILLE RM 66 FLYING TOURBILLON. 리차드 밀은 RM 66을 통해 또 한 번 관례를 무시한다. 중앙에는 X-레이에 찍힌 듯한 손 모습이 ‘혼(HORNS)’ 사인을 만들어보인다. 쭉 뻗은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은 무브먼트를 감아쥔다. 그리고 뒷면에서 볼 수 있듯이 엄지손가락 뼈는 가운뎃손가락과 넷째손가락을 내리누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V · CHOPARD ALPINE EAGLE CADENCE 8HF. ALPINE EAGLE의 41MM 티타늄 케이스 안에 있는 크로노미터 인증 쇼파드 01.12-C 무브먼트는 시간 당 진동 수 5만7600, 즉 8HZ 속도로 움직인다. 쇼파드는 가볍고 자동 윤활성이 있는 단결정 실리콘을 팔렛 레버, 이스케이프 휠 및 임펄스 핀에 사용함으로써 고주파를 지탱한다. VI · LONGINES ULTRA-CHRON. 론진은 1968년 공개됐던 최초의 고주파 다이버 시계 ULTR A-CHR ON을 부활시켰다. 이 최신판의 43MM 스틸 케이스는 수심 30 0미터 방수 성능 을 갖고 있다. ETA가 론진을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한 5HZ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있다.TAG HEUER CARRERA PLASMA DIAMANTD’AVANT-GARDE CHRONOGRAPH TOURBILLON. 2022년 태그호이어는 인공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이 시계는 케이스, 베젤, 브래이슬릿을 모래 분사 양극 산화 처리된 무광 블랙 알루미늄으로 만든 44MM 모델로 제작됐다. 표면에는 총 7.1 캐럿의 인공 다이아몬드가 다양한 형태로 새팅 돼 있다.VIVIIIIIII III
포커스 — WATCH YOUR TIME — 50MANUFACTUREClassic TourbillonBEYOND CONVENTIONS2023년 말부터 쇼파드는 자사 브랜드 시계 제조에 재활용 메탈을 80% 포함한 스틸만 사용할 예정이다.시간의연금술사칼-프리드리히 슈펠레 (KARL-FRIEDRICH SCHEUFELE)쇼파드 공동 대표쇼파드를 현대의 연금술사로 부르는 건 전혀 억지가 아니다. 옛날 연금술사들이 일반 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고 납을 금으로 변화시켰던 것처럼 쇼파드는 인간과 지구를 존중하는 “책임있는” 금속을 생산하는데 투자해왔다. 이는 쇼파드가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정(Journey to Sustainable Luxury)’에 나선 10여 년 전에 시작한 장기적 공약이다. 2018년 7월 이후 쇼파드의 주조 공장은 제조에 사용하는 모든 금을 신원이 확실하고 투명한 공급자에게서 조달해왔다. 이런 도덕적으로 옳은 금에 이어 스틸도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다. 쇼파드의 공동 대표인 칼-프리드리히 슈펠레는 올해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 연설을 통해 2023년 말부터 쇼파드는 모든 시계 컬렉션 제작에 재활용 금속 80%를 함유한 스틸만 사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쇼파드는 이런 공약을 더욱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철강산업의 탄소 순배출 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국적 비영리 기후 단체 ‘Climate Group’의 SteelZero 이니셔티브에 럭셔리 브랜드로는 처음 동참하기로 했다.현실적으로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쇼파드의 Lucent Steel A223은 세계 최대 제강 업체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소재 Voestalpine Böhler Edelstahl에 의해 생산된다. 2019년 재활용 메탈 70% 함유 Alpine Eagle 컬렉션의 론칭으로 처음 선을 보인 Lucent Steel은 “세가지의 고유 특성으로 금과 같은 풍부하고 귀하고 복합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쇼파드는 밝힌다. 또 저자극성 구성 덕분에 Lucent Steel A223은 외과 수술용 기구 스틸과 비슷한 성질을 갖게 됐다. 223 Vickers의 강도를 가진 이 전매 특허 합금은 재래식 스틸보다 마모에 대한 내성도 50% 이상 더 강하다. 게다가 기존 재래 스틸보다 훨씬 균질한 크리스탈 미세구조로 돼 있어 화이트 골드보다 빛 반사 품질과 광택 정도가 더 탁월하다.지속가능한 럭셔리쇼파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 스틸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동 대표인 칼-프리드리히 슈펠레는 “올해 쇼파드는 재활용 스틸 함량을 80%로 올린 Lucent Steel을 모든 컬렉션에 도입합니다. 쇼파드의 목표는 2025년 말까지 최소한 90%로 올리는 것입니다”라고 단언했다. “쇼파드는 4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꿈을 현실로 이뤘습니다. 이제 쇼파드의 노력은 2023년 말까지 모든 컬렉션에 Lucent Steel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리게 됐습니다. 수량으로 따지면 1년에 25~30톤에 달합니다.”이론에서 실현으로 이행되면서 이 새로운 Lucent Steel은 Alpine Eagle XPS, Happy Sport 25mm, L.U.C 1860, Mille Miglia Classic Chronograph라는 4개의 대표 상품에 적용됐다. 1997년 이 컬렉션의 첫 시계 영감을 얻은 L.U.C 1860 (지름 36.5mm)은 순금으로 된 연한 핑크색 기요셰 기법의 다이얼을 특징으로 하며, COSC 인증을 받은 L.U.C 96.40-L 초박형(두께 3.3mm) 캘리버를 내장하고 있다. 마이크로 로터에 의해 자동 와인딩이 되면서 트윈 배럴 덕분에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이 무브먼트는 일체형 스틸 브레이슬릿과 ”Monte Rosa Pink ” 다이얼로 구성된 Alpine Eagle XPS도 구동시킨다. Happy Sport 25mm는 새로운 사이즈 옵션을 채택해 쇼파드의 모든 여성시계 컬렉션의 얼굴 역할을 하는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손목 위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Lucent Steel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계는 40.5mm Mille Miglia이다.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얼은 복고풍의 “glass-box” 크리스탈 아래에 클래식 경주용 자동차 색상 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음영의 색조를 띠고 있다. 에너지와 우아함, 엔지니어링과 퍼포먼스, 스피드와 스타일: 유명한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가 쇼파드의 독 특한 연금술과 많은 속성을 공유하고 있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CHOPARD MILLE MIGLIA CLASSIC CHRONOGRAPH. MILLE MIGLIA는 비교적 작은 40.5MM로 만들어져 운전 중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자동차 경주용 옷이든 파티용 야회복이든, 어느 옷과 함께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 뒷면을 통해 COSC 인증 크로노미터 무브먼트가 들여다 보이며, 오토매틱 와인딩으로 54시간 파워 리저브가 보장된다.CHOPARD ALPINE EAGLE XPS. ALPINE EAGLE은 1980년대 ST MORITZ 시계의 영감을 받은 쇼파드의 스포츠 시계 라인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메커니즘이 아주 얇은 몸체에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이 모두 2019년 ALPINE EAGLE 컬렉션을 통해 도입된 독보적 합금 LUCENT STEEL로 만들어졌다. 내성과 광택이 뛰난 이 합금 스틸은 재활용 메탈 함유량 을 80%로 올려놓았고, 향후 모든 쇼파드 시계 컬렉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41MM 케이스 안에는 두께가 3.3MM에 불과한 초경박 캘리버 L.U.C 96.40-L 무브먼트가 작동하고 있다. COSC의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이 시계는 두 개의 배럴이 중첩된 쇼파드의 트윈 기술 덕분에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황동판 위의 다이얼은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를 품고 있다.
포커스 — WATCH YOUR TIME — 50MANUFACTUREClassic TourbillonBEYOND CONVENTIONS2023년 말부터 쇼파드는 자사 브랜드 시계 제조에 재활용 메탈을 80% 포함한 스틸만 사용할 예정이다.시간의연금술사칼-프리드리히 슈펠레 (KARL-FRIEDRICH SCHEUFELE)쇼파드 공동 대표쇼파드를 현대의 연금술사로 부르는 건 전혀 억지가 아니다. 옛날 연금술사들이 일반 금속을 귀금속으로 바꾸고 납을 금으로 변화시켰던 것처럼 쇼파드는 인간과 지구를 존중하는 “책임있는” 금속을 생산하는데 투자해왔다. 이는 쇼파드가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정(Journey to Sustainable Luxury)’에 나선 10여 년 전에 시작한 장기적 공약이다. 2018년 7월 이후 쇼파드의 주조 공장은 제조에 사용하는 모든 금을 신원이 확실하고 투명한 공급자에게서 조달해왔다. 이런 도덕적으로 옳은 금에 이어 스틸도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다. 쇼파드의 공동 대표인 칼-프리드리히 슈펠레는 올해 Watches and Wonders 제네바 박람회 연설을 통해 2023년 말부터 쇼파드는 모든 시계 컬렉션 제작에 재활용 금속 80%를 함유한 스틸만 사용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쇼파드는 이런 공약을 더욱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철강산업의 탄소 순배출 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국적 비영리 기후 단체 ‘Climate Group’의 SteelZero 이니셔티브에 럭셔리 브랜드로는 처음 동참하기로 했다.현실적으로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쇼파드의 Lucent Steel A223은 세계 최대 제강 업체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소재 Voestalpine Böhler Edelstahl에 의해 생산된다. 2019년 재활용 메탈 70% 함유 Alpine Eagle 컬렉션의 론칭으로 처음 선을 보인 Lucent Steel은 “세가지의 고유 특성으로 금과 같은 풍부하고 귀하고 복합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고 쇼파드는 밝힌다. 또 저자극성 구성 덕분에 Lucent Steel A223은 외과 수술용 기구 스틸과 비슷한 성질을 갖게 됐다. 223 Vickers의 강도를 가진 이 전매 특허 합금은 재래식 스틸보다 마모에 대한 내성도 50% 이상 더 강하다. 게다가 기존 재래 스틸보다 훨씬 균질한 크리스탈 미세구조로 돼 있어 화이트 골드보다 빛 반사 품질과 광택 정도가 더 탁월하다.지속가능한 럭셔리쇼파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 스틸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동 대표인 칼-프리드리히 슈펠레는 “올해 쇼파드는 재활용 스틸 함량을 80%로 올린 Lucent Steel을 모든 컬렉션에 도입합니다. 쇼파드의 목표는 2025년 말까지 최소한 90%로 올리는 것입니다”라고 단언했다. “쇼파드는 4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꿈을 현실로 이뤘습니다. 이제 쇼파드의 노력은 2023년 말까지 모든 컬렉션에 Lucent Steel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올리게 됐습니다. 수량으로 따지면 1년에 25~30톤에 달합니다.”이론에서 실현으로 이행되면서 이 새로운 Lucent Steel은 Alpine Eagle XPS, Happy Sport 25mm, L.U.C 1860, Mille Miglia Classic Chronograph라는 4개의 대표 상품에 적용됐다. 1997년 이 컬렉션의 첫 시계 영감을 얻은 L.U.C 1860 (지름 36.5mm)은 순금으로 된 연한 핑크색 기요셰 기법의 다이얼을 특징으로 하며, COSC 인증을 받은 L.U.C 96.40-L 초박형(두께 3.3mm) 캘리버를 내장하고 있다. 마이크로 로터에 의해 자동 와인딩이 되면서 트윈 배럴 덕분에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춘 이 무브먼트는 일체형 스틸 브레이슬릿과 ”Monte Rosa Pink ” 다이얼로 구성된 Alpine Eagle XPS도 구동시킨다. Happy Sport 25mm는 새로운 사이즈 옵션을 채택해 쇼파드의 모든 여성시계 컬렉션의 얼굴 역할을 하는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손목 위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Lucent Steel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계는 40.5mm Mille Miglia이다.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얼은 복고풍의 “glass-box” 크리스탈 아래에 클래식 경주용 자동차 색상 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음영의 색조를 띠고 있다. 에너지와 우아함, 엔지니어링과 퍼포먼스, 스피드와 스타일: 유명한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가 쇼파드의 독 특한 연금술과 많은 속성을 공유하고 있다.에릭 듀마틴(Eric Dumatin)CHOPARD MILLE MIGLIA CLASSIC CHRONOGRAPH. MILLE MIGLIA는 비교적 작은 40.5MM로 만들어져 운전 중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자동차 경주용 옷이든 파티용 야회복이든, 어느 옷과 함께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사파이어로 된 케이스 뒷면을 통해 COSC 인증 크로노미터 무브먼트가 들여다 보이며, 오토매틱 와인딩으로 54시간 파워 리저브가 보장된다.CHOPARD ALPINE EAGLE XPS. ALPINE EAGLE은 1980년대 ST MORITZ 시계의 영감을 받은 쇼파드의 스포츠 시계 라인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메커니즘이 아주 얇은 몸체에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이 모두 2019년 ALPINE EAGLE 컬렉션을 통해 도입된 독보적 합금 LUCENT STEEL로 만들어졌다. 내성과 광택이 뛰난 이 합금 스틸은 재활용 메탈 함유량 을 80%로 올려놓았고, 향후 모든 쇼파드 시계 컬렉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41MM 케이스 안에는 두께가 3.3MM에 불과한 초경박 캘리버 L.U.C 96.40-L 무브먼트가 작동하고 있다. COSC의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이 시계는 두 개의 배럴이 중첩된 쇼파드의 트윈 기술 덕분에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황동판 위의 다이얼은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를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