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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깊은 감정의 웅덩이는 어떻게 채워지는 것인가. 우리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오던 후회와 미련한 감정들, 불안함과 같은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보다는 의미가 없는 말 그대로 무(無)의미한 감정들에 대해 말해야 한다. 나에게 깊은 도움은 주지 않지만 나 자신의 대부분을 채우며 오히려 이 감정들 때문에 타인을 속이고 본인마저 속이게 하는 이 무의미한 채움은 마치 빈 껍데기와도 같은 속이 차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안을 까보면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가치 없는 감정들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이 감정들이 자신을 자극하는 촉진제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청년들은 이런 감정들 때문에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느끼며 깊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만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채우는 웅덩이 파게 되며 깊은 공간으로 빠지게 된다. 영원히 갇혀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한 안정감에 갇혀서 말이다.9까지의 무의미한 채움 : 무의미한 감정과 지나가버린 과거들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9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나 긴장과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과거에 커다란 꿈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은 이제, 과거의 자신과 지금 현재의 자신을 비교했을 때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 보이는 본인의 현재 모습을 마주하고 실망하게 된다. 원했던 것을 이루지 못한 나 자신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이 괴리감은 나를 깊은 공간으로 이끌어 간다. 이 깊은 공간은 나를 더욱 어둡고 고립되게 만들며,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이렇게 괴리감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회피하고 스스로 만들어 낸 늪과 같은,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 낸 깊은 공간은 오히려 자기 자신을 도망칠 수 없게 만든다. 본인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느끼고 직접 받아들이게 만들며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깊게, 더욱 깊게 가라앉게 한다. 끝이 어딘지, 이 깊음의 바닥은 있는 걸까?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곳으로 끌고 가듯이 흐르는 이 감정들은 우리는 쉽게 떨쳐낼 수 없을 것이다. 어디서부터가 시작이고 끝인지도 모르며, 언제부터 시작되어 이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보며 불편한 감정의 시작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 보지만 이미 깊은 감정들이 내가 숨 쉬는 곳까지 잠식한만큼 나아가지 못하고 결국 다시 미끄러지듯 떨어진다. 결국, 스스로 도망치듯 만들어 낸 깊은 감정의 웅덩이는 본인을 숨 쉬지 못하게 압박해오며 나를 깊은 웅덩이에 잠기게 한다./1/ 스스로 파내는, 무(無)무한(無限)깊음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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ㅢ마음에만약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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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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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경험한 사람 용기를 낸다는 것 경험의 순간시도하다
뛰어넘다: 인생의 아홉수를 끊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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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머릿속이 꽉 찬 것 같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사실 걱정과 근심이 없던 어릴때에는 잘 느낄 수 없는 감정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점차 성장하면서 느끼는 꽉막힌 답답함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누군가 나의 마음을 덜어가거나 하는 것으로는 충분히 덜어지지 않는 나 자신에게서 스스로 덜어내야만 하는 이 답답함을 벗어나 새로운 해소방법으로, 울렁거림을 완화시키기 위해 나의 마음과 머릿속에 있는 가득한 꽉 채워짐이 이제는 하나 둘 비워지기를 바란다.““
비워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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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채웠지만 채워지지 않는 것과, 비웠지만 비어있지 않음에 대해 채워짐
70비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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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를넘어아홉수언젠간 인생에 한번쯤고난또 다른 누군가지나칠 수 없는늪방황나의 아홉수라고 할 수 있을까?9 인생의 순간에 대해더욱 생각을 해보며 이 시기를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순간아홉수의 인생 자기 자신의 삶의 모습거리감멀어질때우울감실타래꿈과 이상 꿈은 필요 없고끝나거나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넘쳐 흐르는 나는 지금의 힘듬을 잊기 위해 노력을 해왔던가?우리가 실천을 할 때이다.아홉수언젠간 인생에 한번쯤고난또 다른 누군가지나칠 수 없는늪방황나의 아홉수라고 할 수 있을까?9 인생의 순간에 대해더욱 생각을 해보며 이 시기를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순간아홉수의 인생 자기 자신의 삶의 모습거리감멀어질때우울감실타래꿈과 이상 꿈은 필요 없고끝나거나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넘쳐 흐르는 나는 지금의 힘듬을 잊기 위해 노력을 해왔던가?우리가 실천을 할 때이다.